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에서 만난 조선왕 이야기 아이세움 배움터 34
김향금 지음, 양은정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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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재미없는 엄마, 역사가 재미있다는 1호군~

그래서 그런지 아들따라 엄마도 역사에 대해 알아야 겠다는 생각이 마구 드는 요즘이예요.

 

차례를 살펴보니 음... 역사에 별로 흥미를 못 느끼는 엄마의 눈엔

그저 복잡해 보이기만 할 뿐이예요.

 

그런데 신기한 건 책을 펼쳐 읽기 시작하면

그 복잡하던 느낌은 사라지고 마구 마구 시간을 거슬러 빨려들어가는 느낌이랄까?

 

 

 

 

너무도 가까이 있어서 소중함을 잊고 지내는 종묘~

 

그러나 이 종묘가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하니

그 의미도 깊이 생각해 볼 가치가 충분한것 같아요.

 

 

 

 

종묘는 쉽게 말해 조선 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곳이예요.

제사를 지내는 유교식 신전이라고나 할까?

 

사직은 곡식의 신과 토지의 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곳이었구요.

 

종묘와 사직은 작게는 임금이 조상에 대한 효를 실천하는 장소였으며

크게는 왕의 정통성을 확인하는 장소였다고 하네요.

바로 왕실과 나라를 상징하는 것이죠~ (본문 p38)

 

 

 

 

기둥과 기둥 사이를 한칸으로 쳐서 종묘는 처음엔 7칸의 건물이었다고 해요.

7칸의 양쪽엔 제사에 쓰는 그릇이나 도구를 보관하는 창고로 쓰이는 좁은 방이 있구요.

 

나라를 세운 태조 임금과 더불어 현재 왕의 4대 조상까지를

종묘에 모시다가 한 임금이 죽으면 5대가 지난 윗대 조상부터 순서대로

종묘에서 신주를 내보내 종묘 마당에 묻는 것인데요~

 

차마 신주를 묻어버릴 수가 없어서 종묘의 서쪽에 별묘를 세우고

그 건물의 이름을 '조상과 자손이 함께 편안하다'는 뜻을 지닌 '영녕전'으로 정했다고 하네요.

 

종묘에서 제사를 지내는 5대가 차면 영녕전으로 신주를 옮기고

새 신주를 종묘에 모시는 거죠~

 

 

 

 

그런데 나라를 세운 태조 임금 신주는 절대 옮길 수 없어 그대로 두었고

나라를 잘 다스려 공덕이 높은 왕도 세실(종묘에 대대로 모심)로 정해서

영녕전으로 옮기지 않고 종묘 정전에 영원히 모셨다고 해요.

 

그렇게 세실이 늘어나면서 종묘에 신주를 모실 수 있는 곳이 모자라게 되어

조선 13대 왕인 명종 임금에 이르러 종묘의 칸수를 늘리는 공사가 시작되었답니다.

 

그렇게 늘어난 종묘 정전은 영조 임금때 15칸, 헌종 임금 때 19칸으로 늘고

영녕전도 마지막에는 16칸까지 늘었답니다.

 

 

 

 

이렇게 종묘에 영원히 남는 세실과 영녕전으로 건너가는 신주가 있다보니

당연히 종묘는 조선왕의 성적표인 셈이 되겠죠.

 

조선 임금을 칭하는 '태조'나 '태종'같은 왕의 이름은

종묘에서 왕의 신주를 올릴 때 붙이기에 종묘의 '묘'자를 따서 '묘호'라고 해요.

 

 

 

 

묘호나 세실을 잣대로 해서 왕의 성적표가 공정하게 매겨지면

임금이 권력을 제멋대로 휘두르는 것을 막는 좋은 수단이 될 수 있었겠죠.

 

조선왕들은 자신이 죽으면 어떻게 평가받을지를 두려워할 수밖에 없었고

나라를 다스리면서 끊임없이 후대의 평가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해요. (본문 p69)

 

왕들이 어떤 사연으로 종묘에 오르거나 영녕전으로 건너갔는지

종묘 정전에서는 어떻게 세실로 정해졌는지, 그 성적표가 과연 공정하지를 살펴보는 내내

지금의 정치하시는 분들이 오버랩이 되었답니다.

 

그 분들 또한 역사가 어떤 평가를 하게 될지를 두려워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눈앞의 이익에 눈 멀지 않고 조금 더 역사적인 눈을 갖게 되지 않을까요?

평가하는 우리들에게도 마찬가지구요.

