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의 홋카이도 - 겨울 동화 같은 설국을 만나다 일본에서 한 달 살기 시리즈 4
윤정 지음 / 세나북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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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의 홋카이도 / 일본 여행 에세이

윤정 지음, 세나북스




겨울 동화 같은 설국을 만나다

<한 달의 홋카이도>


일본여행을 꿈꿀 때 꼭 들어가는 곳 중 하나는 일본 최북단에 위치한 섬 북해도, 홋카이도 여행이다.

소복하다 못해 높이 쌓인 눈과 온통 하얀 세상이 된 풍경이 동화 속에서나 볼 법한 흔하지 않은 장면이기 때문이다.

안그래도 영화 '윤희에게'의 풍경, 그리고 오타루 여행 방송 보고선 홋카이도의 매력에 반했었기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표지의 비에이 크리스마스 나무 사진과 제목부터 너무 매력적인 것!

<한 달의 홋카이도>는 제목처럼 홋카이도에서 한 달 살기 같은 여행에세이책이다. 일주일도 아니고 무려 한 달이나?! 너무 부럽자나~

저자 윤정은 한국어 선생님과 여행 에세이 작가 두 가지 일을 하고 있으며 현재 대학원 한국학협동과정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라고 한다.

한달살기는 대학원 진학 앞둔 겨울, 올해 다녀왔다고 하는데~오롯이 여행만을 하기보다, 한국어선생님이란 본업도 겸하면서 한달을 지내다 온 것이다.

이미 일본 여행과 교환학생, 그리고 워홀로 일본에서 국어강사를 한 적이 있던 저자이기에 이미 가보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처음이라고 하니 괜히 같이 더 설레는 기분이 들었다. 혼자하는 여행이지 않을까 싶었지만 2주는 동생과 함께, 남은 2주는 남자친구와 함께 지낸 여행기다.




목차는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홋카이도의 중심, 삿포로에서, 2장은 삿포로 근교 이색 여행을, 3장은 삿포로에서 바닷길 따라 오타루까지, 4장은 홋카이도 남쪽으로 하코다테 기차 여행, 5장은 소소하고도 특별한 홋카이도 모험에 관한 내용이다.

홋카이도의 슬픈 역사?랄까~아이누 민족에 대한 이야기는 처음 알았다. 여행을 준비하는 이야기부터 속속들이 저자가 보고 느낀 감정까지 고스란히 전해지는 여행에세이라 더 와닿고 재미있게 느껴졌다. 맛집을 찾아놓긴 했지만, 대략적으로 큰 계획을 잡고 사이사이 찾아가서 먹는 것을 보니 J보단 P유형의 여행인 것 같다. 정해놓은 맛집 외에 현지인들이 줄을 선 곳이면 찐맛집이라는 공식, 그리고 구글 리뷰나 평점을 보고 가는 것을 보니 말이다. 사실 여행계획은 언제든 틀어질 수 있기에 이렇게 여유로운 큰 틀의 계획대로 나 역시 여행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한 달이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다.

삿포로 시계탑, 맥주박물관, 오타루 운하, 텐구야마 전망대, 국제스키장, JR타워, 조잔케이 온천 마을, 타누키코지 상점가, 삿포로 눈축제, 삿포로TV타워, 하코다테산, 고료카쿠 타워, 세이칸 연락선 기념관, 하치만자카, 비에이, 모이와야마 산정 전망대까지~여행책이 아닌 에세이로 읽으니 더 생생하게 느껴졌다. 유명한 여행지다보니 한국인들을 많이 마주치는데 일본의 민폐문화를 잘 아는 저자이니만큼 약간 선 넘는 한국인들을 볼 때 괜히 본인이 미안함을 느낀다니 일본인의 눈엔 그렇게 비치겠구나란 생각을 하게 된다. 꼭 맛집이라고 자기 취향에 맞지 않을 수 있고, 사진만 담기보다 그 시간, 그 장소의 느낌을 더 기억하는 것의 중요함도 짚어준다.

