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분야의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1월에 읽을 주목할 만한 신간 도서 - 소설】 

어느덧 2011년!! 그 시작이다 ㅡ.
올 한해의 시작을 함께 할 책들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즐거운 마음으로~ 힘차게~ 고고~!! 

 

 《허기의 간주곡》 

J.M.G. 르 클레지오, 문학동네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르 클레지오의 작품이다. 작가의 이름만으로도 상당히 끌렸는데, 작가가 서울 체류 중에 집필한 작품이라 한다. 또한 그의 어머니를 모델로 탄생한 여주인공 에텔의 성장을 그린 소설이라고 하니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뭔가가 느껴진다.

 

 

  

 

 《바보들의 결탁》 

존 케네디 툴르, 도마뱀출판사

퓰리처상 수상작이다. 그리고 영국인 고객들이 선정한 ‘가장 웃기는 책 베스트 10’에도 들어있다. 퓰리처상과 코미디라… 왠지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지만, 그래서 더 기대된다. 어떤 웃음으로 어떤 의미들을 던져주는지… 인정받지 못한 한 천재 작가의 죽음과 그의 유일무이한 유작 원고, 그래서 전설이 된 책이라고 한다. 꼭 만나고 싶어진다!!
 

 

 

 

 《작은 것들의 신》 

아룬다티 로이, 문이당


아주 관심 있게 보는 상 중의 하나가 부커상이다. 1997년 부커상을 수상한 아룬다티 로이의 《작은 것들의 신》!! 인도 사회의 문제점들을 통해서 편협한 신앙과 위선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 등 이야기한다고 한다. 인도 작가의 작품이라 개인적으로 더 끌린다. ^^;;
 

 

  

 

 《천로역정》 

존 버니언, 섬앤섬 

인간 영혼의 궁극적 지향점을 제시한 비유 문학의 대가 ‘존 버니언’의 대표작 《천로역정》 이다. 이미 고전으로 굳어진 작품이기도 하지만 그 내용을 제대로 접한 기억은 없는 것 같다. 故 이윤기 선생이 남긴 마지막 번역 작품이라고 하니, 이 기회에 제대로 만나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침묵의 교실》 

오리하라 이치, 한즈미디어 

오리하라 이치 작품 중 최고 분량이라고 한다. 최고의 분량이지만 결코 지루하지는 않을 것이라 확신한다. 오히려 많은 분량으로 인해 그의 매력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항상 보고 싶은 책은 넘쳐난다.
그 넘쳐나는 책들 중에서 나와 인연을 가지게 될 책은 어떤 책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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