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노벨문학상 작품 중 평점순위 1위 ~ 3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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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갈대
펄 벅 지음, 장왕록.장영희 옮김 / 길산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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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테, 바이마르에 오다
토마스 만 지음, 임홍배 옮김 / 창비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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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모옌 지음, 심규호.유소영 옮김 / 민음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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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색 공책 1- 도리스 레싱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판
도리스 레싱 지음, 권영희 옮김 / 창비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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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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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피트니스- 나는 뭔가를 몸에 새긴 것이다
류은숙 지음 / 코난북스 / 2017년 9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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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서재- 자기만의 책상이란 얼마나 적절한 사물인가
김윤관 지음 / 제철소 / 2017년 9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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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게스트하우스- 서로의 이야기들이 오가는동안 맥주는 시원하고 밤공기는 포근할 것이다
장성민 지음 / 위고 / 2017년 9월
9,900원 → 8,91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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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쇼핑- 나는 오늘도 바다로 갑니다
조성민 지음 / 위고 / 2017년 9월
9,900원 → 8,91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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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의 귀환 스토리콜렉터 71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김윤수 옮김 / 북로드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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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도 잔인하고 무서웠는데 이번에 다시 귀환이라니... 이번엔 어떤 살인이 일어날지 무시무시 하지만 또 내용이 궁금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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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뺏는 사랑
피터 스완슨 지음, 노진선 옮김 / 푸른숲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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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포스는 음식점에서 대학 때의 첫사랑인 리아나를 만났다.


먼저 알아볼까 말까 고민을 하던 찰나에 리아나가 먼저 아는 척을 해 온다.


먼저 아는 척을 한 리아나 조지에게 부탁이 있다면서 다음 날 다시 여기서 만나자고 한다.


다음 날 음식점에 도착한 조지는 기다렸지만 리아나가 나타나지 않고, 대신 음식점으로 전화를 해 본인이 있는 곳으로 와 달라고 한다.


조지는 망설이다가 리아나가 있는 곳으로 직접 차를 몰고 가기로 하고, 도착했더니 숲 속에 있는 오두막이었다.


오두막 여기저기를 둘러 보았지만 리아나는 없고 조지와 마찬가지로 리아나를 찾는 본인이 도니 젠크스라는 사람만 만나게 된다.


도니 젠크스는 조지를 위협하면서 리아나를 만나게 되면 자기에게 꼭 알려 달라고 한다.


잔뜩 겁을 먹고 집으로 돌아온 조지는 본인의 집 앞에서 리아나를 만나게 된다.


리아나를 본 조지는 도니 젠크스라는 사람이 누구이며, 왜 리아나를 쫓고 있는지 물어본다.


리아나는 그동안 일을 모두 이야기 해주고..
(어느 늙은 사업가의 정부 노릇을 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사업가가 헤어지자고 하여 리아나는 그 사업가의 돈 일부를 훔쳐 달아났다. 그 돈은 생각보다 큰 돈이었고 사업가는 달아난 리아나를 잡기 위해 도니 젠크스를 고용하였고 도니 젠크스를 리아나를 쫓고 있다.)


리아나가 조지에게 부탁할 일이 무엇인지 까지 말한다.


조지에게 부탁한 일은 일부는 썼지만 여전히 많이 남은 사업가의 돈을 본인을 대신해 돌려주고 본인을 용서해 주어 도니 젠크스가 더이상 본인을 쫓지 않게 부탁을 해 달라는 것이다.


조지는 꺼림직했지만 첫사랑이고 여전히 매력적인 리아나의 부탁을 거절 할 수 없었다.


그는 자기가 승낙하리라는 걸, 리아나를 대신해 돈을 돌려주리라는 걸 알고 있었다. (61p)


그렇지 리아나의 부탁을 받고 돈을 돌려 주러 간 조지는 사업자의 집에서 도니 젠크스를 만난다.


그런데 이상하다.


본인이 알고 있는 도니 젠크스와 사업가가 고용했다는 도니 젠크스는 다른 인물이다.


리아나가 자신에게 거짓을 한 것은 분명 이유가 있을 것이다.


돈을 전달 해 주고 조지는 리아나와 꿈같은 하룻밤을 보낸다.


다음 날 아침 리아나는 깜쪽같이 사라지고 대신 경찰이 나타나 어제 조지가 만난 그 사업가가 살해 당했다고 한다.


조지는 리아나와의 만남과 부탁으로 인해 무슨 일에 휘말리게 된 것일까?


