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내용난이도, 이해도 / 쉬움-어려움)⭐️⭐️⭐️⭐️가독성(자간, 글씨체, 총량 / 나쁨-좋음) ⭐️⭐️⭐️⭐️디자인(표지, 속디자인 / 안이쁨-이쁨)⭐️⭐️이걸 내가 번역본으로 보게 될 줄은. 책의 주제야 신학하는 사람들 사이에선 한번은꼭 들었을 내용이고. 솔직히 책을 안 읽어도 내용은 얼추 다 알고 있다는 그 논문이다.그만큼 이제는 고전이 되었다는 소리겠다.일단 짧은 논문이지만 번역을 찰지게 해놓은 감은사는 상을 받아야 마땅하며, 내용 자체가 워낙 어려운 신학 전문서이기 때문에 얇은 페이지 수에 방심했다 두들겨 맞을 것이다. 근거로 내미는 것들도 전부 원어를 알고 신학 동향을 알아야 완전히 이해가 가능하다.하지만 근거를 빼놓고도 중요한게 던의 주장을 자기의 말로 가감없이 볼 수 있어서 많은 독자가 자기 생각과는 많이 다른 새관점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을 기회를 제공해줄테다.어쨌든 얇고 싸니까 읽어보기나 하자.
전문성(내용난이도, 이해도 / 쉬움-어려움)⭐️⭐️⭐️가독성(자간, 글씨체, 총량 / 나쁨-좋음) ⭐️⭐️⭐️⭐️디자인(표지, 속디자인 / 안이쁨-이쁨)⭐️⭐️⭐️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책. 내가 읽었을 때 기준으로 초판이 8쇄까지 발간되었으니까 대중의 선택이라는 관점에서는 확실한 셈이다. 저자인 월터 브루그만도 구약에서는 유명한 학자. 역자인 박규태씨도 신학 쪽에선 유명한 번역자. 출판사인 복있는사람도 잘 알려진 출판사. 사실 이건 거의 실패할 일이 없는 조합이지.일단 난이도로는 안식일이라는 주제를 잡고 시리즈로 설교하는 것 같으니 어느 정도 비슷한 책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부담없이 볼 순 있겠다. 그래도 중간중간 저자의 신학적 관점이 다소 짙게 반영되어 있는 것 같지만 뭐 어때. 덕분에 더 시의성있는 책이 되었는 걸.안식일이 가진 사회체제적 대안모델과 저항모델을 성경해석으로 깔끔하게 풀어놨는데, 사실 구약은 사회체제와 딱 붙어서 해석하는게 오히려 당시의 종교상에 더 맞다고 생각해서 불만은 없고.여튼 가타부타 다른 말 없이 성경으로만 조져가지고 안식일을 이렇게 꼭 지켜야한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니 좋은 책이고 거장이겠지. 누군가한텐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그리고 글씨도 크고 자간도 넓고 200페이지도 안된다구. 비슷한 좋음 책은 동 저자의 “다시 춤추기시작할 때까지”가 있다.
전문성(내용난이도, 이해도 / 쉬움-어려움)⭐️⭐️⭐️⭐️가독성(자간, 글씨체, 총량 / 나쁨-좋음) ⭐️⭐️⭐️디자인(표지, 속디자인 / 안이쁨-이쁨)⭐️⭐️⭐️죄가 구약과 신약이라는 역사 속에서 어떻게 이해되었고, 그 이해와 해석이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간략한 글. 주제가 어렵고 익숙하지 않아보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책을 쉽게 쓰는 저자의 능력이 돋보인다.그럼에도 어쩔 수 없는 전문적 논증들은 당연히 있는 것이고.무엇보다 책 디자인이 괜찮다. 제목도 사람 구미를 당기게끔 잘 지었고 말이야.
전문성(내용난이도) ⭐️⭐️⭐️가독성(자간, 글씨체, 총량) ⭐️⭐️⭐️디자인(표지, 속디자인) ⭐️⭐️몇몇 전문적인 경제학 용어들과, 표를 어떻게 보는지 아는 것만 제외하면 크게 어려운 책은 아니다만...미국 경제를 위주로 쓰인 부분이 많아서 그런지 경제 문외한인 나는 한국 경제까지 적용시키기에는 좀 어려웠다.그리고 진작에 읽을 걸. 이렇게 그냥 넘기면 쉽게 읽을 수 있을 줄 몰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