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의 협상, 찰나의 설득>을 읽고 리뷰해 주세요.
극한의 협상, 찰나의 설득 - 순식간에 상대를 제압하는 超설득의 심리학
케빈 더튼 지음, 최정숙 옮김 / 미래의창 / 2010년 7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처음 받아 본 순간, 나는 설마 안그래 라는 말을 연발하면서 읽어 나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책 여기 저기에서 나타난 심리 테스트에서 일반적인 사람들의 오류를 범하기 시작했다. 그러며 자주 나오는 일화 및 생활에 관련된 이야기를 통해서 사람들이 당하고 있는 설득들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설명했다.  

아기의 힘이라는 편에서는 생각지도 못했던 것이 정말 과학적이고, 일반적인 사실이라는 점에 나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아기의 얼굴 형태와 울음 소리는 우리를 자극 하고 아기의 사진만 보더라도 그러한 효과를 낼 수 있다. 관심을 분산시키고 싶다면 아기 사진을 주변에 배치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신기한 사실을 알았다.  

이 것 말고도 사이코패스 흔히들 말하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고 하지만, 여기서는 심리를 매우 잘 아는 사람, 남의 머리를 휘졋고 다니고, 지도를 만들어서 편히 다닐 수 있는 사람을 말한다. 사이코패스의 대한 신비로운 결과물들을 나타냈고, 사기꾼들의 주요한 특징들을 들어보니, 현재 세계 곳곳에서 사용하고 있는 마케팅 기법 및 일상생활에서 응용되는 기술들도 이러한 설득의 기술, 협상의 기술을 연구한 결과라고 말 할 수 있으며, 사람의 생각보다 뇌는 속이기 쉽다는 것을 알게 해 주었다.  

방대한 분량이라고 하나, 그 설명이 무척 이해하기 쉽도록 만들었기 때문에 누구라도 사진과 자료들을 보면서 이해하기 쉽고, 이를 응용하기도 쉽다. 대다수의 사람들을 설득하는 방법과 자신이 지금 당하고 있는 지를 알고 싶다면 이 책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어려운 심리학 관련 전공 서적보다 더 간편하게 나타나 있으며, 범죄심리학의 내용도 들어 있기 때문에 흥미로운 주제라고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