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제자훈련
P.T.찬다필라 지음, 신재구 옮김 / IVP / 1985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오랫동안 사랑받은 IVP 소책자 명저.
만약 당신이 "지도자"가 될 인물을 가르치고 있다면 절대로 놓치지 말고 읽어야할 지침서이다.

번역체인데다가 너무 문자적인 해석이 아닌가하고 생각할지 모르겠으나
실제 훈련자의 위치를 경험했을때 부딪히는 지점을 놓치지 않는다.
훈련자로서의 자신을 성찰하는데도 퍽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다.

특히 "동화"와 "성육신"이라는 리더의 선작업에 대해서의 지적은
왜 예수가 다른 지도자들과 구별되는 지를 알게해주고
기독교리더가 다른 지도자들과 달라야 되는 이유를 이야기하고 있다.

대학생 선교단체에서 리더용 성경공부 교재로 활요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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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가야 할 길
M.스캇 펙 지음, 신승철 외 옮김 / 열음사 / 2007년 3월
평점 :
절판


꽤 나많은 제목으로 나온 책이다.
"끝나지 않은 길"이라는 제목으로도 나온 책이다.

한때 내가 하고 있는 일을 계속할지 다른 것을 시작해볼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때
아는 심리상담가가 권유해준 책이었다. 그때 당장 사지는 못하다가
내담자 아르바이트(이런것도 알바로 했었다. 숙제용 내담자) 알바비 대신으로
밥대접+이책을 받은 것이다.

우리는 자신에게 아직은 알지못하는 미래가 있다는 사실을 잊고 산다.
사실 알지 못하는 미래를 다 알고 있다고 자신하는 오만함의 산물인데도
그 오만함에 사로잡혀 정작 더 행복해질 수 있는 기회를 잃는다.

스캇 펙 박사는 그런 사람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이 책으로 전한다.

미래가 고민스러운가... 그렇다면 이책을 읽어라 그리고 시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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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을 모르는 세대를 위하여 신 옥한흠 다락방 1
옥한흠 지음 / 국제제자훈련원(DMI.디엠출판유통)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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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한흠 목사.
강남에서 청년들이 가장 좋아한느 교회중 하나인 사랑의 교회의 담임목사.
그런 목회자이니 만큼 무난한 필치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한다.

여기서 전쟁을 모르는 세대...라는 표현을 보고
반전세력에 대한 설픈 충고쯤으로 오인할지 모르겠다.
그러나 이것은 사사기에 나온 '세대차'에 대한 기록에서
젊은이들을 상징하는 "전쟁을 모르는 세대"를 지칭하는 말이다.

목회자의 눈으로
세대차가 일어나게 된 원인과 그로인해나타나는 상처들
그 상처들을 메우기 위한 서로간의 태도에 대한 고찰을
천천히 붓을 옮기듯 풀어나가고 있다.

진보적이든 보수적이든 한번쯤 생각해볼 문제에 대한 성찰이
세련되게 표현되어 있다고 보여진다.

다만 옥한흠목사자신의 개인적 성향이 여과없이 나타나 있으므로
사회적 문제 (가정의 이혼이나 등등)에 대해서
진보주의성향을 지닌 이들은 약간 껄끄러울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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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
리처드 바크 지음, 이은희 옮김 / 한숲출판사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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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에 날개를 달아주는 메시아와의 환상 여행" 
내 마음의 경계 너머에는 어떤 세계가 존재하는가.
세상에는 수많은 규칙들이 있다.
물리학의 법칙, 정부의 법률, 종교의 계율 등.
저자는 우리 주변의 세계와 그것들에 안주하는 믿음을 넘어선
환상의 세계로 인도하며 우리의 영혼에 날개를 달아준다. 

"이 책에 있는 모든 글들은 틀릴지 모른다"

아주 평범한 일상속에서 어떤 이가 당신에게
당신도 메시아가 될 수 있다. 라고 말한다면..........
이야기는 여기서 출발한다.

