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관율의 줌아웃 - 암울하고 위대했던 2012~2017
천관율 지음 / 미지북스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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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무혈혁명을 이뤘던 한국의 찬란했던 시기를 다루는 책이다. 시사인의 기자인 천관율의 ‘눈’으로 보는 2016년 한국과 여러분의 2016년 한국은 어떤 차이가 있을지 궁금하다면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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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하는 딥러닝 - 수학 이론과 알고리즘부터 CNN, RNN 구현까지 한 권으로 해결하기
세스 와이드먼 지음, 심효섭 옮김 / 한빛미디어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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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에서 제공받는 책으로 해당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책표지!

1

머신러닝도 아니고 딥러닝을 Numpy 정도만 사용해서 자신만의 프레임워크를 만들 수 있다면 굉장히 신나는 일이라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뭔가 하나씩 만들기 위해선 꽤나 많은 것을 알아야 되고, 더 나아가서 그 과정 하나 하나를 이해하기에 쉽지 않다. 나도 CNN과 RNN을 Numpy 정도만 사용해서 만들 수 있다는 생각에 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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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실습을 병행하면서 좋았던 점은 1) 신경망 기초 부분의 수학적인 부분을 간단한 다이어그램을 통해서 설명하고 다이어그램과 코드를 연결해서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코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굉장히 명쾌하고 할 수 있다. 2) 코드가 단순히 스크립트 형태로 되어있지 않고, 객체지향 방식을 도입해서 하나의 프레임워크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파이썬의 사용방법에 대해서 폭 넓은 시점을 제공한다.

다이어그램!

반면, 1) 이 책은 다이어그램이 매우 중요한데, 다이어그램과 수식에 약간의 표기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 있어서 다이어그램이 나올 때 마다 수식과 표기를 자세히 봐야 합니다. 해당 문제가 오탈자인지 아닌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결론적으로 말해서 수식과 다이어그램 그리고 코드를 비교하면서 조금 유심하게 봐야한다. 2) 교재에서 코드 전체를 소개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교재의 github 코드를 참고해야 한다는 점이다. 문제는 교재에 있는 코드와 github에서 제공하는 코드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선 몇가지 설치를 진행해야 하는데, 해당 모듈을 설치하는게 쉽진 않았다.

책 내용!

3

이 책은 이론과 실습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딥러닝에 대한 처음 접한 분들이나 머신러닝등을 공부하는 분들에게 좋은 교재다. 참고로 Jupyter Notebook이나 Python의 모듈 설치등에 어려움이 있다면 실습이 조금 힘들 수 있다. 따라서 github에 나온 설치 방법 등을 참고해서 코드를 실행해본 후에 책을 읽고 실습을 진행해보면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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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마케팅 - 인공지능은 어떻게 미래의 마케팅을 장악하는가?
짐 스턴 지음, 김현정 옮김 / 한빛미디어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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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한빛미디어에서 제공받는 책으로 해당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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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관련 기술을 공부하다 보면 계속해서 모델만 만들게 된다. 모델만 만들게 되는 이유가 따로 있진 않고, 대부분의 교재가 모델을 만든데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인데, 이런걸 계속하다 보면 어느덧 오는 현타가 있다. “이 모델을 만들어서 도대체 어디에 사용하는가?”

사실 모델을 만들어서 다양한 곳에 사용한다고 하는데, 막상 도전해보려고 하면 사용하기 쉽지 않다. 그러다 보니 인공지능 기술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찾게되는데, 이 책이 약간의 힌트를 준다고 할 수 있다. 마켓팅 업계의 ‘다양한, 그것도 너무 다양한’ 사례를 제공한다. 덕분에 마켓팅에서 활용되는 기본적인 이론과 분석 방법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 수 있다.

책표지!

2

이 책은 인공지능 기술에 관심있는 마켓팅 관련자와 데이터 과학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그런데 이 책은 인공지능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에 대해서 별도로 설명하진 않는다. 인공지능 기술과 관련된 용어들이 나오기 때문에 기술에 대한 약간의 이해가 선행적으로 필요하다. 2장에서 개념들을 설명하고 있지만, 나열식으로 설명하기 때문에 검색을 통해서 관련 지식을 조금 보충할 필요가 있다. 독자군을 두 그룹으로 나누기 때문에 약간 부족한 면이 있지만, 부족한 면이 있긴 하지만 두 그룹에 대한 각기 다른 관점을 엿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내부!

인공지능 기술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궁금한 데이터 과학자에게 유용한 책이라 할 수 있으며, 기존의 마켓팅 관련자에겐 향후 어떤 기술을 활용해서 마켓팅을 집행해야 하는지 궁금하다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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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F로 리눅스 관측 가능성 향상하기 - 성능 분석과 네트워킹을 위한 고급 프로그래밍
데이비드 칼라베라.로렌초 폰타나 지음, 류광 옮김 / 한빛미디어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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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은 한빛미디어의 «나는 리뷰어다» 이벤트로 받은 서적입니다.

