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5 안은영작가님을 만나고 왔습니다.   

아침부터 비가 내려서 처음부터 많은 인원이 참석하지는 못하였지만  

그랬기 때문에 작가님과의 거리는 더 좁힐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열댓명 내외의 여성 독자들과 함께하는 시간이어서 시원스럽고 솔직한 여자들만의 수다로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여자생활백서가 당찬 여자로 살아가기 위한 조언이라면  여자공감은 지혜로운 여자가 되기 위한 조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속에서 만난 작가님은 쿨하고 당찬 느낌이었지만 실제 만나게 된 작가님은 조용하고 은근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소리없이 강한 차? 같았습니다.   

친한 선배언니처럼 동생들의 이야기를 더 많이 듣고 조근조근 조언해 주는 모습이 작가라기 보다는 친한 언니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가님이 지금 깨닫게 된 것을 10년이나 먼저 깨닫게 되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라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 만나면 꼭 아는척 할게요. 작가님 만난 이후 얼마나 현명하고 지혜롭게 살고 있는지 꼭 말씀드릴게요.  

 초대해 주신 해냄출판사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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