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렇게나 자지마라, 아무거나 먹지 마라, 아무 운동이나 하지마라.’

롱다리를 만들기 위한 3불(不)전략이다. 최근 미국 위스콘신대학 연구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잠잘 때와 누워서 쉴 때 뼈의 90%이상이 성장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들 연구진은 사람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잠이 키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잠 이외에도 식생활, 운동 등 생활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키를 키울 수 있다. 키를 키울 수 있는 나이는 성장판을 검사하여 성장판이 어느정도 열려 있느냐에 따라 개인차가 있다. 흔히 보통 여자들은 14∼15세, 남자들은 16세 정도가 되면 성장판이 닫힌다.



■아무렇게나 자지 마라

키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성장호르몬은 밤 10시∼새벽2시 사이에 가장 활발하게 분비된다. 하지만 잊지 말것은 성장호르몬은 잠이 들고난지 1시간 이후부터 4시간 동안 분비된다는 것이다.

“청소년들은 9시가 되면 잠자리에 들라”는 어른들의 말이 롱다리가 되기 위한 중요한 조건이었던 셈. 9시에 잠자기 시작해야 성장호르몬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숙면은 성장호르몬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숙면을 위해서는 여러 가지 노력이 필요하다. 잠자리가 너무 환하거나 시끄러운 것을 피해야 한다.

너무 무거운 이불도 숙면에 방해가 된다. 잠들기 전에 초콜릿, 콜라, 커피 등도 피하는 것이 좋다. 이들은 뇌를 각성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숙면을 방해한다. 낮잠을 자서 저녁 때 늦게까지 TV를 본다던지, 오락을 하는 것도 좋지 않다.

하지만 이런 이유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면 혹시 다른 질환이 있는지를 먼저 점검해봐야 한다. 감기는 호흡기질환으로 잦은 기침은 숙면을 방해하고 신경을 예민하게 하게 하여 소화기가 약해지는 이유로 인해 키의 성장을 방해하므로 이런 아이들은 한약 등으로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좋다.

■아무 운동이나 하지 마라

무조건 운동한다고 모두 성장에 도움 되는 것은 아니다. 운동에도 키 성장에 도움이 되는 것과 오히려 해가 되는 것이 있다.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는 운동은 키 성장에 방해가 된다. 무거운 물건을 올릴 때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물렁뼈가 압박되어 나쁜 영향을 주는 것. 기계체조, 씨름, 레슬링, 마라톤, 럭비 등 체력이 지나치게 소모되는 운동 역시 성장을 방해한다.

반면 도움이 되는 운동은 철봉운동이나 훌라후프 돌리기, 달리기, 줄넘기, 자전거타기, 수영, 테니스, 농구, 배구와 같은 운동이다. 이를 꾸준히 하면 몸무게로 압박 받은 성장판이 펴지기 때문에 성장에 도움이 된다. 가벼운 스트레칭은 근육이완효과와 성장판을 자극해 줄 수 있어 도움이 된다.

이와같은 운동을 주기적으로 할 수 없다면 어디서든 손쉽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도 좋다. 스트레칭은 몸을 쭉쭉 늘여주고 관절이나 근육을 이완시켜 키가 크는데 도움을 준다.

성장판은 뼈 사이의 연골이므로 조그만 충격에도 쉽게 손상 당할 수 있다. 가벼운 손상은 후유증을 남기지 않고 치료되지만 전체적으로 손상되었거나, 치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해당 뼈만 성장을 멈춰 기형을 불러오는 등 치명적인 장애가 올 수 있다. 세란병원 정형외과 제진호 과장은 “인라인 스케이트 등 부상의 위험이 있는 운동을 할때는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다리나 손목 등에 골절상을 입었을 때는 곧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충고했다.

■아무거나 먹지마라

먹으면 도움이 되는 것과 되지 않는 것이 있다.

식사는 3끼를 제 시간에, 꼭꼭 씹어서(약 30회 정도) 먹는 것이 좋다. 귤·살코기·녹황색채소·콩·간·식물성 기름 등은 도움이 되지만, 인스탄트음식이나 카페인 성분이 첨가된 식품은 좋지 않다.

균형잡힌 식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지만, 지나친 육류 섭취는 좋지 않다. 육류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필수 영양소지만 너무 많이 먹게 되면 위에 부담을 주고 지방 축적으로 성장판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에는 포만감이 지속되고 소화력이 약해질 뿐만 아니라 성장 불균형을 초래하게 된다.

또 칼슘이나 잡곡밥 섭취에도 주의해야 한다.