 

지나간 역사를 살펴보는 이유이기도 하고

남겨질 역사를 생각케도 하는 이유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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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에서 살아남기 2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37
곰돌이 co. 글, 한현동 그림, 서균렬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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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에서 살아남기를 읽고 북아트 활동으로 독후활동을 해 봤어요.

월간지에 북아트 부록이 있어서 활용해 봤죠~

 

가위로 오리고 풀칠하기만 하면 되니 너무 쉽죠?

 

 

 

 

종이도 적당히 도톰하고 색상도 이뻐서 만들고 나니 완성도가 있어 보이네요.

 

 

 

 

쓸 내용이 많아도 너무 많다면서 추려내기 힘들다고 그러면서도

열심히 쓰고 꾸미고 하더라구요.

 

역시나 만들기 활동은 흥미로워 하네요~

 

 

 

 

방사능 사고시 행동요령과 더티밤에 대해서..

그리고 더티밤의 공격을 받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적었네요.

 

그런데 더티밤?

2호양 말대로 더러운 밤도 아니구...ㅋ

 

더티밤은 더러운 폭탄이라는 뜻으로 다이너마이트나 TNT와 같은 재래식 폭탄에

방사성 물질을 혼합하여 만든 방사능 폭탄이라고 하네요.

 

흐미나... 무서워라~

아하~ 그래서 북아트 꼭대기에 방.사.능. 무셔 ㅜㅜ 이렇게 썼나 보네요. ㅎㅎ

 

 

 

 

다 꾸미고는 이렇게 접어서 리본끈으로 묶어서 마무리 해주었어요.

 

이거 잘 모셔두었다가 방학 숙제로 제출해도 되겠....ㅋㅋ

 

 

 

 

 

 

 

 

이렇게 벌써 몇번씩 반복해서 보고 있는 방사능에서 살아남기 책에는요~

방사능에 관한 과학상식이 가득 들어 있어요.

 

만화만 보는 것이 걱정되시는 부모님도 안심하실 수 있도록

만화 사이 사이 많은 상식들을 담고 있답니다.

 

 

 

 

물론 만화로도 그런 상식들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놓았음은 기본이구요.

 

 

 

 

이런 방사능 테러에 대한 대피 요령들은 숙지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요즘 방사능이란게 정말 먼 이야기는 아닌 듯 싶으니 말예요.

 

 

 

 

 

 

 

이렇게 무거운 이야기만 있는 책이냐? 하면 오산이지요.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면 다양한 방사능을 소재로 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인류를 위해 약이 되기도 독이 되기도 하는 그 엄청난 힘이

앞으로 더욱 올바르게 쓰이도록 더 노력하고 감시해야 겠다는 결론은

너무 시시한거 아냐?라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방사능의 찬반 여론이 팽팽한 이 때에

딱히 한쪽으로 몰아갈 수도 없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앞으로 우리 꿈나무들이 자라나면 방사능에 대한 더 멋진 생각들이

그리고 더 안전한 또 무언가가 나타나리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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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쓰레기 와이즈만 환경과학 그림책 1
고나영 글, 김은경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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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일이 과학의 날이었죠~

그래서 각 학교에서는 4월이면 과학 관련 글짓기, 그림그리기, 대회등 행사들도 많았는데요~

 

우리 아이들도 학교에서 글짓기, 그림그리기를 했더라구요.

집에서 미리 글쓰기 연습한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2호양이 생각했던 내용이 미래의 모습을 그리면서

체험학습으로 우주의 어느 별에 다니고 하면서

거기도 지구처럼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로 더럽혀지면 어쩌나

걱정하는 내용이었어요.

 

이 책을 읽어보면서 2호양도 깜짝 놀라더라구요.

자기가 상상했던 쓰레기 부분에서 공감대가 형성된거죠~

 

물론 이 책에서는 사람들이 여행다니면서 버린 쓰레기는 아니라는게

차이점이긴 하지만 말예요.

 

 

 

 

2200년의 대한민국, 서울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앞으로 187년후?

 

물론 제가 볼 수 있는 서울은 아니겠네요.

정말 영화에서 본 것과 같은 그런 미래의 모습일까요?

 

 

 

 

과학의 발달로 생활은 점점 편리해져 가지만 그에 못지 않은 문제점도 생겨나는데요~

그 중에 하나가 우주쓰레기라는 거예요.

 

수명을 다한 인공위성도 로켓 발사 후 버려진 연료통도

모두 우주쓰레기가 되는 것이죠~

 

 

 

 

이런 우주쓰레기를 청소하는 특별한 일이 필요하겠죠?

