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을 알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오니 새삼 먼 길이었다 싶네요.유리섬의 헤어질 결심이 이뤄질 수 있는 것인지 정말 궁금해지는 인상적인 1권이었습니다.유리섬이 좀 더 인생을 즐기면서 살았어야 했는데신분에 비해 마음고생을 너무 오래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