아무래도 재밌게 느껴졌던 건 당일 스키장과 당일 온천 여행이었다. 여행 중 마주하는 해프닝들이 당사자나 그 상황엔 힘들겠지만 대리경험하는 일로선 더 기억에 남고 그럴 수도 있구나 싶어 가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겠단 계획도 세우게 만든다. 그림 같은 풍경의 흰 눈으로 뒤덮인 산, 떨어지는 눈송이들을 바라보며 즐기는 노천탕~읽다 보니 이 여행기에 나의 취향저격 장소들이 추려지며 또 꿈을 꾸게 된다.

"돌아오는 길의 버스 안에서는 어쩐지 목욕탕 냄새가 났다. 모두가 목욕을 끝내고 뽀송뽀송해진 채 돌아가는 것이라 생각하니 웃음이 났다."

"오타루는 운하도 유명하지만 텐구야마 위에서 내려다보는 오타루 시내의 야경 또한 황홀하게 아름답다."



2주씩 다른 곳에서 지낸 숙소의 장단점을 보며 여행지가 가까운 편리함과 아름다운 풍경 중 어디를 고를 것인가라는 즐거운 상상도 하게 된다.

동생과 갔던 좋았던 곳을 남자친구와 함께 또 가는 것 역시 한 달살기의 장점이라고 느껴졌다. 눈을 맞지 않고 갈 수 있는 지하도를 찾아낸 것도.

"이런 것이 한 달 살기의 묘미가 아닐까? 처음에는 낯설기만 하던 장소가 지날수록 편안해지는 기분은 조금 길게 머무르는 여행자에게 이 도시가 주는 선물 같은 위안이었다."

나는 카레를 좋아하지 않지만 삿포로의 명물이 수프카레라서 카레집이 몇 군데 나왔는데~'스트레스가 달아나는, 기대를 초월한 맛'이라 표현한 집은 한 번 도전해보고 싶어진다.

이국적인 하코다테 여행지에서도 맛집이 나오고! 참고로 하코다테는 내 취향이 아니다 싶었는데 오히려 보석같은 곳을 발견했다. 저자 역시 홋카이도 여행 중 가장 좋아하는 순간이라고 한 그 곳! 책으로 확인하시길~

이렇게 내 선택이라면 가지 않았을 곳에서 찾아낸 마음에 드는 장소를 발견하는 일이나 나와 다른 여행스타일에서 얻는 장점들이 나의 기준과 시선을 조금씩 변하게 만들어준다. 여행 에세이를 읽는 것만으로도 나의 세계가 확장되어감을 느낄 수 있고, 신선한 자극을 받을 수 있었다.

책으로 미리 만나본 홋카이도의 겨울~아름다운 풍경이 나를 꿈꾸게 만든다. 빨리 겨울이 오길 기대하게 된다.

*홋카이도 한 달살기 에세이에서 찾는 나의 취향저격 여행지!



#여행 #한달의홋카이도 #윤정 #세나북스 #일본여행에세이

#홋카이도여행 #삿포로 #오타루 #홋카이도한달살기 #여행에세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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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에서 길을 찾다
신규영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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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에서 길을 찾다

신규영 지음, 두드림미디어, 사주명리


나아갈 때와 물러설 때를 알아 인생에서 길을 찾자!

준비된 자에게 기회는 반드시 온다!

흔히 사주를 보러 가는 사람들의 심리는 아직 다가오지 않은 불투명한 미래를 미리 알고 싶어서일 거라고 생각한다.

미신이라고만 생각했던 사주팔자를 조금이나마 공부하게 되니 각각 사람마다 다른 특성과 때가 있음을 알 수 있는데~

<명리학에서 길을 찾다> 이 책은 다른 사주명리책보다 간략한 듯 보이지만 핵심적인 요소들을 집어주며 풀어주기에 명리학 입문책으로 괜찮을 것 같다.


저자 신규영은 32년 금융맨 은행원이었다가 와인 전도사로 인생 2막을 열어 '신규영 와인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ESG 관련 (주)나라포레스트 대표이사로 근무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명리학에서 길을 찾아 긍정명리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이 책은 그의 2번째 책으로 첫 책은 <긍정명리학>이 있다.

이 책의 특이점이라면 명리미래예측학 박사 논문 관련 주요 일부 내용을 넣었다는 것이다.



"왜 명리학을 배워야 할까?"

명리학을 배우면 나를 알 수 있고, 상대방을 알 수 있다.

옛날 왕궁에서 천,지,인 학문을 담당하는 학자들이 있었다고 한다. 그 중에 천이 명리학이었다는 것이다.