 

 

 

 

실제로 우주쓰레기때문에 발생한 사고도 있었다고 하니

우주쓰레기 문제는 비단 미래의 문제만이 아닌것 같네요.

 

 

 

 

우리 모두가 우주를 깨끗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봐야겠어요.

 

 

 

 

책의 뒷 부분엔 실제 박사님이 들려주시는 우주쓰레기에 대한 이야기도 있어서

더 진지하게 우주쓰레기에 대해 고민하게 만들어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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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수업 - EBS 부모가 달라졌어요
EBS 부모가 달라졌어요 제작진 지음 / 김영사on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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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신생아나 아주 어린 아기들을 보면 가슴이 설레인답니다.

"아휴~ 예뻐라~"소리가 절로 나오죠.

 

그런데 그런 아기들이 조금만 크면 어릴적만큼 그렇게 예뻐보이지는 않더군요.

 

아마도 고집부리고 떼쓰는 모습, 그리고 그런 아이들을 통제하지 못하는

부모의 모습을 하도 많이 보아와서 그런것도 있는것 같아요.

 

비단 남의 집을 탓할게 아니라 우리집의 모습도 마찬가지겠지요.

아이들을 넷이나 키우면서도 부모라는 이름은 여전히 쉬운게 아니네요.

 

여기 제대로 된 부모수업 책을 받아들고 나니 또다시 가슴이 설레여 오는게 느껴집니다.

 

 

 

EBS 부모가 달라졌어요 제작진이 내놓은 부모수업이라는 책은

솔루션을 진행했던 많은 가정의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과정들을 그리고 있는데요~

 

떼쓰는 아이를 변화시키는 '단호한 부모'되기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든든한 부모'되기

내 아이와 '필이 통하는 부모'되기라는 세가지 커다란 틀에

각각의 세가지 경우들의 문제들을 보여주고 있어요.

 

떼쓰는 아이를 통제하지 못하는 부모에게는 단호함이라는 처방이 내려졌어요.

 

엄마의 단호함은 어떤 양육 방법보다 효과적인데 단호함이란 화를 내는 태도가 아니라

'안 된다'라는 말이 아이에게 잘 전달되어 결과적으로 문제행동을 하지 않게 하는 힘이라고 해요.

 

이런 단호함으로부터 아이들은 허용과 한계, 그리고 규칙을 익히며 먼훗날 사회 속에서 타인과

살아갈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라고 해요.

 

그러니 이런 단호함은 부모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모습인것도 같아요.

 

 

 

거의 모든 문제 상황들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었던 모습이 바로

과거 상처가 현재를 지배하고 있는 모습이었어요.

 

과거 부모로부터 받은 상처를 고스란히 자녀에게도 물려주고 있는 모습이죠.

 

내 아이는 그렇게 키우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결국은 반복되는 악순환에 갇혀 있는 모습이

의외로 참 많은 부모에게서 발견되더라구요.

 

제일 먼저 할 일이 과거의 아픈 기억으로부터 단절시키고 과거는 과거일뿐

과거와 분리시키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해요.

 

 

 

이렇게 문제상황들에 대해 전문가들의 관찰과 처방이 주어지고

그것을 해결해 가면서 우울했던 모습이 사라지고 웃음과 행복을 경험하는 과정

그리고 각각의 상황들에 대한 전문가의 솔루션이 참 실용적으로 공감되는 내용이었어요.

 

내 이야기가 아닌데도 눈시울을 붉히며 가슴으로 읽어내려간 이야기도 많았구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우리의 아이들~ 그런 아이들이 사랑 받기는 커녕 가장 안전해야 할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한없이 상처받고 위로받지 못하는 모습은

부모라면 누구나 한번쯤 자기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부분이기도 했어요.

 

아이는 엄마, 아빠의 눈길을 받을 때 자신의 존재감을 느낀다.

부모에게 사랑받는다고 느낄수록 아이의 자존감 또한 쑥쑥 자라난다.

라는 글을 읽으면서 아주 크게 어려운 일이 아님에도 간과하고

지나치는 부분은 아닌가 생각되어 졌어요.

 

부모라면 필독서로 읽어보시길 권해드리고 싶은 <부모수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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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수학왕 1 - 가능성의 수, 확률 본격 스토리텔링 수학 만화 1
곰돌이 co. 글, 박강호 그림, 박현정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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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실험왕과 실험키트 덕분에 어린이들이 어려운 과학 개념에

좀더 쉽게 접근하게 되었다는 명성을 쌓으면서

학부모들 사이에선 실험키트를 추가로 구매하길 원한다는 글을 종종 보기도 하는데요.

