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을 알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오니 새삼 먼 길이었다 싶네요.유리섬의 헤어질 결심이 이뤄질 수 있는 것인지 정말 궁금해지는 인상적인 1권이었습니다.유리섬이 좀 더 인생을 즐기면서 살았어야 했는데신분에 비해 마음고생을 너무 오래 했어요.
잘 아는 맛인데 또 오랜만인 것도 같은 글입니다.이미 쌍방이었지만 오해와 갈등, 시련이 꼬이고 꼬여끝까지 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걸까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네요. 했던 고생에 비하면 달달한 부분이부족해서 외전이 더 나왔음 좋겠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