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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2일 토요일 날이 겁나게 더웠던 날
제목 : 동천 계곡 물놀이
오늘 7시 30분 전화가 왔다.
아는 아줌마였다. 학원 방학이니 물놀이 함께 가자는 전화였다.
엄마는 학교에 수업을 가고 나만 아줌마들과 함께 가있으면 엄마가 온다고 했다.
처음에는 튜브를 안 가지고 가려고 했는데 나중에는 가지고 갔다.
도착하여 자리를 잡고 아이들은 바로 물놀이를 하였다.
갚은 데로 들어갔다 튜브가 있어서 헤엄쳐 나왔다.
피리를 잡으며 놀았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물이 쏟아지는 곳에 돌멩이를 놓아 폭포를 만들어 그곳에서 놀았다.
물을 맞으며 더위를 날려 보내고 시원하게 놀았다.
피리통에 모여든 피리를 팔팔 끓는 기름에 넣어 튀겨 먹었다.
고소한 맛이 아주 좋았다.
그런데 가만 생각하니 죽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는 피리를 보니
가슴이 아팠다.
부처님께서는 산 생명을 죽이지 말라고 하였는데.........
저녁 때는 라면을 끓여 먹고 집으로 왔다.
목이 시어 목소리가 이상했다. ㅠㅠㅠ
오늘은 재밌고 오랜만에 계곡에 와 기분이 좋은 날이었다.
(엄마 소리)아이들을 데리고 4가족이 함께 물놀이를 다녀왔다.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먹을 것을 준비하다
땀이 나면 물속으로 들어가 땀을 씻고
오랜만에 책과 공책 대신에 물에서 실컷 놀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