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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긴장됩니다.
커다란 아기 얼굴. 그 옆에 묘하게 생긴 꼬마가 동글동글 귀에 붙었다.
<꼬마 귀>. 소이증을 가진 아기의 엄마가 자신의 아기 차오차오를 보며 쓴글이다..
듣는 기관인 귀가 말한다는 발상도 재미있고, 그 귀가 듣는 여러가지 이야기들에 짠해지기도 할거 같다. 누구나 눈에 보이거나 보이지 않는 다름을 가지고 태어난다.
그 특별함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가질 것같은
표지만으로도 따스함이 묻어나서 펼쳐보고 싶다
노란 표지에 피아노. 요즘 초등학교 이전부터 아이들에게 필수처럼 여겨지는 피아노교육.
쏟아지는 정보들과 사교육 바람속에서 음악이 아이들에게 왜 필요한지, 음악교육이 아이들에게 왜 중요한지 오랫동안 아이들을 가르쳐온 저자가 차분하지만 굳건한 하게 이야기해주는 책.
그저 "남들이 다하는" 것이라서가 아닌 정말 아이에게 필요해서 그리고 그것이 주는 것이 무엇인지 또렷이 제시해줄거라 믿음이 가는 책이라 초보학부모로서 한번 읽어야 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두근두근. 지난주 아이가 입학을 하면서 첫 여권을 만들었다. 그렇지만 등이 떠밀려지지 않는다.
사실 나조차도 신혼여행 이외에는 여행을 가본적이 없다. 그저 아이의 체험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도 아이도 함께 즐거울 수 있는 여행. 그리고 우리만이 가질 수 있는 여행을 찾고 있는데 표지부터 마음에 끌린다. 목차를 훑으니 유쾌한 여행으로 이끌것 같은 기분이 든다. 이 책을 읽고 나도 아이도 한걸음 국경을 넘을 마음의 힘이 생기면 좋겠다. 두근거리는 그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