명리학은 미래예측을 하려했던 선조들의 지혜가 모인 학문이라고 한다. 명리학의 대가에 율곡 이이가 있었다는 것은 처음 안 사실!

인생을 살다보면 운이 좋을 때와 안 좋을 때가 있는데, 그 때를 명리학에서 찾을 수 있기에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흐름은 결국 돌고 돌기에 운이 안좋은 때라고 해서 숨죽이고만 있을 필요는 없으며 정해진 부분과 개척해나갈 수 있는 양측면이 공존하니

잘 풀릴 때는 내려갈 준비를 하고, 힘들 때는 올라갈 준비를 해야 함을 일러준다.

"운은 항상 일정한 반복 패턴으로 흐르게 되어 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누구에게나 몇 번의 기회는 오게 되어 있는데, 문제는 '이 기회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일 것이다."


"사주학과 명리학을 합친 용어인 '사주명리학'은 '사람이 태어난 출생 연,월,일,시 사주팔자를 자연의 이치로 분석해서 명으로 정해진 운명적 요소와 성품적 요소를 읽어내는 학문'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사주팔자는 지구가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하고 자전하면서 태어난 어느 시점을 좌표로 나타낸 것으로, 4개의 기둥과 8개의 글자로 되어 사주팔자라는 것이다. 윗부분은 천간이라 하고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10개로 나뉘며, 지지는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12개로 나뉜다. 사주를 공부하려면 한자를 알아야 되나 싶지만 22개만 알아도 되니까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다.

오행, 천간, 지지를 계절로 설명하고, 사주팔자의 자리가 무엇을 뜻하는지, 육친과 지장간에 대한 설명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했다.

사주관련 앱을 전전하다 '만세력'을 알게 되어서 잘 쓰고 있는데, 이 책에선 바로 알려주니 진작 봤으면 더 빨리 알았겠단 생각이 든다.

저자도 쓰고 있다는 관련앱을 알려주니 꿀팁이라 할 수 있겠다.



동양의 모든 사상과 개념의 근저에는 음양오행설이 녹아 있고 근본이 되는 이론 체계가 음양설이라고 한다.

음양설의 기원과 성립을 설명하며, 오행설의 기원과 기본개념과 특성에 대해 알려준다.

사주분석 시 가장 어려운 게 격과 용을 구분하는 것인데 명리학의 다양한 이론 중 석하명리는 간단하고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다고 한다.

마지막엔 이 석하명리 이론에 대해 고전명리와 다른 부분들을 알려준다.

개인적으로 책의 내용에서 새로웠던 것은 일간으로 선천적 성향을 분석한 것과 오행의 5가지 기질적 특성으로 분석한 것이다.

대표 성향과 세부 주요 성향을 대입해보니 정말 비슷하단 느낌을 받았다. 오행을 운동 형태로 나눈 기질적 특성 역시 마찬가지!

알아두면 좋을 용신 찾는 것도 관련 앱을 알려주어 쉽게 알 수 있게 했고, 충과 형에 대한 것들도 어렵지 않게 잘 풀어냈다.

띠로 나와 맞는 사람인 '삼합'을 활용하는 방법, 용신으로 기운이 좋아지는 컬러 찾기, 주변사람의 성향으로 행운의 시기를 찾는 법, 사주궁합은 시기가 중요하단 점을 명리학 박사 논문 내용을 통해 자세히 알 수 있다. 부부가 이별하게 되는 명리학적 원인과 이혼하는 부부의 실제 사례를 분석해 도출한 결론이 흥미로웠다. 이 때를 알게 된다면 모든 부부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었다.

읽고보니 나를 알고 때를 알아 미리 준비할 수 있게 하는 게 바로 명리학이 아닌가 싶다. 사주명리에 조금씩 알아갈수록 익혀두면 도움이 될 분야인 것 같다.

사주명리에 입문하고 싶은 분들이 읽기 좋을 것 같고, 또한 사주입문한 분들이 기본을 더 이해하기 쉽게 도와주는 책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명리학에서길을찾다 #신규영 #두드림미디어 #사주 #명리

#명리학 #사주팔자 #긍정명리학 #사주명리 #석하명리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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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기분파 자동차정비기능사 필기 - 최신 CBT 출제유형을 반영한 실전모의고사 수록 2024 기분파 시리즈
에듀웨이 R&D 연구소 지음 / 에듀웨이(주)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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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기분파 자동차정비기능사 필기

에듀웨이 R&D연구소, 에듀웨이



최신 CBT 출제유형을 반영한 실전모의고사 수록!