 

그런 실험왕에 이어 이번엔 내일은 수학왕이 새로 나왔어요.

 

금요일에 있었던 중간고사 준비하면서 으~ 수학... 하며 넌덜머리 내는 아이들을 보다보니

내일은 수학왕을 통해 수학도 재미있네~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져보게 되네요.

 

 

 

 

 

상위0.1프로만 참여하게 된다는 수학왕 영재캠프에 주인공 강무한이 참여하게 되고

결승전까지 올라간 모습으로 이야기가 시작되고 있는데요~

 

 

 

이야기를 읽다보니 주인공 강무한은 수학포기자?

그런데 어떻게 수학왕 영재캠프에 참여할 수 있었을까요?

 

더군다나 함께 동행한 선생님은 수학을 제일 싫어하는 수학선생님?

 

오아시스 같은 방학도 반납하고 참여해야 하는 캠프인지라

수학선생님은 끊임없이 강무한을 설득하며 캠프를 포기하길 원하고 있네요.

 

 

 

상위 1%의 수학영재들.

물론 강무한을 제외하고 말이죠~

 

 

 

그런 영재들 중 누군가는 중도 탈락하게 되었다는데 그 멤버가 누구인지는 2권에서 밝혀진답니다.

어떻게 강무한이 결승까지 가게 되었는지도 궁금하지 않나요?

 

다 알려주면 재미없쓰... 크~

 

 

 

 

 

 

내일은 실험왕처럼 내일은 수학왕에서도 수학에 관련된 많은 지식과 정보들을 있답니다.

물론 1권의 주제인 가능성의 수, 확률 부분은 초등 5, 6학년 교과 연계이기도 하구요.

 

 

 

동전을 이용하여 확률을 쉽게 설명해주면서 확률 구하는 공식도 적혀 있어요.

 

 

 

재미있고 흥미로운 건 수학보다 인기남에 더 관심있는 강무한이

미래의 예상키를 궁금해하면서 예상키 계산법도 알아냈더라구요.

 

우리 아이들의 예상키도 궁금했는데 아웅~ 엄마키가 그닥 크지 않다보니

아~ 우리 아이들은 열심히 운동시켜야겠구나~하는 결론이....ㅋ

 

 

 

수학과는 관련이 없어보이는 가위바위보 속에도 수학적 개념이 숨어 있었다는 사실이 흥미로웠어요.

 

 

 

또한 일기예보와 선거, 머피의 법칙, 윷놀이 등 생활속에서 자주 접하는 확률에 대해

알려주는 페이지도 눈 여겨 볼만한 코너였답니다.

 

 

 

 

 

 

내일은 실험왕 하면 실험키트를 빼놓을 수 없죠~

내일은 수학왕에서도 역시나 체험키트가 포함되어 있답니다.

 

 

 

용돈기입장도 부록으로 들어있구요.

 

 

 

내일은 수학왕의 체험키트의 설명서는 책의 뒷부분에 있어요.

 

정다면체의 정의와 특징을 알아보고

정다면체와 회전판을 이용해 일어날 수 있는 경우의 수를 알며

정다면체와 회전판을 이용해 구한 확률이 수학적 확률과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는 활동으로

 

교과서 관련단원은 6학년 2학기에 있답니다.

 

 

 

정육면체와 정십이면체 전개도를 실선을 따라 가위로 오려준 후에

풀칠 하는 부분에 얇은 양면테잎을 붙여서 조립해주었어요.

 

 

 

완성된 정육면체와 정십이면체 주사위를 이용해 체험활동지를 작성해 봅니다.

 

숫자회전판을 이용해서 같은 방법으로 활동지의 뒷면도 작성합니다.

숫자회전판은 A형, B형을 회전판에 번갈아 올려 사용해야 하더라구요.

 

앞, 뒤로 사용할 수 있게 하거나 회전판이 하나 더 있어도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활동지엔 왜 그럴까요?도 설명되어 있으니 아이와 함께 체험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2013년부터 초,중,고의 수학교과서에 스토리텔링 방식이 도입되었죠~

 

수학교과서가 바뀜에 따라 문제풀이와 계산 위주의 평가에서

과정중심과 논리적,창의적 사고를 요하는 서술형 평가로 바뀌게 되었는데요~

 

강무한처럼 평범한 아니 수학포기자였던 아이가 수학과 친해지고 수학을 즐기게 되면서

세계대회까지 오르게 되는 과정을 통해 우리 아이들도 수학을 즐길 수 있게 되기를 바래봅니다.

 

아직은 적응중인 스토리텔링 수학이지만 이젠 쉽고 재미있는 수학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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