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관심있게 읽고 싶은 책


6월이다. 한국전쟁. 육이오를 알고 싶다. 그래서 골라본 책들이다. 전쟁은 왜 일어나는 것일까? 진부하고 답도 없는 질문은 생존에 관련된 어쩔 수 없는 문제이다. 가장 간단한 답부터 말한다면 '탐욕' 때문이고, 좀더 나아가 '교만' 때문이고, 더 나아가면 생존 때문이다. 순서를 굳이 말한다면 '생존'이야 말로 전쟁의 이유이고 목적이고 수단이다. '불안의 개념'에서 인간의 존재 방식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한다.



















살인은 생존 때문이다. 또 다른 의미에서 살인은 정신착란이다. 누군가가 나를 죽이려 한다는 두려움 공포가 살인을 저지르게 한다. 즉 내가 먼저 그를 죽이면 더이상 날을 위협하는 존재가 없어진다는 자가당착이 바로 살인이다. 


전쟁처럼 오래된 전설도, 역사도 없을 것이다. 그리스 신화에도, 로마와 다른 나라의 전설에도 전쟁과 살인은 중요한 화제의 테마였다. 영웅은 전쟁을 통해 탄생된다. 전쟁설화는 현재를 충동질하는 정신적 지주 노릇을 톡톡히 한다. 얼마전 번역된 '쌍전'은 이것을 진정성있게 해부하고 있다. 

삼국지와 수호지를 통해 중국과 중국 주변국가들을 지배해온 정신을 리얼하게 '까발린다.' 오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간들의 교활함과 무자비함을 폭로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을 좀더 실감있게 읽기 위해서는 삼십육계도 읽어야 할 것이 분명하다. 삽십육계 병법의 마지막 방법을 '줄행랑' 이다. 무조건 도망치고 보는 것이다. 모택동이 그렇게 좋아했던.. 사실 좋아하지 않았지만 즐겨썼던 방법이다. 공산주의 비겁함은 비로 이 책에서 가져온 것이다.
















어떤 역사가를 이렇게 말했다. 역사는 전쟁사이다. 인간의 욕망은 끊임없이 이어졌고,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수많은 살육과 피비린내나는 전쟁들의 시작은 아주 사소한 것에서 시작된 것들이다. 예를 들어 부부싸움이 세계전쟁의 시발점이 되기도 하고, 유부녀와의 바람피우는 것 또한 한시대와 전설을 장식하는 전쟁의 시작이기도 한다. 트로인 전쟁이 바로 그 바람둥이 어리석은 행동 때문에 일어난 것이다. 한 사람의 부주의함이 온 나라와 백성들이 얼마나 피를 보아야하는지는 사뭇 고민이 되는 부분이다. 무책임한 한 사람의 행동이 나라 전체를 쑥대밭으로 만들 수도 있다는 것이다.


전쟁사가들은 1차 세계대전을 일컬어 어처구니 없는 전쟁이었다고 말한다. 한방의 총소리가 세계를 흔드는 시작임을 아무도 알지 못했던 것이다. 그러나 이미 불이 지필 모든 준비는 끝이났으니 성냥 하나만으로도 세계를 충분히 뜨거워 질 수 있었다. 2차 대전은 어떤가! 1차세계대전의 산업화의 새로운 변혁으로 인한 모순이라면, 2차대전은 몇 사람의 비겁한 행동과 어리석은 판단 때문에 일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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