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솔하게 자신의 경험을 풀어내면서, 언니로서, 엄마로서, 다정한 친구로서 다가온다. 사랑이라는 관계에 깊이 생각해 본 사람만이 쓸수 있는 책이다. 특히 246쪽부터 248쪽에 쓰여진 말들은 두고두고 음미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