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수퍼개미의 투자비밀>의 공동저자이신 최명수, 변관열 님이 나오셔서 책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아래와 같이 설명하셨습니다. 

2008년 12월 기획하였습니다. 9월 리먼브러더스 파산 이후 수퍼개미들이 재등장해 사들이면서 증시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였습니다.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기사를 인터넷에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수퍼개미의 개념은 2004년 일반화되었는데 상장회사 주식 5%이상 보유자이면서 안목으로 주식투자에 성공하여 돈을 번 일반투자자를 지칭합니다. 책에 실린 여러 수퍼개미들의 취재기를 얘기하였습니다. 수퍼개미들에 대한 열광적인 반응으로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이 책을 출간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무극선생님을 소개하자면 한때 유망했던 테마주를 한경 와우TV에 나오셔서  6개월 내에 꺾일 것으로 확언했는데 그대로 실현되었습니다. 1984년 투자를 시작했으나 2번의 체득을 통해 깨닫고 준비 없이 주식시장에 뛰어드는 것을 경고하십니다. 대우증권사에 입사해 리서치센터에서 근무하다가 자본자유화 5개년 계획을 보고 가치투자해서 50억의 부를 축적했습니다. 그러나 증권사를 퇴직하고 여러 사람 돈까지 굴려서 욕망으로 17억원의 사채빚의 나락으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여 ARS통해 기사회생했습니다.  

본 책은 증권관련 최고의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온라인용 기획기사모음이 출간된 것입니다. 수퍼개미가 성공의 길만 걸은 것은 아닙니다. 역경을 극복한 사례도 있습니다. 인생역정, 투자비법, 투자원칙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시리즈 연재는 계속될 예정이며 해외에서도 기자에게 이메일을 보내는 등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격주 월요일마다 연재하며 12월쯤 제2권을 출간할 예정입니다.  

&&& 이하는 현재 전업투자자와 증권운용자를 도제식 교육 중인 새빛리서치센터장으로 계시는 무극 이승조 선생님의 *2010년 미래지도* 강연요지입니다. 강연 중에 구체적으로 말씀하신 유망한 회사 주식 등의 말씀은 여기에서는 생략하겠습니다. 일반론, 투자원칙론을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먼저 대공황 때 다우지수 변화패턴 그래프를 보여주시며 더블 딥이 올 것인가에 대해 전문가들의 예상도 크게 엇갈리고 있으며 종합주가지수보다는 가치가 좋은 주식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십니다. 우리나라 종합주가지수 변동 그래프를 보여주시며 주식이라는 상품은 네거티브 상품이며 따라서 탐욕이 있어 심리적 변동성을 이겨낼 수 없다고 하십니다. 자금배분이 필요하며, 집중하다 한 방의 변동성에 당하는 카지노형 주식은 피해야 한다고 하십니다. 옵션에서 1억원 갖고 150억원 만들었다가 한 방에 날린 사례도 들어주셨습니다. 변동성 종목에는 공포와 탐욕이 따른다고 하십니다. 가치투자할 경우 가치 판단할 수 있는 뚝심과 결단이 중요하다고하십니다.  

지금은 구조조정이 주목되며 2010년 2월 자본시장통합법이 시행되면 자금의 흐름이 바뀌고 전체적인 시장의 파워게임에 연동되는 종목을 찾아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십니다. 본업에 충실하면서 시장의 정책트렌드(3년 주기)를 살펴 시장에서 부를 이룰 확률, 가능성을 보자고 하십니다. 현재 재료에만 관심 갖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보이지 않는 것을 내다보는 통찰력을 가지자고 하셨습니다. 단기간의 주가에 연연하지 않는 자본가,투자자의 관점이 되자고 하십니다. 워런 버핏은 주식 투자자라기본다는 코카콜라라는 회사 투자자에 가깝다고 하십니다. 주가가 5만 배 이상이나 되었는데 그때까지 팔지 않고 보유한 사실에 주목합니다.이것은 그가 사업가의 안목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현재 더블 딥을 예상하는 비관론자들은 금리 인상으로 인해 원자재 시장으로 자금이 이동하여 주식이 2년 동안 빠지며 인플레가 온다고 주장합니다. 상승론자에게 힘이 실리려면 2,3달 동안 수출주가 올라줘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해답은 구조조정밖에 없다고 봅니다. 내년 자통법 실시로 보험,은행,증권의 경계가 무너집니다. 증권이 인출 기능을 가지게 됩니다. 기업 가치를 높인 뒤 영토확장에 나서는 수순으로 비즈니스 모델 특화 전략이라는 무서운 전략이 구사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펀드 자본주의로 인해 벌써 유망종목은 펀드의 알박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트렌드 매매가 시장을 좌우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산업자본이 금융자본에 들어가서 보험회사 등을 내세워 컨소시엄을 형성하여 지방은행을 선점하는 것이 앞으로 3년간의 트렌드라고 하십니다.  

주식이 어려운 것은 비교심리 때문이라고 하십니다. 즉 종목이동의 리스크를 감수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단기 싸움에서 이겨봐야 자산가가 될 수 없다고 하십니다. 자산이 모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단기매매랑 비교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시간내공의 투자호흡을 갖고 전광판을 보지 않는 훈련을 하라고 하십니다. 3년 호흡으로 두는 투자를 요합니다. 투자란 무엇인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같은 섹터라도 하나의 우량주만 특화되고 다른 회사 주식은 떨어지는 현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신문, 방송의 경계가 없어지며 금융 경계가 없어지는 것은 무서운 일이라고 하셨습니다. 거대 자산가는  환율과 원화 자산 사이에 현상유지를 원한다고 하시며 따라서 환율리스크를 고민해 보아야 한다고 하십니다. 키코는 그 하나의 징후라고 하십니다. 원화자산만 갖고 위기를 넘길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하십니다. 앞으로는 총칼이 아닌 돈 갖고 하는 전쟁이 예상된다고 하십니다. 

결론으로 펀드가 알박기한 지분 보유주를 찾고, 레버리지를 노리기보다는 트렌드를 잡아서 거북이 같이 투자하며, 1년간의 정부의 정책 모멘텀을 공부해서 3개 종목만 찍어서 보유하자고 마무리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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