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도 재미있게! 아이답게!
거실부터 치우기~ 책은 책장에 꽂고 인형을 정리해요.
장난감은 정리함에 넣고 소파에 들어간 색연필은 손에 닿지 않지만 잘 안 보이겠죠?
지금 정리하기도 바쁜데 놀 때가 아닌데... 그 사이 엄마는 엘리베이터에서 이웃과 이야기하고 있네요.
안방에 어질러진 옷들을 정리해요. 아빠 옷은 서랍에 엄마 화장품은 삭삭 닦아 뚜껑 닫고, 얼룩덜룩 해진 이불은 안 보이게 숨기고.. 바쁘다 바빠!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어요! 설거지도 하고 분리수거도 해야 해요.
이제는 거실 마루를 닦을 시간~ 걸레를 슬리퍼처럼 신고 스케이트 타듯이 우아하게 루루 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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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끝!
집이 엉망 진찬이었던 건 엄마는 절대 모를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