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라고 별 다른 의미를 두지 않는다. 하루하루가 그냥 흘러간다고 생각한다면 12월 31일이나, 1월 1일이라고 특별하지 않는 것이고, 12월 31일, 1월 1일이 특별하다면 나머지 364일, 365일이 특별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 


유독 책에 대해서는 연말에 별도로 챙겨 보는 기사가 있다. 이것도 원한것은 아니지만, 이 참에 놓쳤던 좋은 책들을 메모해 두려고 한다. 물론 '주제읽기'를 선호하는 개인의 취향이라 이 책들이 출간되고 무슨 내용인지는 대강 알고 있고, 사두기만 한 책들도 꽤 된다. 그럼에도 여기 소개된 책들을 어떤 주제로 읽어야 할지 고민해 보고, 다른 책들과 엮어 도서목록을 만드는 즐거움을 포기할 수는 없다. 


'주제읽기'를 하는 개인의 취향으로 소개되는 책들을 읽는 타이밍을 잡기가 힘들어 구매를 서두르지 않는데, 그래도 출간되자 마자 구매한 몇 권의 책들이 있다. <한국역사연구회 시대사 총서>는 8권 정도 구매해 두었고, 별도로 표시는 안했지만, 과학책 몇 권이 있고, 올해 타계하신 분들의 책들은 별도로 두세권씩 구매해 두었다. 


   


두고두고 찾아볼 생각으로 몇 책소개 링크를 기록해둔다.


[올해의 책-국내서] 때로는 더디고, 때로는 아플지라도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875275.html


[올해의 책-번역서] 책은 다리가 되어 과거와 미래를 잇고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875283.html


안타까운 죽음들, ‘미투’와 퀴어소설 본격화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875312.html


‘올해의 책’에 손색 없는, 추천위원의 선택들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875295.html


[2019년 기대 되는 책] 돼지가 책 속에 빠진 해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876990.html


APCTP선정 2018 올해의 과학도서 http://crossroads.apctp.org/myboard/read.php?Board=n9998&id=1372



제59회 한국출판문화상 ‘고기로 태어나서’ 등 6종 선정 http://www.hankookilbo.com/News/Read/201812271551737656


[총평] 미래가 불확실한 시대, 반성과 성찰 담은 수작들 많았다

http://www.hankookilbo.com/News/Read/201812271476090450


[편집] “절제미로 가독성, 16년 뚝심 기획… 이것이 편집의 힘”

http://www.hankookilbo.com/News/Read/201812271385383907


[학술] 다문화 시대, 화교 통해 ‘우리 안의 타자’ 조명

http://www.hankookilbo.com/News/Read/201812271358057943


[교양] 현장에 잠입한 리포터 정신… 다음 책도 기대돼

http://www.hankookilbo.com/News/Read/201812271352049843


[번역] “우상화와 비판을 넘어선 마르크스” 번역자 역량ㆍ번역서 의의 양면서 높은 평가

http://www.hankookilbo.com/News/Read/201812271103044584


[어린이,청소년] 전성기 맞은 동시의 영역을 더욱 확장해줄 작품

http://www.hankookilbo.com/News/Read/201812271033094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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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7 09: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1-08 09: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겨울호랑이 2019-01-07 10: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향님 뒤늦게 새해 인사 드립니다. 2019년 원하시는 바 이루는 한 해 되시고, 올해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雨香 2019-01-08 09:09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겨울호랑이님도 새해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라며, 좋은 책 소개와 글 기대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