메시아란 사실 당신 자신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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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구두 1
제니퍼 와일드 지음, 이지연 옮김 / 청조사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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펼때는 그래..왜 하필 유리구두야! 하는 마음으로 폈었더랬다. 여성들의 가장 모순적인 컴플렉스라고 부르던 "신데렐라 컴플렉스"가 생각나서였을지 모르겠다.
신데렐라..불어로 재투성이라는 뜻으로 굉장히 유명한 그림동화이다. 구박받으며살던 착한 여자애가 요정의 도움을 받아 왕자의 눈에 띄이고 도망치다 남긴 유리구두를 가지고 찾아다니던 왕자의 눈에 뜨여서 결혼해서 행복해진다는... 소위 백마탄 왕자를 꿈꾸는 여성들을 빗대는 말이기도 하다..... 남자로 부터의 구원... 말이다. 시덥지 않아...그런마음으로 책을 폈다.......그리고.................난 끝내 새벽녘까지 버텨서 그 300페이지 두권짜리 책을 다 읽고 말았다. 뜻밖이었다.

소위 극단적 여성주의자들이 이책을 봤으면 제목때문에 꽤나 말이 많았을 것 같은 이책은 대개의 여성주의자들이 부르짖는 자매애를 조금 다루고 있었다. 그리고 대부분을 성공하는 여성과 그에 부딪히는 현실들... 그녀들이 일과 바꾼것들에 대해서 보여지고 있었다. 약간의 암울함이 오지만 밝고 아름다운 여성들이 거기 있었다. 그리고 책을 덮는 순간 책의 누군가가 나에게 찡끗 윙크를 한다. "지금은 조금 뻑뻑한 삶이지만 희망이 있자나 우린 행복해.." 그 할리퀸 소설같은 표지를 덮을때까지 내손을 놓지 않고 나아가는 그녀들이었다. 낮은 휘파람을 그녀들의 발아래 던진다~ 경의를 담아서.... 게이비와 캐롤의 자매애.... 짐과 노라의 우정..... 줄리의 아이에 대한 사랑은 충분히 소설을 아름답게 만들어준다. 물론 보통 남성들의 성공담에 나와있는 희생적인 내조자들처럼 희생적인 남성들이 있긴하다. 처음부터 나를 환상속으로 빠뜨렸던 중년의 필립노만(난 이래서 나이많은 사람을 좋아하는 것같다. 이론), 줄리의 충실한 숭배자이며 노라와 캐롤의 친우인 짐, 줄리에 대한 희생을 마다하지 않은 젠슨...멋져멋져~ 라고 외치게 한다.

그러다가 문득 박성봉 교수의 한마디가 지나갔다. "재미와 감동은 상처에서 온다 그리고 대중문학이 사람을 매료시키는 이유는 이 세상에 아직은 존재하지 않지만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바라는 것 간절히 바라는 것.... 있을 법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것......꿋꿋히 서서 사랑을 떠나보내는 여인들....그리고 사랑을 정복하거내 쟁취하려하지 않고 묵묵히 보내주는 남자들....아직 흔하지 않지만 정말 바라는 모습들이었나..내가...나도 모르게 그랬던 것일까....

그런 모습에 감명받고 멋잇다고 생각하는 것은 나뿐이 아니리라.....그래 이땅의 많은 자신이 스스로 이루기 위해서 얽혀잇느 것에 순종하는 삶을 살고 있는 많은 여성들이 보고 환호할 것이다. 옛날의 줄리같은 삶은 너무나 많은 여성들이 살고 있는 모습이다. 누군가 말햇다. "고통은 사랑이 아니다. 동정을 배풀고 싶은가 그럼 아프간으로 가라 거기엔 당신의 동정을 바라는 이들이 많다" 일로인해서 사람을 잃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에 환호하는 여성들에게의 일침일것이다.

그래 가야한다 혼자서 꿋꿋하게 사랑에서도 자유로워져서 자유롭게 사랑을 선택햇노라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여성이든 남성이든.... 멋있게 사랑하고 멋잇게 일하는 사회...그런 세상이 소설밖에서도 이루어지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많은 소설들이 그래왔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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