칼슘은 특히 골격형성과 근육을 발달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뼈를 튼튼하게 하고 다져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성장이 이미 끝난 어른들이라면 괜찮겠지만 자라나는 아이들이라면 칼슘을 과잉섭취했을 경우 오히려 성장판이 막혀 키가 더 이상 크지 않을 수도 있다.

잡곡밥도 함부로 먹이면 좋지 않다. 성장이 늦은 아이들은 소화기나 위상태가 좋지 않을 뿐 아니라 허약한 아이들이 많다. 성장이 늦어 한의원을 찾는 어린이들 중에는 비위 등 소화기계통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것을 감안해 볼 때 너무 이른 나이에 먹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3불전략’으로도 효과 없으면…

생활습관만 바꿔도 키는 클 수 있다. 하지만 생활습관만으로 효과를 느낄 수 없다면 성장클리닉에서 치료를 받는 것도 권할만 하다.

성장할 수 있는 나이라면 기본적으로 X-ray 선으로 뼈 나이를 측정하고 성장판이 닫혔는지, 열렸는지를 먼저 살핀다.

성장판이 열려 있다면 비교적 단기간 내에 성장판을 자극하는 방법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닫혔다면 이를 자극해서 다시 열리게 하는데까지 시간이 걸린다. 성장판이 열리기만 하면 키는 아이의 여러가지 환경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 달 평균 3∼5㎝는 충분히 자랄 수 있다.

필요한 경우 성장호르몬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병적인 왜소증 중에서도 성장호르몬이 꼭 필요한 경우는 10% 미만이다. 따라서 함부로 남발하는 것은 좋지 않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약먹지 않고 감기 물리치는 법>>

 

식보가 약보보다 낫다는 말이 있듯이......

평소 영양가 있는 음식을 고루 섭취하면 감기에 잘 걸리지않으며 치료도 빠르게 된다.

 

예로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이 ‘잘 먹고 잘 쉬는 것’을 감기에 제일 좋은 약으로 여긴 것도 이 때문.

 

요리연구가 안승춘씨는 “감기에 걸렸을 때는 비타민과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어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수분을 적당히 섭취하면 가래 등 분비물의 용해가 쉬워진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은 감, 사과, 귤, 시금치, 양배추, 호박 등이며,

단백질은 쇠고기나 콩류에서 쉽게 얻을 수 있다.


한의학에선 고춧가루를 듬뿍 친 콩나물국을 권하기도 하는데,

이는 고춧가루와 콩나물에 비타민 C가 풍부한데다 고춧가루가 발한 효과를 내기 때문으로 이 매운 콩나물국을 먹고 두터운 이불 속에서 땀을 흘리라고 권한다.


그 외에도 칡이나 표고버섯, 대추, 생강, 우엉, 연근 등도 감기 치료에 효과적인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1. 마늘 된장 덩이


껍질을 벗겨 통째로 구운 마늘을 강판에 갈아 같은 분량의 된장과 섞은 다음 10원짜리 동전 크기로 빚어 다시 한 번 굽는다. 이 구운 마늘 된장 덩이 한 개를 잠자기 전에 찻잔에 넣어 뜨거운 물을 부어 녹여서 복용하면 가벼운 초기 증상의 감기가 달아나 버린다. 목에 통증이 있는 경우에도 효과적이다. 또는 강판에 간 마늘과 된장을 각각 약간씩 찻잔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젓가락으로 잘 휘저어 뜨거울 때 복용하면 몸이 따뜻해지고 초기 감기에 좋다.(역시 잠들기 전에 복용)

 

2. 마늘을 넣은 무즙


강판에 간 무를 즙과 함께 끓여 여기에 마늘 한 조각을 찧어 넣어서 먹으면 재채기와 콧물 감기에 잘 듣는다. 혹은 무즙에 물엿을 넣어 먹어도 좋다.
먼저 무를 얇고 둥글게 썰어 병에 넣고 여기에 물엿을 넣어 섞는다. 이렇게 하여 잠시 두면 무에서 무즙이 나오는데 이 무즙과 물엿이 섞인 것을 스푼으로 한 스푼씩 복용한다.

 

3. 마늘과 벌꿀


1kg의 마늘을 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씻어 소쿠리에 담는다. 다음, 찜통에 행주를 깔고 거기에 마늘을 넣어 3분간 뚜껑을 덮고 찐 다음 다시 2분간, 이번엔 뚜껑을 열고 찐다. 이렇게 하면 마늘 냄새가 완전히 없어지는데 찐마늘을 다른 냄비에 옮겨서 여기에 벌꿀을 430g 넣고 다시 한 번 불에 올려놓고 조린다. 이렇게 완성이되면 이것을 하루에 1∼3회 한스푼씩 먹으면 초기 감기에 좋다.

