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이 두 사람의 사랑이 시작된 곳. 꽤 야한데 전체적인 분위기는 귀엽고 순둥한 느낌. 처음에는 몰랐는데 보니 십이지 작가님 작품(그러고 보니 십이지도 이 작품과 비슷한 느낌 받음).
남직원들이 여주를 두고 내기를 하는 상황은 실재로는 굉장히 무례한 일이나 여주가 남주를 짝사랑하고 있다는 것, 곧 퇴사할 예정이라 그 내기를 자기의 사심을 채우는 데 이용한다는 것이 독특함. 중간중간 개그컷도 웃기고 여주가 자신이 연애 중임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도 웃음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