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만으로도...

베토벤 바이러스 - O.S.T. - MBC 음악 드라마
여러 아티스트 (Various Artists) 노래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Stone Music Ent.) / 2008년 9월

음반 하나만으로도...드라마 전체가 내 안에 들어왔다.

............라면 좀 오버인가?ㅋㅋㅋ

이 O.S.T를 들을때마다 꿈꾸고 싶어진다.

4권은 언제 나오려나ㅠ

오오쿠 3
요시나가 후미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8년 4월

이 작가는 웬만한 작품이 4-5권을 넘기지 않는다.

괜히 길게 끌지 않는다는 점도 상당히 매력적이랄까...

하지만 이 작품은 좀 길게 나가주어도 되겠구나라는 기대가 든다.

참 마음에 드는 작품들만 내놓는 작가...ㅋ

하지만 오오쿠 4권은 올해안에 나오진 않겠지? -_-

미야베 미유키의 팬이 되다.

모방범 1 ㅣ 블랙펜 클럽 BLACK PEN CLUB 30
미야베 미유키 지음, 양억관 옮김 / 문학동네 / 2006년 7월

미야베 미유키의 팬으로 거듭나기에

무리가 없게 하신 작품....ㅋ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와 읽는 독자로 하여음 긴장을 풀었다 죄였다 하는 잼잼 형식 -_-

읽는 내내 인간의 어둡고 깊은 감정을 순간순간 들춰내는 듯했다.

오랜만이라 더 반가운...

소년탐정 김전일 2부 4 - 고쿠몬학원 살인사건 下
아마기 세이마루 지음, 사토 후미야 그림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7년 1월

1부 마지막 장면에 어떤 편지를 받고 떠났던 김전일

김전일이 받은 편지가 무엇이었는지를 가르쳐준 고쿠몬 학원편.ㅋ

중간에 탐정학원Q를 연재했어서 그런가?

김전일 2부는 전체적인 분위기와 트릭이 탐정학원Q의 느낌과 동화가 되어있다.

뭐랄까...탐정학원 Q클래스 학생들이 김전일로 합체한 느낌? (명왕성은 요이치로...ㅋ)

당최 그 잔인한 살인사건 안에도 애가 어쩜 저리 밝은지;

어느 만화가의 말대로 목이 베어지고 장이 쓸어져 나와도 발랄한 학창생활....이랄까? -_-

뭐...김전일과 아케치 경감과의 합동작전은 상당히 흥미롭게 스토리가 연결되었고

늘 그렇듯...범행 동기는 마음이 아팠다.

트릭은 갈수록 치밀해져 가는 것 같고, 고쿠몬 학원편의 트릭은 상당히 수준급이었다.

앞으로도 기대가 크다. 김전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