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열 발전소로 떼돈 벌기?


일단 귀농하면 인공적인 것들은 최대한 줄이려는 생각에 태양열 전기를 생각해 보았다. 시골은 워낙 전기가 적게 쓰이긴 하지만 그대로 불필요한 전기도 줄이고, 가능한 전기를 자가발전을 통해 공급할 수 있는 대책을 찾는 것이다. 그런데 태양전지를 검색하니 엉뚱한 '태양열 발전소' 이야기가 나온다. 그러고보니 시골길을 가다보면 대단위 태양열 전지를 설치해 놓은 곳이 종종 본 기억이 난다. 일반 가정집이 아닌 천평이 넘는 넓은 곳에 설치된 태양열 전지를 보고 이상하게 생각했다. 알고보니 태양열 발전소였다. 그런데 문제는 태양열 발전소는 개인 소유이고, 전기를 팔아 엄청난 이익을 올릴 수 있다는 이야기다. 아직까지는...


책을 찾아보니 정말 많다. 심지어 투자 목적으로 태양광 발전소를 알려주는 책도 있다. 기분이 썩 좋지 않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태양광 발전소가 최근에 급속하게 생기면서 수익율이 50%이하로 뚝 떨어졌다는 뉴스까지 돈다. 태양광 발전소는 태양전지를 통해 전기를 만들면 한전으로 보내 한전에서 돈을 받는다고 한다. 한전의 기존의 선로를 통해 전기를 가정에 보낸다. 개인 태양광 발전소의 저렴한 전기를 한전이 받아 비싸게 파는 형식이다. 놀라운 발상이다. 


















그러나 태양광 발전소의 미래는 밝지 않아 보인다. 2년 사이에 50% 이하로 떨어졌고, 앞으로 더욱 하락할 것이다. 투자에 비해 얻는 것이 적을 것이 당연한다. 그러나 통영의 연대도 이야기는 솔깃하다. 탄소제로섬에 도달하려는 다부진 이야기가 맘에 든다. 생태도시 아바나 역시 지역적으로 행동하는 멋진 마을이다. 어쨋든 태양광 발전소는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그릇된 생각이 만든 욕망의 바이러스다. 















자료를 찾아보니 불필요한 자료가 많다. 가장 필요한 것은 저렴한 비용에 실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태양전지 셋트이다. 혼자서 조립할 수 있는 것이다. 과연 수고가 헛되지 않다. 솔라센터라는 곳인데 이곳은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태양전지 셋트를 판매하고 있다. 옵션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약 50만원 정도면 자가 발전이 가능하다. 풍력과 수력까지 알아 봤지만 수력과 풍령은 발전기가 이외로 비싸고 물이 없거나 바람이 없는 날은 발전이 어렵다. 태양광 발전도 태양이 없으면 불가능하지만 우리나라는 맑은 날이 많아 훨씬 유리한 편이다. 솔라센터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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