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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할미- 짧게 읽고 오래 남는 모두의 명화수업
할미 지음 / 더퀘스트 / 2025년 6월
21,000원 → 18,900원(10%할인) / 마일리지 1,0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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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비스킷 1~2 세트 - 전2권
김선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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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엇- 175년 동안 바다를 품고 살았던 갈라파고스 거북 이야기
한윤섭 지음, 서영아 그림 / 문학동네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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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잣돈 갚기 프로젝트- 제15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
김진희 지음, 손지희 그림 / 문학동네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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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사회 진짜 문해력 3-1 초등 사회 진짜 문해력
배성호 외 지음 / 창비교육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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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국어 문해력 시리즈는 글을 이해하고 내용을 이해했는지에 중점을 두는 '글 제대로 읽기'에 초점을 두었던 창비 교재이다.

그 이듬해인 23년도에는 초등학교 3~6학년 수학, 사회, 과학 교과가 검인정 교과서 도입으로 인해 한 권으로 모든 출판사의 내용을 아우르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검인정 교과서라도 국가에서 요구하는 '성취목표'는 같으므로 교과서를 구성하는 필수 내용은 같다.

국어 시리즈를 보면서 사회, 과학 교재는 어떤 내용으로 구성했을지 호기심이 생겼다.

표지가 '네셔널 지오그래픽' 잡지 시리즈 같다.

초등 중학년 용이나 중학생 용으로 보이는 것은 의도된 것인가.

그러나 책을 펼쳐 보면 글씨가 15포인트 정도로 꽤 크다. 줄 간격도 넉넉해서 글밥이 좀 있는 책을 읽어댔던 아이라면 '할만 하겠는데?'하며 덤빌 가능성이 있다. 간단한 그림 설명과 적절한 사진도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실제로 3학년 아이가 1권을 읽는데 1시간 반 정도 걸린 것 같다.

물론 재미있는 소설류는 아니고 학습을 돕기 위한 교재이기 때문에 스스로 찾아 읽으려고 하지 않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그러나 문해력은 문자로 구성된 글을 읽고 내용을 이해하는 능력이므로 만화로는 절대 채울 수 없는 뇌의 활동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글을 읽고 그 내용을 이미지나 개념화를 스스로 해야 하므로 절대 만만한 과정이 아니다.

요즘은 학습만화가 워낙 다양하고 잘 되어 있기도 하고 아이들이 찾아 읽어대니 '책을 읽으니 괜찮겠거니'하는 함정에 빠지기도 하지만, 성취도를 평가하는 평가지의 지문이 만화가 아닌 문자가 가득한 글로 제시된다는 점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

다양한 출판사의 교과서를 아우르는 교재여야 하고 사실적인 글을 이해할 수 있는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 이 교재에서 선택한 전략은 '개념어'중심의 내용 구성이다.

각 교과서에 필수적으로 나오는 단원의 가장 핵심적인 개념어를 추려 마인드 맵의 형식으로 내용을 구성하고 궁금한 점을 하나씩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이 되었다. 핵심이 되는 개념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지식을 확장하는 구성은 새로운 개념을 접한 학생이 학습을 하는 자연스러운 순서로 되어 있어 이해하기가 쉬웠다. 그리고 설명하는 낱말들도 중학년이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1학기 내용이 참 마음에 들어 2학기 교재는 여름방학 때 구매해 보려고 한다.^^

*본 내용은 출판사에서 교재를 제공받고 개인적인 경험에 근거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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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생활자의 요가 - 생각 많은 소설가의 생각 정리법
최정화 지음 / 창비교육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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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코로나 시대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굽어진 등과 허리, 앞으로 쏟아지는 목, 결리는 어깨를 부여잡으며 


'오늘은 운동을 꼭 하고 말리라' 마음만 먹고 매일을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책상생활자의 요가'라는 제목을 보았을 때 


책상에 앉아 지내는 시간이 많은 사람에게 요가에 대해 말해주는 내용이라 짐작하였습니다.


작가는 자신을 운동 중독 증세가 있다고 말할 정도로 운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운동을 심하게 하면 안 되는 상황에서 요가라는 해결점을 찾은 작가의


요가에 대한 이야기도 좋았지만


생각이 많은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것도 신선했습니다.


너무 생각이 많아 작가가 되었고 그 일을 하는 작가의 만족감이 보였습니다.


자신의 특성을 계발하여 진로로 선택한 작가의 탁월함도 엿보였습니다.


요가와 명상을 하면서 깨달은 것들을 직업 작가 답게 편안한 문체로 써 내려간 부분도 좋았습니다.


얇아서 다가가기 쉬웠고 읽어내기 부담스럽지 않았던 책이었습니다.



(본 서평은 관련 책의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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