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소년, 학교에 가다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50
톰 앵글버거.폴 델린저 지음, 김영란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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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애가 중학교 올라갔다. 사춘기에 들어서는 아이를 잘 이해하기 위해 최근 청소년 문학책을 많이 읽어보려 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며 4차 산업혁명이나 인공지능의 키워드로 많이 읽곤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인공지능 교감이 빅브라더로 읽혀졌다. 학생이 복도에서 뛰는것 / 떠드는것 까지 모두 감시되는 시스템..

인간처럼 생각하는 로봇은 언제 나올지는 미지수 이지만.. 책의 교감처럼 감시와 통제는 .. 지금도 얼마든지 가능한 세상이다.

21세기 들어 점점 국가의 역활이 커지며.. 시민(국민)들이 국가에 더 많은것을 요구하고 있다. .... 어디서 들은 얘기인데.. 탈주술화 시대 국가가 전에 종교의 역활을 많이 대체해 가고 있다한다. 절대신이 없는 시대에 천재지변으로 부터, 범죄로 부터.. 전쟁으로 부터 , 코로나19같은 질병으로 부터 개인을 지켜주는 것은 오로지 국가가 되고있다.

오늘날 국가는 빅브라더라 될 가능성이 높아져가고.. 어떨땐 시민들이 요구하고있는것처럼 보일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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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를 앞두고 갑자기 생각나서 검색해봤다. 책나올 당시엔 30대였지만 지금은 거진 40대인 70년대생 X세대
바로 내가 거기에 해당된다. 70년대생, 90년대 학번 , IMF를 격었고..

최근여론 조사를 보면 민주당 지지층에 40대 남/녀가 가장 높다. 이책에 의하면 10여년 전에도 X세대가 가장 선거에 좌클릭했다.

우리 세대를 하나로 뭉떵그려 판단할수는 없지만.. 우리세대 정치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던것 같다.

앞으로 10여년 후이면 386세대가 아니라 X세대가 사회에 중심축이 될텐데.. 그런데 x세대는 별로 중심에 관심이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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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호 세대 인문 잡지 한편 1
민음사 편집부 엮음 / 민음사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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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종학 교수의 블랙홀 강의
우종학 지음 / 김영사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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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 3/4정도 읽다가 마무리 못했는데.. 오늘 눈에 띄어 마저 읽었다. 블랙홀관련 천체물리학 역사를 보는듯 하다. 막연히 알고있던 블랙홀에 대해 조금이나마 과학적으로 이해하게 되어서 좋다. 작년(2019.04)에 있었던 블랙홀 사진 과학뉴스에 대한 설명도 있는데.. 과학지식이 조금만 더 있어서도 뉴스를 더욱 흥미롭게 봤을것 같다.

책을 덮으며 똑같이 읽다가 마무리 못한 유명한 <코스모스>를 책장에서 커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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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서의 재탄생 - 시대와 불화한 24권의 책
장동석 지음 / 북바이북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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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하는 책을 자주 사보는 편이다. 책 팟캐스트를 많이 듣고 책 유튜브도 가끔 보는데.. 방송에서 본 책은 남들이 좋다하니까 관심이 갖게되는 면이 크지만, 책소개 책을 읽고 사는 경우는 개인의 판단이 더 크게 작용하는 것 같다.

장동석 선배의 <금서의 재탄생> 을 읽었다.
책소개 책중 이 책만큼 술술 읽히면서 소개된 책들도 사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하는 하는 것은 별로 못만난것 같다.

표지 디자인이 제목에 너무 충실해서 재미없을것 같은데.. 디자인과는 다르게 재미있게 금방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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