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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데이터군요. 둔해진 읽기 능력 더 키워야겠어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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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거제도
김경만 지음 / 해드림출판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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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거제도를 읽은후

작가는 실제 자신의 고향인
거제도라는 제목으로 인간이라면
그 누구도 자유스러울 수 없는
공통분모인 고향을 모티브로 그리움ㆍ회상ㆍ안타까움으로 주인공의 일상을 잔잔히 풀어내고있다

글을 읽어갈수록
고향은 어머니의 자궁처럼
온전한 맡김의 '안전지대'라는
생각이 들었고
삶의 치열한 전투를 치르고
전역한 휴식처가 아닌가한다

자극적인 언어유희나
우울증으로 빠뜨리는 회색빛 중압감이 없는 담백하고 깔끔한 작품에서
자연그대로의 맛이 느껴지는건
작가의 맑은 영혼이 녹아있기 때문인건가?

고향에 그대로 눌러사는사람ㆍ떠나서 돌아가지못하는사람ㆍ마침내돌아가는사람으로 분류한다면
작가는 주인공 '승수'를 통해 모든것을 극복하고 마침내 돌아가서
고향에 살던사람들과의 전인적인 교감과 노력을 통해 떠나서 돌아가지 못한 사람들에게 희망의 노래로 손짓하며 용기를 준다.

결국 고향이란?
우리마음의 공간이며
복합된 심성이라 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영미, 민주, 몽도, 미주, 등 각각의 등장인물들은
우리자신의 조각난 마음이며

모두 모여 한 고향에서
모여살고싶단 꿈은

자아분열된 한 인격체가
비로소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하나로 통합되어
건강한 사회인으로 우뚝설수
있음을 암시한다고
보여진다

글이 따스해서
참 고맙다
그동안 작가의 고뇌와
노고에 갈채를 보내고싶다
-박*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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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의 위로 - 당신에게 건네는 따뜻한 문장의 향기
유재은 지음 / 프로방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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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바다, 가을,
첫눈, 커피, 너른 창...참사람의 향기를 좋아한다.
사람 냄새 가득한‘꿈을 그리는 책방’주인이 꿈...

책이 도착했다.
작가 소개 글이 내 그것과 닮아 마음이 간다.

읽으며 문장의 향기에 젖어 따뜻한 마음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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