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자 소설 - 세상에서 가장 짧고 기발한 99가지 특별한 이야기
곽재식 지음, 방아깨비 그림 / 구픽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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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분량이 짧으면 읽기 쉽다고 생각하지만, 140자로 만들어진 이 작디 작은 책은 읽기 쉽지만 쉽사리 놓기 힘든 책이다.
2. 이 책을 읽어보면 140자가 짧다는 믿을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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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원장 기술 - 수학 증명과 의사코드로 배우는 블록체인 구조와 알고리즘
로저 워튼호퍼 지음, 박지훈 외 옮김 / 한빛미디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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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에서 제공받는 책으로 해당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책표지!

1

블록체인이 한참 유인일 때, 장난으로 다양한 코인을 만들면서 재미있게 놀았던 기억이 있다. 시간이 흘러서, 어느덧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게 되었고 다양한 교재를 구매해서 읽었으나 대부분이 하이퍼레저 패브릭, 이더리움을 사용해서 다양한 코인을 만드는 방법이 주를 이뤘다. 사실 블록체인에 대한 깊숙한 기술에 관한 내용은 ‘사토시 나카모토’의 논문을 참고하라는 주석이나 내용이 많다.

2

이 책을 받았을 때, ‘블록체인인가?’ 였다. 될 수 있으면 Node.js 등으로 만들어져서, 좀 ‘쉽게 쉽게 진행되는 책이면 좋겠다’ 싶었서 책을 구경하려고 폈는데 깜짝 놀랐다.

이 책의 본 모습

수학책이 잘못왔나 싶었지만, 목차를 읽고 흥미로웠다. 왜냐하면 이 책은 블록체인의 근간으로 이루는 수학적인 내용과 다양한 이론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블록체인이 ‘코인은 미래가 있다’라던지, ‘언젠가 코인이 화폐를 대신’ 할 것이다 등과 같은 이야기를 다루는 교양서가 대부분이다. 가끔은 하이퍼레저 패브릭 등을 사용하는 방법등을 소개할 뿐이다. 이 정도 수준있는 이론을 소개하는 교재는 없기 때문이다.

심지어 책이 논문을 요약해서 모아둔 것 처럼 보일만큼 세부적인 내용을 뒷부분에 잘 정리한다는 점에서 나름 고마우면서 난이도 올라가는 소리가 들렸다.

Ref

3

블록체인에 대한 개념이 대부분이 코인에 집중되어 있는 상황에서, 이렇게 잘 정리된 이론을 손쉽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사토시’ 논문을 읽고, 다른걸 찾아읽으면 여기저기서 나오는 각 종 이론 덕분에 포기하기 일쑤였다. 블록체인을 활용해서 서비스를 구상하거나, 연구를 준비중이라면 이 책을 먼저 참고하자.

하지만, 책이 이론적인 내용을 중점으로 다루고 세부적인 내용은 레퍼런스를 사용해서 보충해야 한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블록체인을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난이도가 조금 어려울 수 있다. 처음 접하는 분들은 이 책을 ‘사전’처럼 사용하시면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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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공부법 이와나미 시리즈(이와나미문고) 8
도야마 히라쿠 지음, 박미정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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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수학이 왜 이상한지 알고 싶다면 도움이 되는 책이며, 수학교육에 대한 몇가지 관점은 나름 의미가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일본 교육에 기반한 수학 교육법이 의미가 있을지 의뭉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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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과학이 여는 세계 - 세상을 바꾼 컴퓨터, 소프트웨어의 원천 아이디어 그리고 미래
이광근 지음 / 인사이트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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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다면 도전해보자.
2. 도전이 싫다면 2.1 보편만능 기계의 탄생은 꼭 읽어보자. 컴퓨터 공학에서 다루는 주요 문제의 근본적인 ‘질문’에 대해서 알 수 있을 것이다.
3. 그조차 싫다면, 사놓고 나중에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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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중세사 - 유럽의 형성과 발전
브라이언 타이어니 외 지음, 이연규 옮김 / 집문당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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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의지를 가지고 읽으면 생각보다 많은 것을 알 수 있지만, 번역이 조금 ‘올드 스쿨’이라서 의지가 없으면 금방 나가 떨어지니 주의하자.

2

600페이지라서 별거 없을 것 같지만, 조판이 ‘오밀조밀’하기 때문에 정보량이 엄청나니 천천히 읽기를 권하며, 이 책 한권이면 중세사는 대부분 커버가능하다.

3

지도와 위키피디아를 옆에 두고 읽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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