새로운 출제기준을 반영한 최신 에디션 수험서 <2024 기분파 자동차정비기능사 필기>


요즘은 자기계발시대인지라 직업으로 하지 않더라도 자격증을 많이 따놓더라구요. 이왕이면 국가자격증이 여러모로 도움될 것 같단 생각이 드는데요~

자동차정비기능사는 예전에도 현재에도 취업률이 높다고 해요.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도 높아졌다는데~자동차가 사라지지 않는 이상 정비기능사 직업도 사라질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자동차를 몰다보면 정비하러 안갈수가 없자나요. 이왕이면 자동차정비에 대해 알고 있으면 아무래도 도움될 것 같아 읽게 된 수험서예요.

에듀웨이는 예전부터 접해봤기에 계속 이거 기분파 자격서만 보게 되는 것 같아요. 그만큼 장점이 많더라구요. 잘 정리되어 있고 이해하기 좋게 그림이나 표로 정리해 보여주는 것 등등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자동차정비기능사 필기는 객관식으로 총 60문항으로 출제되고 시험시간은 1시간이예요.

100점 만점 중 60점 이상이면 합격이구요~2023년엔 총 4번의 시험이 있네요.

출제 기준표나 필기응시절차, CBT 수검요령까지 기본적인 것부터 알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몰랐는데 2022년부터 출제기준이 변경됐다고 해요. NCS(국가직무능력표준) 학습모듈을 반영해서 기출문제 외에 NCS 학습모듈이 추가되어 출제된다는 거죠. 기출문제 재출제율이 높았던 예전엔 기출만 외우면 어느 정도 붙을 수 있었지만, 2022년부턴 변형 문제 포함 기출에서 약 20~25문항이 재출제된다고 하네요. 그렇기에 NCS 학습모듈 학습은 필수라니..또르르..확실히 더 어려워졌네요. 들어가서 봤더니 양이 엄청 나더라구요.

그렇기에 먼저 모의고사 토대로 출제유형을 파악할 것을 권장하네요. 그리고 CBT(컴퓨터 기반) 시험인지라 지역별, 응시일시별, 횟수별, 개인별로 문제가 다르게 출제되기에 개인마다 난이도 차이가 날 수 있다고 해요. 정답은 뭐다? 빡시게 공부하는 수 밖에 없다ㅋㅋ




자동차정비기능사 필기책의 구성은 총 6장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1장 자동차공학 기초 및 안전기준, 2장 자동차 엔진 정비, 3장 자동차 섀시 정비, 4장 자동차 전기, 전자 정비, 5장 안전관리, 6장 최신 CBT 시험대비 모의고사 7회 구성이예요.

2024 기분파 자동차정비기능사 필기 수험서에선 출제비율을 예상해서 알려주는 게 좋더라구요. 아무래도 양이 방대하면 강약조절 필수자나요.

섹션별로 꼭 학습해야 할 부분을 키포인트로 표기해 학습방향과 예상문제수를 알려줘요.

자동차가 공학이란 건 사실 이 책을 보고서야 알았네요. 1장 자동차공학 넘나 어려운 것! 그나마 예상문제가 적어서 다행이네요. 자주 출제되는 수식만 암기하고 빈도 높은 암기 섹션을 공략하라고 알려줘요.

그리고 장치 작동 원리나 구조 등 어려운 부분은 이해하기 쉽게 그림과 표로 깔끔하게 한 눈에 볼 수 있게 해놓았고, 꼭 외워야 하는 중요부분엔 필수암기 표시와 더불어 중요한 부분엔 형광펜으로 그은 듯이 표시되어 있고, 다이어그램, 주요 비교 등으로 표시되어 있어요. 가독성이 좋다는 거~중요하쥬!

그리고 곳곳에 큐알코드표시가 있는데요~폰으로 찍어서 들어가면 관련 NCS동영상이 나와요. 직접 현장에서 배우는 듯이 이해하기 더 쉽더라구요.

