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 주공 아파트 401동~ 갔다 왔어요.
기분 완전 업되어서 왔어요!
처음 사주 뽑자마자
넌..카드 팍팍 긁고 다니고 돈 쓰고 다니는 사준데..스트레스 없을텐데..로 시작하셔셔
사람들과 쉽게 친해진다
남들이 보면 냉정하다고 느낄 수 있다~
남자가 많아서 남자를 귀찮아한다
결혼하면 일 안해도 된다~~. 일을 해야지 가슴이 안 답답한 여자들이 있대요. 전 놀아도 된대요~~
남편이 내가 노는 꼴을 웃으면서 봐준다는 걸로 해석~~~~했어요
남편감으로는.. 잘생긴 사람 안된대요. 친구가 잘생겼다는 사람 전 날라리다라고 하면서 싫어한대요.
핸섬한 꽃미남 안된대요~~
신사복보다는 잠바 스타일~~~
사업가도 괜찮대요. 넌 사업가는 절대 안돼. 하는 여자들도 있는데, 전 괜찮대요~~~
백만원 있으면 백만원 다 써도 된대요. 또 들어온다고.
아! 내가 좋아하는데 그 쪽에서 시큰둥한 남자가 있으면..
밥을 먹든 술을 먹든 해서..못이기는 척 한번 넘어가주래요.
그 다음부터는 관계가 역전이래요. 오오...
그런데 어떡하죠? 전 그 밥 먹자는 말을 죽어도 못하거든요. 차라리 죽고 말지.
스눕이 말했다. " 기분 좋게 말해준다기보다는 그냥 대부분 사실을 말한 것 같은데 "
p.s. 단순한편이다.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린다. 영악한편이 아니다. ~~~
(속편하게 산다고 받아들일게요~~~)
p.s.2 나이가 아주 많거나 또는 아주 적거나.
이를테면, 42살과 44살이 있다면 난 44살을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