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복 선생의 가깝고도 먼 나라 몇 권을 읽었다. 예전엔 그냥 글로 읽으면 귀찮고 힘들어 만화로 때우려는 심산이었다. 하지만 가만히 읽어보니 그게 아니다. 만화는 한 컷마다 많은 공간을 차지하기에 중요한 것만 요약해서 넣지 않으면 분량이 끝도 없이 늘어진다. 그러면 긴박감이 떨어져 재미가 없어지고 책 값은 천정부지로 올라간다. 오늘 문득... 그게 보였다. 만화 그림도 중요하지만, 집약적인 요약과 적당한 플롯을 유지해야 한다. 오늘 그게 보인다. 
















전혀 뜻밖인데 로마사도 만화로 나와있다. 흠... 애들에게 선물 사줘야 겠다. 재미있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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