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런음악을 듣게 될줄이야..폴 웰러를 한참 듣다가 지미 헨드릭스도 좋아지고 마빈게이도 좋아졌다..폴웰러 음악은 이 둘의 중간 같은 느낌이다..이 리마스터링 디럭스 앨범은.. 음질이 꽤 좋다..라이브 곡도 듣기 좋고..
진중권, 유시민 등 민주주의(?) 인문학을 읽고 자라난 내게.. 신자유주의 세대는 정말 이해 안되는 괴물.. 인데.. 엄기호의 책들을 보면서 요즘 세상과 사람을 인문학적으로 좀 이해하고 있다.. 세상이 왜 이렇게 됐는지... 가만 있었을 뿐인데 난 꼰대가 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