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 그대와 만나는 이 날 심장은 두근두근 시계는 째깍째깍 빠른듯 느린듯 흘러가고 이 생각 저 생각 이 말 저 말 그저 설레이기만 하네요.
애간장 국에 간장을 넣으면 맛이 살아나가더라도 너무 넣으면 짜지듯 내 마음에 애간장을 넣으면 당신에게 넘어가듯하다가도 너무 넣으면 짜져야 할 것 같아요. 그러니 너무 넣지 말아줘요.
새로운 봄 따듯한 햇살과 산뜻한 바람 무언가 그리웠던 향기가 떠오르고, 그 향기에 그 시절 추억이 떠오르죠. 그 시절의 추억과 마음은 겨울이 되어 사라졌지만 새로운 봄에, 새로운 꽃이 필것임을 새로운 향기가 새로운 시절을 떠오를테죠.
3월 2일, 새로운 시작의 날 누군가에게는 첫 시작이고 누군가에게는 다시 시작이구나 그 도약이 힘겨워보이다가도 이미 시작하여 계속 힘겨워하는 그런 사람들이 거울에서도 보이는구나 생각해보니 제일 힘든 자가 이미 있었구나...
삼일절 모두 일어나 만세를 부르세 우리가 어떤 민족이란 말인가? 나라가 없어도, 믿을 곳 없어도 우리의 의지로 나라를 만들고 모두 함께 만세를 부르지 않았더냐? 뭐하는가? 자네는 그 의지가 사라졌더냐? 모두 일어나 만세를 부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