 

4. 생강탕


생강을 강판에 갈아 설탕이나 벌꿀을 소량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두었다가이것을 자기 전에 마시면 잘 낫는다. 또는 묵은 생강과 무를 강판에 갈아 섞은 다음, 여기에 뜨거운 물을 부어 자기 전에 먹어도 잘 듣는다.

 

5. 표고버섯 술


35도의 소주에 표고버섯을 넣고 4일쯤 지나면 표고를 새로 바꿔 넣는다. 이것을 4~5회 반복한 후 그 술을 한 스푼 정도 마시면 놀랄 만큼 효과가 있다. 이것은 표고의 포자에 함유된 항체물질이 작용해서 감기 등 바이러스를 막아주기 때문이다

 

6. 계란술


정종을 한 잔 정도 부글부글 끓을 정도로 뜨겁게 해서 그 속에 계란을 두세개 넣고 잘 뒤섞어 자기 전에 단숨에 들이마시면 가벼운 감기에 효과적이다. 이런 방법은 비위가 약해 먹기 어렵다면 다음과 같이 해도 좋다. 먼저 정종에 계란을 넣은 다음, 벌꿀을 적당량 넣고 불에 올려 놓는다. 거기에다 귤껍질(바깥쪽의 두꺼운 껍질)즙과 강판에 간 묵은 생강, 잘게 썬 파를 한줌 넣는다. 이것을 잘 섞어서 마신 다음 곧장 잠자리에 들면 효과가 있다.

 

7. 마른 표고버섯 달인 물


시중에서 판매되는 마른 표고버섯 15g에 물 3컵을 넣어 물의 분량이 반이 될 때까지 느긋하게 끓인다. 열이 날 때 이 액체를 하루 2회 복용하면 열이 씻은 듯이 가라 앉는다. 표고버섯엔 단백질, 지방, 비타민, 탄수화물, 미네랄 등이 풍부하고 감기에 매우 효과적이다.

 

8. 무즙과 벌꿀의 혼합액


먼저 무를 1cm 정도 크기로 썰어 주둥이가 넓은 병에 넣고, 그 무가 잠길때까지 듬뿍 벌꿀을 얹는다. 이것을 밀봉해서 어둡고 시원한 곳에 3일쯤 두면 무에서 수분이 배어나와 벌꿀과 섞인다. 이 혼합된 액체를 한 스푼쯤 찻잔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마시면 기침이 멎고 목의 통증도 가라앉는다.
이것이 번거로우면, 무즙을 내서 거기에 3분의 1 정도 분량의 벌꿀을 넣은 후 하루에 수차례 한 스푼씩 계속해서 복용한다. 3일 정도 먹으면 열이나 목의 통증이 없어진다. 벌꿀과 무즙만을 섞은 것이 먹기 힘들게 느껴지는 사람은 벌꿀과 강판에 간 무를 혼합, 복용해도 좋다. 혼합비율은 반반으로한다. 더욱더 효과를 올리기 위해선 마늘을 함께 담근 벌꿀(무즙 포함)을 이용하면 된다.

 

9. 말린 귤껍질과 검은 팥


검은 팥은 예로부터 목소리를 좋게 하고 기침을 그치게 하는 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것은 검은 팥에 함유된 미량의 사포닌이 작용하기 때문.귤 따위의 감귤류에 함유된 비타민 C는 감기의 바이러스를 막아주는 작용이 있다. 따라서 이 둘의 혼합은 감기에 효과적이다. 검은 팥은 벌꿀로 달게 졸이거나 혹은 간장으로 조린 다음, 여기에 귤껍질을 잘게 썰어 넣고 다시 조린다. 하지만 요즘 출하되는 귤의 대부분은 농약이 묻어 있으므로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귤(소위‘낑깡’이라 부르는 금귤)을 이용하는 게 좋다.

 

10. 연근탕


미리 무를 주사위 모양으로 썰어 벌꿀에 재운 다음, 병에 넣어 7∼10일쯤 냉장고에 넣어둔다. 이렇게 해서 무엿이 만들어지면 이 무엿을, 연근을 조려서 생긴 액체에 단 맛이 들 때까지 가해서 맛을 내면 연근탕이 된다. 연근을 삶아서 만드는 액체는 다음과 같이 만든다. 먼저 건조시킨 연근을 썰어서 주전자에 넣고 원래의 물이 절반이 될 때까지 바짝 조린다. 그러면 진한 갈색의 액체가 만들어지는데, 이 연근탕을 하루 3회 복용하며 감기가 심하지 않을 때는 잠자기 전에 1회만 복용한다. 한편 생연근을 갈아서 가제에 거른다음 그 즙에 벌꿀을 넣어먹기 쉽게 만들어 하루에 한 스푼씩 5회 먹어도 효과가 있다.

