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하게 결혼하라 똑똑하게 시리즈 2
팻 코너 지음, 나선숙 옮김 / 시공사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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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우체국 CF 카피가 떠오른다. 결혼은 짧은 생활은 길다는 것. 결혼에 대한 환상은 길어보았자 1년이겠고, 이 이후로는 헌신없이는 살기 힘든 생활이 다가온다는 점에 공감이 된다.


이 책은 여성의 입장에서 이런 남자를 만나지 말라는 조언을 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각종 남자들의 상황을 사례집처럼 나열하고 풀어가는 책이다. 여성, 남성만 바꾸면 누구나 참고할만한 내용을 담고 있는 듯 싶다.


혼이라는 것은 남자, 여자 혼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차이를 이해하고 서로 맞춰가는 것이라는 점을 염두해야 한다. 단순히 한쪽이 기대지 않고 혼자서도 당당히 설 수 있는 두 대상이 만나서 살아가는 것이라고 점을 염두해야 할 것이다. 


책의 교훈은 이미 알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알면서도 지키기는 어려운 것. 콩깍지가 끼었을 때에도 꼭 따져보아야 한다는 점. 결혼은 그만큼 신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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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포스트부머가 되었다
김형래.원주련 지음 / 한빛비즈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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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에 대한 예상과 각종 제태크 서적이 범람하고 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미래를 보장받고 싶지만 그러기 위한 노력이 왠지 한계가 있다는 점을 알고도 버둥거리는 느낌이 드는 요즘이다.


p250

산업화 시대까지만 해도 목표가 없어도 먹고 사는데 큰 지장이 없었다. 변화는 급속하지 않았고 배워야 할 것은 정해져 있었다. 일단 회사에 들어가면 그 때까지 축적한 지식만 가지고도 무난히 사회생활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정보화 사회는 다르다. 승자가 모든 것을 차지하는 수확제증의 법칙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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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불짜리 가슴 - 콤플렉스에서 시작한 1인 회사 연 매출 12억이 되기까지
박영글 지음 / 북로그컴퍼니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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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화되는 체형이 가속화되면서 기존 평균과 다른 체형을 가진 사람이 들어나 이제는 일반적인 상황이 된 것 같습니다. 지금은 익숙한 용어이지만 '빅사이즈' 제품의 경우 그 특수성이 큰 제품이죠. 


그런 제품의 필요성을 스스로 느끼면서 히트(?) 아이템을 잡은 속옷 전문 쇼핑몰 ‘로라’ 대표 박영글 저자의 담담한 성공기를 담고 있는 책입니다.


어떻게 하면 성공한다는 단순한 성공 노하우를 공개하는 것보다는, 마치 창업을 준비하는 친한 사람에게 자신이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겪었던 어려운점을 소개하며 쉽게 이해를 할 수 있는 필체로 글 내용을 담고 있어서 담백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 쇼핑몰 창업을 고려하고 계신 분들은 꼭 한 번 읽어보여야 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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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다시 쓰는 결혼 이야기
젊은 가족학자 11인 엮음 / 고즈윈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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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목차를 보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선택인 결혼과 관련하여 의사결정을 내리기까지 도움이 되는 주제를 모두 다루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 어떤 보험CF에서 결혼은 짧고 생활은 길다 라는 문구가 떠오르는데요. 그만큼 결혼 이후의 생활이 더 중요한 것이겠죠.


우리나라의 경우 결혼 정년기다 뭐다 해서 등에 떠밀려 서로 맞는지 검증하는 절차를 소홀히 하는게 아닌가 싶구요.


살아온 날 이상으로 결혼생활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남녀 모두 2,30년간을 다른 환경에서 살아왔던만큼 같이 걸어갈만한 상대인지 다양한 분야에서 확인을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봅니다.


특히 이제 100세 시대다 뭐다 해서 오래살다보니 결혼생활도 더 길어지고 있는 시점이니 말이죠.


서로의 라이프스타일과 가치관에 대하여 정리한 p78을 참고해서 자신만의 리스트를 만들어 서로 만나면서 공유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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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유대인 - 하버드를 지배한 유쾌한 공부법
힐 마골린 지음, 권춘오 옮김 / 일상이상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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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공부하는 인간 다큐멘터리를 재미나게 볼 수 있었던 것은 세계의 다양한 공부 방식을 비교할 수 있었던 점 때문이었다. 개인적으로 여느 한국의 부모님 아래서 기대에 부응하고자 공부를 해왔는데 다른 나라 사람들이 각기 다른 공부의 목적이 인상 깊었다.


방송에서 유대인의 1:1 토론방식의 공부법이 흥미로웠는데 이 책에서는 방송에서 접할 수 없었던 유대인이 공부를 하는 방식 그 목적과 취지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접할 수 있던 점이 유익했다.


자녀를 평생동안 공부하는 인간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서 공부가 즐거운 일이 되도록 마음자세를 만들도록 하는 것. 궁극적으로 아이 스스로 자신을 책임질 수 있는 능력을 삶 전반에 키워 나갈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이 공부하는 원동력이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스스로 공부하려는 마음가짐 바판적인 자세가 우리가 그렇게 강조하는 창의력의 기반이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인터넷은 물론 각 매체에서 정보가 넘치고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세계에서 부흥한 유대인의 교육방식에 대하여 관심이 있는 분은 일독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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