책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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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집에 있으면 라즈베리파이 커널 모듈리눅스 커널 모듈 등을 만지면서 여전히 리눅스 커널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잘 모르지만 ‘BPF’ 관련 서적 리뷰를 신청했다. 이 책은 단점과 장점이 공존하는데, 이 책의 장점 중 하나로 번역을 ‘류광’님이 해주셔서 읽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하지만 BPF 자체가 리눅스 커널과 관련된 내용이 많다보니 아무래도 책의 난이도가 높다.

프로젝트에서 Docker를 사용할 때, 모니터링 때문에 애를 먹었는데 이 기사를 참고하면서 처음으로 BPF에 대해서 알게되었다. BPF는 Berkeley Packet filter 의 약자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네트워크 분석을 위해 사용되던 툴인데 지금은 마개조 되어서 어플리케이션 분석 및 프로파일링을 지원하는 툴로 발전하였다.

아마 이 책의 서평을 읽으시는 분들은 위에 기술한 내용은 대부분 알것으로 생각된다. 나도 BPF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책을 찾아봤는데, 대부분 영문 서적이라서 약간 실망한 기억이 있고 국내에 BPF 관련 교재는 이 책이 처음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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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제일 기대했던 것은 Python 코드와 Go 코드를 사용해서 BPF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는 점이다. 제4장 BPF를 이용한 실행 추적을 보면 Python과 Go 코드를 사용하는 예제들이 많아서, BPF를 처음 시작할 때 오는 부담감을 조금 덜 수 있다. 그리고 실무적으로 사용하기엔 너무 간단하지만 기본적으로 C를 사용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힘든 환경의 경우 많은 참고가 된다. 예제를 참고해서 책을 구매하기 전에 확인해봐도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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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만에 보는 C 코드인가?!

하지만 제8장 리눅스 커널 보안, 능력, seccomp에서 와 같이 실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예제는 C로 만들어져 있어서 C 언어가 익숙하지 않으면 약간의 부담감이 있다. 하지만 로우-레벨에서 작업하기 때문에 C언어 뿐만 아니라 커널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이 필요해서 해당 교재만 가지고 쉽사리 접근하기 쉽진 않다. 하지만 BPF가 리눅스 프로파일링 분야에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기능이 엄청나게 확장되고 있다. Go언어도 적절히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BPF의 또 다른 장점인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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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저렴하고, 번역이 잘 되어있기 때문에 커널이나 프로파일링 혹은 로우 레벨에 관심이 있으시면 한 번 질러봐도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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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d First Go - 명확한 예제로 효율적인 학습법을 제시하는 Go 입문서 Head First 시리즈
제이 맥가브렌 지음, 권민재 옮김 / 한빛미디어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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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은 한빛미디어의 «나는 리뷰어다» 이벤트로 받은 서적입니다.

책표지!

가끔 별다른 의미없이 새로운 언어에 도전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열심히 하는건 아니지만 작은 토이 프로젝트(Toy Project)를 진행하면서 언어의 특징을 알아보는 수준으로 진행한다. 이번에 스터디 하는 분들과 Go Study를 진행하였고, 운이 좋아서 Head First Go도 함께 참고할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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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Head First” 책을 그렇게 선호하는 편이 아니다. 책의 분량이 생각보다 많고, 분량에 비해서 다루는 내용이 조금 적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Head First” 책 중에서 “Head First Design Patterns”은 엄청나게 좋아한다. 책의 분량이 많은데 비해서 다루는 내용이 적은데, 디자인 패턴의 경우 12개의 디자인 패턴을 다루고 있다. 기존의 GoF 책에 비해서 절반 정도 다루지만 12개의 패턴에 대해서 매우 상세하게 다루고 있고, 우선순위가 높은 패턴을 잘 선별해서 소개해주고 있어서 “Head First Design Patterns”과 “Head First Statistics”은 추천한다.

이번에 읽게 된 책도 Go를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좋은 선택이라 말하고 싶다. 국내에 출간된 Go 책 중에서 “디스커버리 Go 언어”를 가장 좋아하는데, 해당 교재는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교재는 아니다. 기본적인 문법은 Go Documentation에서 제공하는 A Tour of Go를 접하고 읽었던 책이라 무작정 읽기에는 조금 난이도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번 “Head First Go”는 Go를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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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를 처음 접하는 분들은 A Tour of Go로 시작하면 좋다고 하지만 설명이 너무 간략해서 쉽지 않다. 따라서 이런 입문서를 참고해서 A Tour of Go를 진행하면 훨씬 수월하다. 이번에 Go를 사용해서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튜토리얼을 진행하면서 Go 언어를 공부했는데, 이 책의 중반정도 되는 수준만 알아도 블록체인과 관련된 튜토리얼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언어의 명세가 복잡하지 않아서 해당 교재의 수준만으로 재미있게 튜토리얼을 진행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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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d First” 전매특허인 편집도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명세가 간단하지만 기존의 언어와 차이가 많아서 약간 아리송한 부분은 “Head First”의 전매특허와 같은 ‘편집’이 적절한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나처럼 Go 언어를 어설프게 알고 있는 분들도 문법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전매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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