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엔 무슨 영화를 볼까?> 3월 5주
아름다운 영상으로 눈호강해봐요 주말에 ㅋㅋ
1. 천일의 스캔들 (2008)
여기에 추천하는 영화 세편은 전부 영상미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ㅋ..ㅋ 물론 저는 내용도 좋았는데요.. 이영화를 보면서 계속 감탄을 했어요 너무 아름다워서.. 실제 인물인 앤볼린과 메리볼린 그리고 헨리8세의 이야기이고 배우는 나탈리 포트만과 스칼렛 요한슨입니다. 앤 볼린(나탈리포트만)은 야망이 크고 독한 여자, 메리 볼린(스칼렛요한슨)은 순진하고 욕심이 없는 여자로 나와요 중세 시대 의상 보는 재미도 있고 결말은 실제 역사속에서 있었던 일이라 그런지 더 인상깊었어요
2. 사쿠란 (2007)
이 영화의 음악감독이 시이나 링고인데요 사실 처음에는 음악 때문에 영화를 본거라서 영화내용에는 아무런 기대가 없었는데 주인공으로 나오는 츠치야 안나가 쏘쿨하고..결말이 최고였어요 ㅜㅜ 보는사람에 따라 뻔하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저는 좀 둔한편이라서 예상하지 못했어요.. 이 위에 있는 천일의 스캔들은 잔잔한 영상미?라고 하면 사쿠란은 포스터만봐도 느낌이 확오듯이 아주 화려한 영상미 입니다. 내용은 게이샤에 대한 이야기 인데 주인공이 게이샤 유곽이라고하죠.. 유곽에 팔려오면서 시작되고 역시 ost도 절 실망시키지 않았어요..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청소년 관람 불가 장면은 조금밖에 안나와요..
3. 블라인드 (2007)
마지막 영화 블라인드 입니다 이건 제가 바로 그저께 본 영화인데 처음부터 끝까지 겨울이에요 아 마지막은 봄이었나.. 하지만 거의 하얀 눈으로 덮여 있고 좀 우울한 분위기 입니다. 저는 영화의 소재가 좋았어요.. 후천적으로 시력을 잃어버린 남자가 있습니다. 이 남자가 폭력적으로 행동하니까 어머니께서 책 읽어주는 여자를 고용하는데 그여자는 어렸을때 못생겼다는 이유로 집에서 학대를 많이 당했어요 그래서 얼굴에 흉터도 있고 사람들의 시선을 두려워합니다. 처음에 남자는 거칠게 행동하지만 조금씩 바뀌게 돼요 영화를 끝까지 보고 나면 여운이 많이 남아요 ㅜㅜ ㅜ 아직도 결말이 잊혀지지가 않음ㅜ ㅜ 한번쯤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