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멋진 빵 들이긴 하지만... 여전히 잘 모르겠어.
난 이렇게 뒹굴뒹굴하는 게 좋은데...
잠깐만! 뭐? 세상에 뒹굴뒹굴 빵이 없다고?
과연 반죽은 어떤 빵이 되었을까요? 여러분은 주인공이라면 어떤 빵이 되고 싶나요? 책을 통해 꼭 확인해 보세요. 미소가 절로 나오는 결말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오늘도 빵스타그램>을 읽으며 꿈 많던 소녀로 다시 돌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둘째 오빠가 그린 그림을 보며 나도 화가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고, 커다란 고기를 잡는 아빠를 보고 어부가 되어볼까? 아니야 나는 가족을 위해 맛있는 요리를 하는 엄마가 되어야지~ ^0^
무언가 되고 싶은 게 많은 시기가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그때는 몰랐어요. 긍정적인 모습들을 보며 자라나는 어린 날의 나를 생각하니 저절로 미소가 번지게 되네요.
빵을 좋아하는 이들의 마음을 말랑말랑하게 만들기도 하겠지만 꿈을 꾸는 아이가 재미난 빵의 유래와 특징에 대해 누구와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보낼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