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동 목사의 성경의 맥잡기 시리즈


ebook로 출간되는 김운동 목사의 성경의 맥잡기 

성경을 빠르게, 쉽게, 효율적으로 이해하길 원한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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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인간에 대한 집중적인 탐구의 결과로 이루어낸 카네기의 저서들...

그의 책을 읽을 때마다 느끼는 건, 인간이란 존재가 결코 무겁지도 어렵지도 않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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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윌라드


미국의 저명한 복음주의 학자이자 제자도 연구로 탁월한 저술가 이기도 하다. 특히 그의 책 <하나님의 모략>은 리차드 포스터가 극찬한 책이기도 하다. 그의 책들은 진정한 제자의 삶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게 만든다. 세속적 복음주의에 함몰되어 주님과의 교제를 망각하고 만들어진 신에 길들여진 이 세대의 크리스찬들에게 도전한다. 진심으로 하나님을 만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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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설명서를 먼저 읽어라


촌티 팍팍나는 나는 비데를 잘 모른다. 방송에서나 홈쇼핑 광고에서난 봤지, 한 번도 사용해 본적이 없다. 종종 다른 집에 갈 때 비데가 설치되어 있지만, 사용하지 않고 그냥 화장지로 처리했다. 그러다 어느날 한 번 사용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불쑥 들었다. 그런데 왠일? 왜이리 복잡하고 어려운지... 난감하기 그지 없었다. 세정인가 뭔가 눌렀더니.. 물줄기기가 앞뒤로 오가면서 간질거리지 않는가하면 갑자게 물이 세게 나오다 약하게 나오기를 반복하는 것이었다. 

얼마나 황당하고 놀랐는지 모른다. 최소 버튼을 찾아 눌렀다. 멈추었다. 한숨을 돌리고 대충 처리한 다음 일어섰더니 이게 턱하지 보이지 않는가. 

사용시 주의 사항

-제품 사용 전 반드시 사용설명서를 읽고 바르게 사용해 주세요!-

그랬다. 나는 사용법을 몰랐던 것이다. 그래서 당황했고 이상한 비데의 놀음에 당한 것이다. 사용설명서 꼭 읽어 봐야 한다.



사용설명서란 키워드로 검색해 보니 상당한 책들이 검색되었다. 나의 운명, 내몸, 내 감정, 금융 경제학 등등 많기도 하다. 사용설명서 잘 읽어야 사용할 때 오류니 실수를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사용설명서란 원리를 말하는 것이다. 기계가 어떻게 작동되고 어떤 원리에 따라 움직여지는 지를 아는 것이다. 삶도 그리고, 감정도 그렇고, 돈도 그렇다.
















전에 김홍신의 인생 사용설명서를 읽고 좋았던 기억이 난다. 삶에 대한 진지한 반성을 하게 해준 책이다. 이병준의 다큰 자녀 싸가지 코칭은 십대의 통제불능의 아이들을 잘 다루는 방법, 즉 자녀사용설명서였다. 설득의 비밀은 이미 EBS에서 방영된 것인데 책으로 나왔다. 사람의 심리 속에 담겨진 설득의 원리를 잘 보여준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사용설명서를 잘 읽지 않는다. 서비스센타에서 늘 강조하는 말, 사용설명서를 잘 읽어 보십시오. 그러면 전화 걸일이 거의 없을 겁니다. 맞다. 알고나면 쉽다. 그러나 알기까지는 어렵다. 그러니 사용설명서 잘 읽어 보자. 이것이 인생을 재미있게 사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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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 만들기의 빛과 그림자


현대인은 인맥이 필요하다. 카네기는 그의 인간관계론에서 사람의 성공은 80%가 인맥에 의해서 만들어진다고 단언한다. 처음에 이 말을 믿지 않았다. 그러나 직장생활을 하면서, 또는 이직을 하게 되면서 곧 이 말의 위대함을 깨닫게 되었다. 인맥, 중요하면서도 사람을 피곤하게한다. 인맥도 관리해야하고, 성공을 위한 대가로 지불되어야할 소비재인 셈이다. 
















