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x헌터 HunterXHunter 신장판 4
토가시 요시히로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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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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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더스 5 - 그랜드 퀘스트
정재민 지음 / 북박스(랜덤하우스중앙)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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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모두들 감사드립니당. 정말롱. 보잘 것 없는 이 늙은이를 위해 이렇게까징... 흑흑

 

-어허, 이 사람아! 오늘같이 기쁜 날 웬 주책인가?

자네가 불쌍해서가 아니라 다 우리가 제자를 잘 둔 덕분이라는 걸 알아야지!

 

-훌쩍, 그랭! 슈탱. 스승은 가르침으로써 배우공, 제자는 배움으로썽 진보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넹.

제자처럼 이렇듯 많은 사람의 신뢰를 얻는다는 것은 너무나 어려운 일임은 당연하넹!

난 제자를 가르침으로써 오히려 더 배운 게 많은 스승 같구멍...

아앙, 헛살진 않았엉. 제자양... 고맙당.

 

뒤뚱뒤뚱 걸어와 포동포동한 손으로 내 손을 잡는 돌프 스승님.

지금 내 뺨위에 흐르는 것이 눈물이라면, 그렇다면 나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 참과 거짓은 머리로 판단하는 것이고, 옳고 그름은 마음으로 판단하는 것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때로는 머리로, 때로는 마음으로...

현명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늘 저의 등대가 되어주신...

 

목이 메어 더 이상 말이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꼭 말해야 했다.

 

-스승님, 존경합니다. 오래오래 사셔야 합니다.

 

-흑흑, 제자양!

 

스승님, 제자는 아직 스승님께 배울 것이 많습니다.

그리고 꼭 저주를 풀어드릴 겁니다.

 

반드시, 반드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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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더스 5 - 그랜드 퀘스트
정재민 지음 / 북박스(랜덤하우스중앙)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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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어미가 장성한 자식을 떠나보내듯, 돌프 스승님이 격동에 찬 복잡한 표정으로 마지막 당부를 하셨다.

 

-제자양, 두려워하지 말거랑.

넌 이미 스스로 설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단당.

저주에 대해선 생각하지 말거랑.

순수하게 대장장이로서 '최고의 문제'에 도전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기뻐해야 한단당.

1퍼센트의 가능성은 언제나 널 발전시켜 줄 것이당.

그걸 잊지 말거랑.

 

어쩌면 대륙 최고의 현자는 돌프 스승님이 아닐까.

그래, 1퍼센트의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난 99퍼센트의 노력을 쏟아부을 것이다.

안되면 되게 하고 될 때까지 중단없는 전진을 계속한 것이다.

 

그게 내 방식이며, 내가 가야할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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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더스 5 - 그랜드 퀘스트
정재민 지음 / 북박스(랜덤하우스중앙)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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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친구! 자넨 더욱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것 같군. 어깨에 멘 짐이 무겁겠어?

 

난 그의 생각에 강하게 동감을 표하며 허리에 찬 타이푼 소드의 검집을 툭툭 치며 말했다.

 

-그러게. 이제 어깨로도 모자라 허리도 휘청거릴 지경이라고.

 

-이 세상의 아버지들이 위대해 보이는 이유는 다 그 '책임'을 짊어지고 있기 때문이지.

아아! 그런 눈으로 보진 말라고. 오래 전 기억이지만, 나한테도 분명 아버지란 존재는 있었으니까.

 

-친구, 오늘따라 진정 자네가 위대해 보이는군.

 

-하하하, 친구. 오랜 세월을 살다보면 자연히 깨닫게 되는 법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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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더스 5 - 그랜드 퀘스트
정재민 지음 / 북박스(랜덤하우스중앙)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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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버니가 이 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생각해본다면,

앞으로 이런 일이 더 많아졌으면 많아졌지 결코 적어지지는 않을 겁니다.

적당히 유명세를 타는 것도 앞으로의 행보를 위해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도움이 될 테니까요.

 

물론 언론에 노출시키는 수위를 적당히 조절해야겠지만 말입니다.

그들은 달콤한 사과 뒤에 언제나 독약을 숨겨놓고 있는 비정한 사람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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