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로 읽다가 단행본으로 읽고 싶어서 기다렸다가 구매한 작품입니다. 남주시점으로 진행되는 후회물이라서 만족스럽게 읽었습니다. 필프리미엄 출판사에서 나온 책 중에 인생작이 꽤 있어서 앞으로도 믿고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마녀와 남자주인공의 관계가 주된 내용이긴 하지만, 집사와의 관계성도 보기 좋았습니다. 세 명이 오래도록 행복하길 바라면서 읽었던 것 같아요. 꼬맹이 시절부터 커가는 남주의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