근대 미국 정신은 위대하다. 아니 놀랍다. 그동안 신비와 모호함으로만 남겨인 인간 심리를 기계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속속 증명해 내기 시작했다. 우리나라 속담에 '열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고'고 했다. 이것도 미국 사람들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심리학의 창시자라 일컬어지는 프로이트는 인간의 심리야 말로 가장 공부할 만한 것이라고 말하며, 곧 모든 것을 밝혀 낼 수 있다고 장담했다. 아니나 다를까 그는 여려 연구와 임상실험을 통해 인간을 '성정욕망'이란 하나의 키워드로 설명했다. 



















공자는 논어에서 학문을 갈고 닦아 뜻을 같이하는 이들과 사귀라고 충고한다. 즉 인맥을 억지로 만들어서는 안되며, 자연스럽게 자신과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몰려 오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공자의 논리에는 인맥은 수단화 되어서는 안되고, 자석에 철이 끌리듯 자연스러운 현상이어야 한다. 


인맥은 좋은 것이다. 그러나 반드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시시때때로 전화하고, 문자 보내고, 선물도 주어야 한다. 인맥이 유용하게 사용되는 직업은 서비스업이라고 할 것이다. 자영업자나, 비지니스, 특히 영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인맥의 중요성은 말로 표현이 안 된다. 인맥은 곧 생존에 필수적이다. 이러한 인맥은 매우 소모적이고 위로나 격려를 받을 수 없다. 잠시라도 눈을 떼면 소외당한다는 느낌을 받고 관계를 끊어 버린다. 받기만 하는 관계이다.  그래서 인맥에 대한 찬반론은 뜨겁니다. 


인맥만들기에 찬성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성공을 위해 인맥이 필요하기 때문이라 말한다. 아래의 책들은 대체로 인맥 만드는 기술을 말하며, 인맥만들기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왜냐하면 인맥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공의 삶을 살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반대하는 사람들의 주장도 만만치 않다. 인맥이란 결국 성공을 위한 수단에 불과하지 진정한 존재론적 관계는 아니기 때문이다. 실제로 비지니스로 인해 인맥이 구축된 관계는 이해관계가 끝나면 인맥도 끝나는 경우다 대부분이다. 피상적인 관계로 인해 오히려 삶의 무게와 짐을 지게하며, 인간을 목적이 아닌 수단화 시킨다는 점에서 인맥의 불필요성을 역설한다.  


허은아는 <인맥을 디자인하라>에서 진정한 인맥은 자신이 먼저 채워지는 것이라고 말한다. 즉 인맥은 수단을 넘어 자신의 존재를 나타내는 것이다. 친구는 그 사람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지 않는가. 친구를 통해 자신을 보는 것이다. 와타나베 쇼이치는 <지적생활의 발견>에서 지적 생활을 위해 불피요한 인맥을 만들지 말라고 당부한다. 너무 많은 사람을 만나다 보면 지적 생활을 즐기지 못하기 때문이다. 작가들은 고독을 즐겨야 한다. 꼭 필요한 사람이 아닌 이상 굳이 애를 써서 인맥을 만들 필요는 없다. 
















양광모는 <인맥에 강한 아이로 키워라>에서 인맥을 수단이 아닌 사회성이란 의미를 부여했다. 성공은 사회적 관계가 원만하고 아름다운 관계를 만들어가는 사람에게 주어진다는 것이다. 맞는 말이다. 어쨋든 인맥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아리스토 텔레스가 말한 것처럼 '사람은 사회적 동물'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준다.


누구나 필요한 인맥, 그러나 인맥을 만들고 유지하느라 자신은 잃어 버리지는 않는지, 사람은 수단화시켜 이용하고 있지는 않는지 생각해 볼 필요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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