그리고 리아나는 누가 해도 상관없을 그 일을 왜 조지가 꼭 해야만 하는 일이라고 조지에게 부탁했을까?



죽여 마땅한 사람들을 통해 알게 된 작가님인데 이 번 이야기 역시 뭔가 알수 없는 신비함을 가진 여자가 주인공이다.
그리고 이번 이야기 역시 가독성이 좋아 한 자리에 다 읽어 버릴 수 있는 이야기다.


리아나는 얼마나 치명적인 여자 였기에 십 몇년이 지난 다음 나타나서도 조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까?
조지는 왜 리아나의 부탁들을 거절하지 못할까? 하는 물음을 잔뜩 가진체 계속 보게 된다.
여러 곳에 반전이 숨어 있어 지루하지 않게 단숨에 읽어 버릴 이 이야기...

이번 신간 역시 추천이다.

 

 

개인의 취향...


남자 주인공이 겁도 많고 뭔가 모르게 찌질해 보여서 뭐 이거 참... 그럼 안 하면 될거 아냐!!
이런 생각이 내내 들었다. 개인적으로 남자 주인공이 좀 멋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나도 안 멋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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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재발견 - 마흔 이후, 어떻게 살 것인가
바버라 브래들리 해거티 지음, 박상은 옮김 / 스몰빅인사이트 / 2017년 6월
평점 :
품절


보통 중년이라고 하면 4~50대를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그 40대를 곧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다가올 중년은 두려움이 더 컸다.
중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이 책 소개를 보게 되었고
이런 책을 읽게 되면 중년이 주는 두려움을 이길 수 있을까? 하는 작은 기대감으로 시작 했다.


이 책을 쓴 작가 또한 별 준비없이 중년을 맞이 하였고,
중년이 가져다 주는 위기를 겪으면서 중년에는 누구나 할 것 없이 위기를 겪는가? 에 대해 의문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여러 자료를 참고하여 보며 중년의 삶이 불행하고 우울한가?에 대해 정리 해 놓았는데

결론만 놓고 보면 우리가 알고 있는거 처럼 중년은 그리 우울하지 않았다.


인생에 있어 누구나 불행과 행복을 겪게 되는데 그게 중년이라고 해서 더 불행하거나 우울하지 않았다.
오히려 세상을 살면서 얻은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생활의 사건 사고를 잘 이겨낼 수 있었고 그에 따른 만족감이 있는
중년이 더 많았다.


이 책에서는 중년엔 가족의 이별이라던가, 익숙한 것과의 이별(예를 들면 퇴직같은)이 삶에 있어 커다란 변화를 주고,
이로인해 감정의 변화가 커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 시기를 잘 이겨 내기 위해서는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매우 중요하다고 말해주고 있다.
친구들과의 우정이, 가족들간의 사랑이 중년의 삶을 즐겁게 해 준다.

어느 세대 할 것 없이 인간관계의 소중함은 꼭 필요한 거 같다.
또한, 중년이 되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 건강문제 인데 이 또한 희망적인 연구 결과를 제시해 주었다.
중년의 뇌 역시 계속 사용하고 노력하면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고, 평소의 마음가짐이 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이처럼 중년이라고 해서 꺼져가는 불씨가 되는 것이 아니라 내 노력에 따라 다시 활활 타오르는 불이 되어 갈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에서는 말해주고 있었다.
나이 먹었다고 활동에 있어 제약을 두지 말고 이 전보다 더 적극적인 삶을 살며, 주변의 많은 사람들과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한다면 이 전 청년의 시기보다 더욱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해준다.


누구에게나 중년은 찾아오고, 그 중년을 우울하게 보낼 지 행복하게 보낼 지는 본인의 선택이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청년이 지나면 중년이, 중년이 지나면 노년이 오게 되어 있는데 이 시기를 즐겁게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알려주고 싶다.
사실 이 책에 나오는 내용이 생전 처음 보거나 하는 내용은 없다.
언젠가 한 번씩들은 들어 온 내용이고 봐 왔던 결과에 대한 이야기만 모두 스쳐 지나간 이야기였지 머리속에 남아 있는 내용은 없었을 것이다.
한 번씩은 보았기에 어렵지 않은 이 이야기를 이렇게 한 권으로 묶어 정리 해 놓으니 훨씬 머리에 잘 들어오고 남아 있게 되는 거 같다.


중년이라고 불리우는 나이의 사람들은 꼭 읽어 보길 바라며 우리의 중년 모두 화이팅!!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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