 

11. 감자즙


목이 부어 아프거나, 편도선염이 되면 감자를 강판에 갈아 생긴 즙을 탈지면에 흠뻑 적셔 목에 대고 붕대를 감으면 염증이 사라진다. 열 때문에 붕대가 빳빳하게 마르면 새 것으로 바꿔 붙이도록 한다. 귀찮게 여기지 말고 꾸준히 하면 효과가 점점 빨라질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건강에 좋은 꽃



★ 국화


방에 꽃꽂이를 하는 것으로도 병을 치유하는 효과가 있다.
발한에 다른 두통, 어지러움, 관실의 통증에도 효과가 있고,
고혈압과 눈의 피로에 효과가 있다.
피로할 때에는 주저없이 국화를 방에 꽃꽂이를 해서
향기를 즐기도록 한다


★ 백합


백년 화합을 원하며 평화롭고 경사스럽다는 뜻
백합을 이용하면 목이 마르고 몸이 나른해지는 등
당뇨병 특유의 증상이 개선된다.
백합을 방에 꽂아두면 백합의 방향성분이 발산되어
불쾌한 증상들이 없어진다.


★ 봉선화


설사 멈춤, 해독작용이 있다.
특히 분홍색 봉선화는 비허를 보호해주는 효과가 있다.
생선가시가 목에 걸렸을 때 씨를 빼서 가루로 만들어 마시면 곧 빠진다.
달인 물을 벌레 물린 곳에 바르면 치료가 빠르다.


★ 살구


말린 씨를 씹어 먹으면 천식 발작이 가라앉는다.
살구씨를 뜨거운 물에 꿀을 타서 마시면 좋다.
"본초강목"에 따르면 산후조리, 류머티즘, 간질, 여드름,
기미에 효과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 선인장


선인장을 짜낸 즙을 한잔 마시면 구토를 일으키는 위풍이 가라 앉는다.
고통스런 기침을 멎게 하고 체질도 개선시켜준다.
변비에도 효과가 있다.


★ 제비꽃


고혈압에 효과가 있어 뜨거운 물에 띄우기나 국으로 요리해 먹는다.
봄철의 나른함도 없애준다.
진하게 걸러낸 즙에 포를 담가서 통증이 있는 곳에 붙이면 부기가 금방 빠진다.
타박상에도 좋다.
또한 간장으로 통하는 경로의 흐름을 좋게 하는 작용을 하여
피로해진 눈에 특히 효과가 좋다.


★ 치자

목감기에는 치자열매가 좋다.
그늘에서 말린 치자 열매를 20개 정도 주전자에 가득 담아서 달인다.
이 물을 마시면 목의 통증이 순식간에 사라진다.
심한 편도선염이나 입안이 헌대도 좋다.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나 짜증, 소변이 잘 나오지 않아
부은 기미가 있는 사람은 치자꽃을 방안에 놓아두면
특유의 향기로 불쾌증상이 개선된다.


★ 해바라기


씨앗을 볶아서 먹으면 관상동맥경화를 막아준다.
꽃잎도 도움이 된다.
술을 담가 마시면 스트레스 해소에 좋고, 잎과 줄기도 섞어서 술을 담그면
두통을 고치고 눈의 피로를 없애주며 해열작용도 한다.
꽃을 거꾸로 매달아 말린후,삶아낸 국물을 마시면 감기나 위궤양도 치료가된다.
동양의학에서는 폐를 윤택하게 하고 간에 좋으며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회충을 없애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의학 연구에 의해서도 성장 촉진에 매우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


★ 장미


장미의 향기는 콩팥을 강하게 하여 밝고 유쾌한 기분을 갖게 한다.
과로에서 오는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장미의 향은 신경안정작용해서 숙면에 도움을 주는데 특히,
장미의 향은 꽃보다는 잎에서 더많이 나오므로 꽃꽂이를 할 때
잎을 너무 많이 떼어내지 않는다.
또한, 장미는 다른 어느 꽃보다도 습도조절 작용이 활발해서
건조한 겨울철에 장미를 놓으면 좋다.


★ 자스민


만성 위질환, 기고나지염 등 호흡기계 질환에 효과가 있다.
방에 화분을 놓아두면 독특한 향이 발산되어 위나 호흡기가
건강한 상태로 돌아온다.
자스민차는 위속을 깨끗이 해준다.



