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뒤죽이 > [퍼온글] 함께 보면 좋은 책^^

함께 보면(주면) 좋은 책


1. 방황하는 청춘을 위하여

다치바나 다카시의 <청춘표류> & 김형태의 <너 외롭구나?>

: 청춘이 방황하는 건 당연하다. 그러나 이유 없는 방황은 금물!

다카시에게 위안을 얻고 김형태에게 깨달음을 얻어 보자.


2. 오늘날의 교양을 위하여

지승호의 <마주치다 눈뜨다> & 한겨레 신문사의 <7인 7색 21세기를 바꾸는 교양>

: 두 권의 책으로 오늘을 사는데 필요한 교양을 얻을 수 있다면 과장일까?

과장 같지만 절대 과장이 아니다.


3. 소설에서 일상을 보다

한수영의 <공허의 1/4> & 류진운의 <닭털같은 나날>

: 먼 나라 이야기하는 소설에 질렸다? 그럼 한수영과 류진운의 펜 끝에 시선을 돌려보자.


4. 멋진 십대들의 향연

이시다 이라의 <4teen> & 야마다 에이미의 <나는 공부를 못해>

: 미성숙하게만 여겨지는 10대. 그러나 그들에게도 그들 나름대로의 철학이 있고 인생사가 있다.

이시다 이라는 ‘우정으로 뭉친 그룹’으로 야마다 에이미는 한명으로 ‘멋진 십대’를 그려냈는데 함께 보면 그 재미가 배가 된다.


5. 옛글에 한걸음 다가가기

정민의 <죽비소리> & 김풍기의 <옛 시와 더불어 배우며 살아가다>

: 옛글은 재미없다? No! 옛글은 재미있다. 정민과 김풍기의 책에서 그것을 확인해보자.


6. 소설의 경계를 벗어난 소설

천명관의 <고래> & 제임스 미치너의 <소설>

: 소설은 소설이되 이제까지 봐온 소설과 다르다.

소설에 질렸다는 생각이 든다면 천명관과 제임스 미치너에게 손을 내밀어보자.


7. 특별한 논픽션을 원한다면?

오마이뉴스의 <아유 해피?> & 캐테 콜비츠의 <캐테 콜비츠>

: 픽션이 싫고 논픽션을 원한다면? 두 말 할 것 없다.

이웃들의 이야기와 아름다운 어머니이자 예술가의 삶에서 위대한 논픽션을 발견할 수 있다.


8. 누구에게나 추천하고픈 청소년소설

이금이의 <유진과 유진> & 사토 다카코의 <노란 눈의 물고기>

: 깨지기 쉬운 유리 같은 청소년들. 그들은 그 과정을 어떻게 해결해나갈까?

성장소설의 멋진 그림들을 이금이와 사토 다카코의 보석 같은 작품에서 만나보자.


9. 글쓰는 사람에게 필요한 감각을 위하여

심산의 <한국형 시나리오 쓰기> & 이태준의 <문장강화>

: 눈길 끄는 글을 쓰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감각’이 여기에 있다!

고루한 이야기를 치워버린 심산과 문장의 대가 이태준을 통해 그것을 얻어 보자.


10. 은희경 소설로의 항해

<타인에게 말걸기>,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새의 선물> + <비밀과 거짓말>

: 한국 대표 여 작가 중 한명 은희경의 문학세계를 담은 세 작품, 그리고 등단 후 10년 뒤에 발표한 <비밀과 거짓말>. 이 작품들을 통해 한 작가의 탄생과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11. 소설로 인간사 엿보기

아사다 지로의 <장미도둑> & 성석제의 <어머님이 들려주시던 노래> & 이기호의 <최숙덕 성령충만기>

: 한바탕 신명하게 놀아보는 인간사! 일본과 한국의 대표적인 이야기꾼 아사다 지로와 성석제, 그리고 새롭게 명함을 내민 이기호의 글 속에서 울고 웃는 인간사 희로애락을 만끽해보자.


12. 청소년들이 ‘쿨’을 외치는데 뭔가 부족해 보인다?

우오즈미 나오코의 <불균형> & 사소 요코의 <쿨보이>

: 진정으로 쿨하다는 게 뭘까? ‘쿨’하고 싶은데 2% 부족하게 느껴지는 건 왜일까?

‘쿨’로 시작하는 두 작품에서 2%부족한 그것을 찾아보자.


13. 페미니즘, 좀 쉽게 볼 수 없나?

게르드 브란튼베르그의 <이갈리아의 딸들> & <남자가 월경을 한다면>

: 페미니즘 유토피아 소설과 페미니즘 이론가의 생활을 통해 페미니즘이 왜 필요한 것인가를 확인해보자. 더불어 오늘날의 페미니즘이 어떻게 왜곡되어 있는지도 확인해볼 수 있으니 함께 보면 금상첨화!


14. 비슷한 내용, 전혀 다른 입

전경린의 <내 생에 꼭 하루뿐일 그날> & 에쿠니 가오리의 <웨하스 의자>

: 비슷한 이야기, 그러나 전혀 다르게 풀어내는 방식.

두 작품을 비교해서 본다면 한국소설과 일본소설의 차이점을 대략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다.


15. 재밌고, 쉽게 연애소설을 읽고 싶다면?

가브리엘 마츠네프의 <거짓말하는 애인> & 이지하의 <연애의 기술>

: 거짓말로 빚어지는 온갖 소동을 그린 <거짓말하는 애인>과 영화 같은 <연애의 기술>에서 무겁지 않은 연애소설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우리는 우리가 읽은 것으로 만들어진다"는 독일의 유명한 문호 마틴 발저의 말처럼, 책은 우리 인간이 '어떤' 것을 이루고 '무엇'인가가 되는 데 가장 유용한 길잡이다.

-'CEO 안철수,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중에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언젠가 '열심히 사는 것의 의미'에 대해서 강연을 한 적이 있다. "지금의 상황에서 보면 그 내용은 쓸모없는 것이 되었지만, 치열하게 살았던 의과대학 시절의 삶의 태도가 지금도 내 핏속에 흐르고 있고 현재의 삶을 살아가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나중에 어떻게 쓰일 것인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금 내가 맡은 일을 어떠한 태도로 하고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 지식은 사라지지만 삶의 태도는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CEO 안철수,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중에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전출처 : 플라시보 > 제목없음

지난 여름 너무 죽도록 더워서 그런지.

요즘의 쌀쌀한 날씨는 도무지 적응이 되질 않는다.

예전에는

겨울이 오나보다 하고 생각했을텐데

이제는

여름이 갔구나 하고 생각한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뒤를 돌아다 보는게 익숙해져버렸나보다.

어제

4년을 사귀던 남자친구와 헤어졌다는 친구의 전화를 받았다.

그녀는 그와 헤어져서 슬픈게 아니라

그와 헤어진 자신의 나이가 스물 아홉인게 슬프다고 했다.

그렇다.

이제 이 나이에 남자와 헤어지면

도저히 회복이 안된다.

예전에는 남자랑 헤어지기가 무섭게 다른 남자들이 접근을 했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

꼭 나이가 많아서가 아니라

우리도 그들도 진지하고 신중해져버렸기 때문이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생각하는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반올림'중에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