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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읽을 주목할 만한 신간 도서 - 에세이】 
 

9월, 책읽기 좋아지는 계절이다 ㅡ.
이번 달에는 어떤 책들과 함께할까?! ^^ 

 

《세계가 우리집이다》

지와 다리오 / 휴
 


‘스페인 남자 다리오와 한국 여자 지의 특별한 이야기’라는 언뜻 보면 평범할 것만 같은 이야기이다. 하지만 이들은 돈 한 푼 없이 여행을 했다고 한다. “부족한 것은 언제나 사람에 의해, 자연에 의해 자연스럽게 채워진다”라는 교훈까지 얻으며 말이다. 마냥 부럽기만한 이 자유로운 영혼들... 만나보고 싶다.
 


《김탁환의 쉐이크》

김탁환 / 다산책방

 

스스로를 이야기꾼이라 칭하는 김탁환. 이제는 ‘스스로’라는 말을 빼도 전혀 문제될 것이 없어 보인다. 항상 재미있고 놀라운 수많은 이야기들을 풀어내는 그를 만든 것은 무엇일까?! 어떤 이야기를 어떻게 생각하고 만들어내는지... 그의 이야기 창작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27컷, 꿈을 담는 카메라》

손은정 / 동녘 



뭐, 얼핏 보면 그냥 평범한 사진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책의 소개만으로 솔직히 놀랄 수밖에 없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프리카 빈민촌에 식량이나 생필품을 전하거나 의료 봉사를 하는 일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일회용 카메라를 나눠 주고, 그들의 꿈을 그 카메라에 담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놀랍지 않을까?! 항상 말로만, 생각으로만 하던 일을 멋지게 해낸 사람들의 이야기... 궁금해진다. 

 

《닉 혼비의 노래(들)》 

닉 혼비 / Media2.0 



수많은 작품의 소설가로 알려진 닉 혼비가 사실은 음악 전문가이기도 하단다. 그리고 자연스럽게도 이 책은 ‘음악을 소재로 한 에세이’라고 한다. “나는 좋아하는 노래를 따라 불러서 다른 사람이 듣게끔 하는데, 그 사람들이 나만큼 그 노래를 좋아하지 않으면 화가 난다” 라고 할 만큼 특이하면서도 기발한 그가 음악에 대한 어떤 이야기들을 펼쳐낼지...
 

 

《이문구의 문인기행》

이문구 / 에르디아 



〈관촌수필〉의 저자 이문구가 한국 현대문학의 주요 문인 21명을 만나 세상 이야기 나눈다. 문인들이 들려주는 상상을 초월한다는 에피소드와 상식을 뛰어 넘는다는 기행은 어떤 느낌일까?! 그 속에서 우리는 우리의 과거, 현실, 그리고 미래까지 다 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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