★ 용담


한방에서는 용담의 쓴 뿌리를 간의 약재로 사용한다.
용담꽃의 방향성분은 간장의 활동을 돕는다.
간기능이 저하된 사람, 음주로 간장을 혹사하는 사람이나
쉽게 피로를 느끼는 사람은 용담꽃을 가까이 한다.
동양의학에서는 고혈압에 의한 어지러움, 귀울림, 두통,
방광염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nicksy28 2005-11-05 2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좋은 정보 감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섬섬옥수" 고운 손이란 표현으로 옛부터 손은 아름다움의 상징으로 표현되고 있다. 손에는 오장육부 중 폐장, 대장, 심포, 삼초, 심장, 소장의 경락이 흐르고 있으며 장부의 균형과 조화가 깨지면 손이 미워지므로 이를 통해 장부의 허실과 건강을 살펴볼 수 있다.


1. 엄지
엄지손가락은 금기운 중 폐장을 상징하며 수태음폐경은 쇠골밑 중부혈에서 시작되어 엄지손가락인 소상혈에서 끝나며 우리가 습관적으로 최고를 지칭할 때 엄지손가락을 세우는 것도 폐기운이 최고를 지향하는 기운이 모인 곳이기 때문이다.

폐의 기운이 부족할 때에는 자연스럽게 엄지손가락에 이상이 생겨 단지증이나 뒤틀려서 본 모습을 잃게 된다. 이 경우에는 해소, 천식, 피부병등이 발생되며 폐를 영양하는 현미, 율무나 매우면서 찬기운이 담긴 배, 후추, 계피, 겨자, 와사비등을 섭취하면 회복 될 수 있다.


2. 검지
검지는 금기운 중 대장을 상징하며 수양명대장경은 검지손가락 상양혈에서 출발하여 코옆인 영양혈에서 끝나게 된다. 검지손가락은 지시, 지도하는 손가락으로서 대장이 발달되면 지도하고 리더하며 다스려서 항상 상전이 되려고한다.

대장이 약해지면 검지손가락이 미워지며 이와 함께 설사, 변비, 치질등이 발생되며 맵고 뜨거운 음식인 고추(캡사이신), 마늘, 생강등을 섭취하면 저하된 대장을 영양할 수 있다.


3. 중지
중지는 무형의 장부인 심포장을 상징하며 수궐음심포경은 젓가슴 부위인 천지혈에서 시작되어 중지인 중충혈에서 끝나게 된다. 중지는 중심을 지키는 손가락으로서 중심을 잃거나 심뽀가 고약해지면 손가락이 뒤틀리게 된다.

어릴적 "이놈 심뽀가 고약해!"라고 야단쳤던 심뽀가 바로 심포장을 의미한다. 심포장이 약해지면 마음의 변덕, 한열왕래, 가슴부위에 임파와 유선이 뭉쳐 유방암 초기증상이 수반될수 있으며 이 경우에는 옥수수, 녹두, 조와 담백한 오이, 당근, 버섯, 효소식품, 오리고기등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4. 무명지
무명지(4째손가락)는 삼초부를 상징하며 수소양삼초경은 무명지인 관충혈에서 시작되어 눈썹끝인 사죽공혈까지 흐르게 된다. 삼초부는 하초인 관원(단전), 중초인 단중(가슴중간), 상초인 인당(미간사이)을 의미하며 한약을 달여 저을 때 무명지를 쓰는것도 가장 깨끗한 손가락이기때문.

삼초가 약하면 무명지가 뒤틀리며 심사가 뒤틀리고 꼬이며 가슴도 답답하고 아랫배가 냉해지고 나도 모르게 인상을 쓰게 된다. 삼초부를 영양하기 위해서는 옥수수, 녹두, 조와 함께 떫은 감자, 도토리, 바나나, 요구르트등이 좋다.


5. 약지
새끼손가락은 심장과 소장을 상징하는 손가락으로 소충혈, 소택혈이 있어 흥을 돋구고 기분을 향상시키는 손가락이다. 이정현이 "바꿔"를 부를때 핀마이크를 새끼손가락에 부착한 것도 흥을 돋구기 위함이었다.

심장과 소장이 약해지면 새끼손가락 끝이 펴지지 않거나 옆으로 틀어져 아주 밉게 되며 이와 함께 잘 놀라고 매사 급하며 피가 부족해 빈혈이 발생된다. 새끼손가락을 예쁘게 하기 위해서는 쓴맛인 수수, 씀바귀, 고들빼기, 근대, 살구, 은행등이 필요하다.
 
 
 
흥을돋구시고 싶으시다면 약지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