자동차정비는 실기가 어렵고 필기는 괜찮겠지란 말도 안되는 생각을 했었는데, 공부해보니 결코 만만하게 봐선 안된다는 거;;




가솔린 엔진에서 GDI랑 MPI방식의 차이는 연료 간접분사방식인지 직접분사방식인지였네요. 디젤노킹 원인의 대부분은 착화지연기간 지연이다는 것~관심있는 것부터 읽게 된다는;;하지만 모의고사부터 봐야 해요.

이론 뒤에는 새로운 출제기준에 따른 예상유형을 파악하기 위한 예상문제들이 있는데~총 1200여개의 기출문제 및 예상문제로

언제 나온건지 기출년도도 표시되어 있어서 출제빈도, 이 문제가 몇 번 나온 문제인지를 파악할 수 있단 장점이 있어요.

그리고 최신 CBT 모의고사 7회분은 최근 출제유형을 토대로 출제될 가능성 높은 문제를 엄선한 문제들로,

바로 옆에 해설이 함께 있어서 페이지 넘겨 확인할 필요 없이 바로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고, 페이지 아래에 정답이 있어 빠르게 확인도 가능해요.

원리 및 구조를 이해하기 쉽게 300여개의 일러스트로 표시했다는 것과 학습방향을 제시한 키포인트, 가독성 좋고 기출문제 및 예상문제들에 해설이 같이 되있다는 점~

그리고 어려운 부분은 QR코드 표시로 NCS동영상으로 이해를 도왔다는 점 등이 기분파의 장점인 것 같아요.

그리고 에듀웨이 카페가 있어서 수록되지 않은 기출문제며 시험에 유용한 정보나 자료를 확인할 수 있고, 합격수기나 시험 후기가 있어 독학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올해 필기시험 접수는 다 끝났고 이번달에 시험이 있네요. 준비하는 분들 모두 다 열공해서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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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심이 필요한 순간들 - 인생의 갈림길에서 더 나은 선택을 하는 법
러셀 로버츠 지음, 이지연 옮김 / 세계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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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한 미래와 선택에서 어떻게 답을 찾아가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인생에 내비게이션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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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심이 필요한 순간들 - 인생의 갈림길에서 더 나은 선택을 하는 법
러셀 로버츠 지음, 이지연 옮김 / 세계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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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결심이 필요한 순간들

러셀 로버츠 지음, 세계사



"지금, 당신의 고민은 무엇입니까?"

30만이 선택한 인생책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 저자의 신작!

인생의 갈림길에서 더 나은 선택을 하는 법 <결심이 필요한 순간들>


살아가는 것은 선택의 연속이다.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다른 길을 가게 되며 만족을 할 수도, 후회를 할 수도 있다.

어떻게 하면 중요한 선택의 갈림길에서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을까란 궁금증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그리고 아마존 베스트셀러라니 더 구미가 당겼다.

저자 러셀 로버츠는 노벨상 수상자이며 세계적 석학 그리고 당대의 거장들이 인정한 미국의 경제학자이며 현재 예루살렘 샬렘 칼리지의 총장이자 스탠퍼드 대학교 후버연구소의 연구원이다. 그리고 매주 8만 회 이상 다운로드되는 인기 팟캐스트 이콘토크 운영자이기도 한데, 세계적 섯학과 사상가들이 출연해 경제에 대해 쉽고 명쾌하게 설명하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책은 12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장 답이 없는 문제들, 2장 다윈의 딜레마, 3장 돌이킬 수 없는 선택, 4장 천재들의 생각법, 5장 돼지냐, 소크라테스냐, 6장 인간의 성장, 7장 페넬로페와 108명의 구혼자, 8장 세상과 나, 9장 성자와 청소부, 10장 슈퍼볼 감독의 불패 전략, 11장 잘 산다는 것, 12장 최고의 질문들이다.

