미쟝센 블랙펄 헤어 안티에이징 트리트먼트 - 180ml
아모레퍼시픽
평점 :
단종




미쟝센 트리트먼트는 모이스춰 라인 쓰고 너무 마음에 들었거든요. 그래서 이번 신제품도 구매해 봤어요. 어린 머릿결이라지만 컨셉이야 큐티클 진정과 푸석한 머리를 차분하게 가라앉혀 주는 건데요. 보라색은 푸석하고 건조한 모발용입니다.

색은 용기와 비슷해요. 불투명 보라색이구요. 향도 은은하니 너무 좋아요.
점성은 기존 모이스춰 라인과는 다르게 좀 더 묽은 편이더라구요. 미세한 거품이 나면서 흡수된다기보다는 그냥 흡수되는 편이었구요. 그리고 머리를 감고난 후에는 정말 부들부들해요. 감고나면 머리가 쫙쫙 펴지는 듯하면서 차분하게 가라앉거든요. 너무 마음에 들어요. 
손으로 머리를 만지면 손가락이 머릿결 사이로 쓱쓱 빠지더라구요 ^^
이번 신제품도 전 강추에요 ^-^ 제 모발과 너무 잘 맞네요!! thanks to 함께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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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 서평단 알림
전사들 - 역사상 가장 뛰어났던 전사들의 '이기는 기술'
프랭크 맥린 지음, 김병화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8년 8월
평점 :
절판


처음 책을 받았을 때 이 책이 '자기계발' 도서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전사들, 이라는 제목도 그렇지만 영웅만을 선별해서 쓴 책이라서...
그런데 첫 장을 펼치자마자 그래, 이책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을 만큼 읽는 내내 즐겁고, 내 기호에 딱딱 맞는 책이었다.

읽다보니 전문적인 역사와 디테일한 주를 보고 성의가 느껴지는 책이었는데, 고대사 부분에서 정무관 사다리 부분을 주로 달아주는 꼼꼼함부터 역사적인 사실의 배경을 하나씩 꼼꼼하게 서술하고 있었다.  처음엔 작가가 무슨 일을하는 사람일까? 궁금했다가, 저자 소개에서 보니 역사가...
전공도 비슷한 부분이 있다보니 주인공들이 하나같이 더 친근하게 느껴졌다.

주, 부분이 책 뒷부분에 있어 왔다갔다 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지만 옮긴이의 꼼꼼한 주석도 마음에 들었고, 영웅들이 각각 어떻게 난세를 이겨내고, 어떻게 화합과 평정을 했는지 그들의 기술과 전략을 보여주고 있는데 어려운 내용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은 꼼꼼한 기술에서 가장 큰 만족감을 느꼈다.

전공 분야이다 보니 교양 서적 하나를 쉬이 끝낸 기분?
노예제에서부터 18~19c의 상황을 한 권에 담다보니 동/서양 지리적인 한계도 없이 '영웅들'을 만나볼 수 있어서 기분 좋게 끝낸 책..
자기계발 도서에도 속하지만 역사 부분에 넣어도 흠이 없는 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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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자이저 알카라인 건전지[AAA 4개입] - 1.5V*4개
에너자이저
평점 :
단종




떨어질만하면 사게 되는 건전지, 생각나서 사다놓는 것보다는 알라딘에서 구매하면서 하나씩 챙기다보니까 필요할 때 잘 쓰게 되더라구요.

건전지 다 닳아 없어진 게 있어서 하나 금방 갈았구요, mp3부터 디카나 리모컨, 전자사전 등등 안 쓰이는 데도 없고 게다가 편의점에서 2천 원 이상 줘야 하는 걸 4개입에 1천 원대라면 싸도 너무 싸죠.. 나가서 살 일도 없이 주문할 때마다 생각날 때 껴서 사면 좋아요.
thanks to  함께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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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와인 필링 소프너 - 140ml
아모레퍼시픽
평점 :
단종




필링 제품하면 보통 물기 없는 얼굴에 문질거리는 타입이거나, 세안하면서 스크럽하는 제품들이
흔하잖아요. pH조절 하면서 하는 필링보다 좀 더 쉽게 각질 정리할 수 있어서 애용되는 방법인데,
이니스프리 제품은 그보다 더 독특하게, 솜에 묻혀 문질문질하는 제품이더라구요.

와인 병처럼 적빛의 두터운 유리 병속에 실지 와인처럼 붉은 제형이 나와요. 맑은 핑크빛!
향도 포도향이 솔솔나구요, 이걸 그냥 솜에 묻혀 거칠한 부분에 대고 문지르기만 하면 돼요.

그럼 하얗게 밀려나오는 게 있는데, 저건 얼굴에 대고 한 게 아니라 그냥 솜끼리 마찰시킨 건데도
저렇게 나와요. 즉 셀룰로오스가 뭉쳐서 (얼굴에 댔을 때) 각질 부분을 함께 탈락시킨다, 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나오는 게 전부 각질이구나!! 가 아니라, 각질과 셀룰로오스가 함께 나오는구나,
하구요.

얼굴 전체는 스크럽이나 pH 로 관리하시고 이건 아침에 화장하기 전에 코 부분이나 턱 부분이 까칠하다 싶으면 간편하게 솜에다 묻혀 밀어주면 금세 매끈해지는 피부를 느낄 수 있어요.
드라마틱한 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죠. 꽤 쏠쏠하게 쓰고 있는 제품이에요 ^^
thanks to  함께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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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보는 서양 고대사 - 고대 그리스에서 로마 제정 시대까지 역사도서관 교양 5
허승일 외 지음 / 길(도서출판) / 2006년 10월
평점 :
품절




역사 중에서도 서양 고대사는 사료도 산별적이고 특정인의 연설문이나 사료집에서나 내용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어느 부분이 편애되기도 하는데, 꽤 두툼한 이책을 접하면서 우선 인물로 살펴보게 되니 평가적인 면에서 새로운 시각을 요구하게 되더라구요.

기존에 알려져 있던 것과는 긍정적으로 or 부정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인물들이 있었는데 적절한 사료와 주석으로 꼼꼼하게 기술이 된 반면, 여러 학자들이 공동 집필한 것이기 때문에 1차 사료는 커녕 2차사료가 기술되지 않은 면도 있어서 다소 엉성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글 내용을 보자면 논문 쪽의 학술적인 면과, 교양의 중간 정도의 깊이에요. 여기에 역사적 지식이 좀 더 있다면 내용의 전개되는 상황(전쟁)이 수월하게 읽혀지리라 생각되네요.

기술하는 분에 따라서 굴의 내용이나, 방향, 시각이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한 권으로 완벽은 아니더라도 이정도면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는 정도라 교양서적으로도 좀 더 깊이있게 볼 수 있겠더라구요.  공화정 부분으로 가면 동시대 인물들이 주루룩 나오는 탓에 각자 입장에서 읽어보면 재밌더군요. 시간 내서 쏠쏠하게 읽어볼 책인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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