책에 담긴 통찰들은 철학자, 경제학자, 미식축구 감독, 시인, 그리고 위대한 과학자 다윈, 객실 청소담당자로부터 얻은 것이며 이런 예를 통해 불확실성에 대처하는 방법과 원칙을 제시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결심이 필요한 순간들은 익히 다른 방법에서 해답을 얻거나 찾을 수 있는 답이 있는 문제가 아니라

답이 없는 불확실한 문제에서 나만의 답을 찾는 경우를 이야기 한다. 목표가 지극히 주관적이고 측정하기 어려운 문제들 말이다. 결혼을 해야 할지, 자녀를 가져야 할지 같은 것들. 책에서는 다윈의 결혼하느냐 마느냐의 주제로 시작하는데, 각각의 장단점을 열거한 표를 작성해 나름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려고 한다. 일명 비용 대비 혜택 목록이다. 이런 표를 작성하면 자신이 추구하는 것들을 알 수 있어서 좋지만 결국은 겪어보지 않고 상상한 것이기에 제대로 상상할 수 없으며 불일치가 생길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 경험으로 인해 자신의 자아감이 어떻게 바뀔지, 그리고 그 자아감이 인생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는 경험해 봐야지만 알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학자나 과학자들이 이런 답이 없는 문제를 어떻게 볼지를 알려준다. 뭔가 대단한 방법이 있을 것 같지만 오히려 비합리적인 감정적인 방법을 말한다. 수학자 하인의 방법, 동전을 던지면 자신이 무엇을 바라는 지 알아낼 수 있다는 것이다. 내 마음이 어느 쪽을 향하는지 말이다.

그리고 인생엔 공리주의적인 것들을 넘어선 그 이상의 것이 있고, 자신을 충만하게 하고 자신답게 느끼게 해주는 성장이 포인트라는 것이다.

"일상적 쾌락이나 고통은 순식간에 지나가 버리지만, 인간적 성장과 관련된 부분들은 계속 그 자리를 지키며 일상적 경험 전반에 그림자를 드리운다."

대부분의 사람은 쾌락 그 이상의 것, 목적과 의미를 원하며 그것을 위해서라면 어느 정도의 고통은 감내할 거란 것이다.

"우리는 스스로를 배신하지 않기 위해 비합리적이고 비이성적인 결정을 내리기도 한다."




복수의 선택지가 있을 때 최선을 다하는 전략에선 누구와 결혼하면 좋을지에 관한 이야기 "인생이란 가이드북 없이 로마 여행 계획을 짜는 것과 아주 흡사하다.",

비틀거리지 않고 관계에 대처하는 법에선 좌뇌와 우뇌의 차이점, 계약과 서약의 차이 등을 말하며 내 삶을 보는 방식을 어떻게 바꾸면 더 온전한 인간이 될 수 있는지를 "삶이라는 합창단에서 디바가 되지 말라.",

청소부에게서 배우는 양심의 가격 "당신의 원칙을 첫 번째로 놓으라.", "우리는 만들어지는 과정에 있으니 되고 싶은 사람이 되도록 연습하라",

실패하기 싫어 선택하지 않는 세상의 바보들에게에선 불확실한 미래와 답이 없는 문제에 대처하는 전략을 알려주는데~나는 왜 그렇게 결정을 미뤘는지 이유와 해답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팩트가 다 수집될 때까지 결정을 꺼리는 사람들은 결국 인생이 다 지나가 버렸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인생의 어느 길을 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위험을 감수하고 그 길을 직접 살아 보는 수밖에 없다."

인생이 계획한 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 "인생은 당신이 쓰면서 동시에 읽고 있는 한 권의 책과 같다."며 "때로는 기다리는 게 최선을 다하는 것일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의 가슴을 뛰게 하는 것들에선 "인생에는 내비게이션이 없다"고~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 경험하고, 맛보고, 음미해야 할 미스터리일 뿐이라고 말한다.

불확실한 선택에서 우리는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고 싶어하지만, 이런 선택과 결정은 내가 어떤 사람이며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에 따라 달라진다.

이런 순간들에 어떤 결심을 해야 하는가? 나다울 결심을, 내가 되고픈 사람이 되려는 선택을 해야 함을 말하며 완벽한 인생은 없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마법 같은 인생을 즐기라고 일러준다. 장단점을 따지기보단 나다운 선택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며 인생의 지혜 같은 내용이라 완벽주의자, 불안이 많은 선택장애러, 혹은 20대의 인생경험 1회차인 분들에겐 더더욱 도움이 될 것 같다.



#자기계발 #결심이필요한순간들 #러셀로버츠 #세계사 #답이없는문제

#더나은선택 #인생의지혜 #중대한결정 #인생을대하는자세 #삶의자세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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