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소울메이트 고전 시리즈 - 소울클래식 3
라이너 마리아 릴케 지음, 김세나 옮김 / 소울메이트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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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고독한 당신에게

릴케는 마음을 전하고

당신을 다시 뛰게합니다."

 

 

책의 표지도 이뻤지만, 이 책이 나오게된 스토리를 들었을 때 더욱 마음이 간 책이다.

10번의 편지를 주고 받은 내용, 어떤 내용이길래 책으로 까지 출판하게 되었을까? 라는 생각이

호기심으로 먼저 다가왔다.

 

 

마리아 릴케 -

현재와 미래에 성장해가고 또 만들어지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서도 중요하다. 라고 설명한다.

 

 

어떻게 보면 우연하게 알게 된 두 사람의 편지.

하지만 릴케는 그 편지를 주고 받게 된 사람에게 열과 성의를 다하는 모습을 보인다.

단순한 열과 성의가 아니라 정말 젊은 시인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한마디 한마디를 던진다.

그리고 그 문장을 통해서 나도 또한 달라진다라고 느낄수 밖에 없었다.

 

나는 반드시 이일을 해야만 하는가?

라고 나 스스로에게 묻는 다면 나는 어떤 대답을 할 수 있을까?

 

나를 향해 근거를 찾아야겠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했다.

 

 

 

 

아무리 하찮고 쓸데없는 순간 하나하나까지 당신의 모든 순간이

준비하고자 하는 일을 위한 충동의 표식 및 증거가 되도록 만들어야한다라는 점이

충격으로 다가왔다.

 

어른과 아이의 마음을 / 시선을 비교한 문장을 보니

씁쓸하면서도 망치로 머리를 얻어맞은 듯, 정말 많은 말들이 들어있었다.

단 10통의 편지는 정말 많은 이야기를 담고 책이 되었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정도였다.

 

 

누구에게나 고독이 한번쯤은 있어야한다고 말한다,

 

 

나를 탓하라는 문장을 처음에 읽을 떄는, 이해하질 못했다가 -

뒷문장을 읽다가 아! 라고 정말 깨달았다라는 표현이 맞는 문장이 있었다.

 

창조하는 자에게는 가난도 없고,

지나쳐버려도 좋을만한 빈곤한 장소도 없는 법이기에

일상의 풍요로움을 불러낼 수 있을 정도로

훌룡한 시인이 되지 못하는 당신을 자책하라는 말입니다.

 

내가 하고싶은 것을 하고자 한다면,

이를 해내지못한 나를 먼저 보라고 이야기하는 릴케.

 

책을 읽으면서, 릴케의 섬세한 마음도 배웠고, 또한 내가

하지 못한 나를 돌아보는 방법들 마저 배우게 되었다.

 

 

 

'신' ,.

종교적의미로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일어나는 내가 통제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한다고 보는게 더욱 어울렸다. 마지막 한장까지도

눈을 뗄 수 없었던  편지 10통,

 

마지막까지 마음을 울리는 책이였다.

 

 

지금이 중요한 시기다라고 생각하는 그때,

한번 꼭 깊게 읽어본다면 좋을 책 !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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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정리가 힘이다 - 불편한 관계를 비우고 행복한 관계를 채우는 하루 15분 관계 정리법
윤선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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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아는 사람은 많아지지만,

자꾸 외로운 사람들에게

관계정리가 무엇인지 

알게합니다."



대인관계라는 것은 정말로, 많은 사람들에게 고민거리이고 또한 상처가 되고

상해나 살인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굉장히 예민한 부분인데,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

관계의 심플한 정의를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관계란 서로 주고받는 것이었고,

상대방을 조금더 알고싶다는 마음, 한번 더 만나고 싶다는 마음, 뭐라도 더 주고 싶다는 

아주 사소한 마음으로 시작하는 것. 그 말만으로도 정말 머리가 띵- 하는 마음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더 재미있는 사실은 사람들의 핸드폰에는 보통

50명~3,4천명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있곤 하는데, 그 중 한두사람때문에 

어려워지는 게 관계라는 사실을 다시금 한번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스스로도 핸드폰에 천명가까운 사람이 있는데 그중 힘들어하거나 어려워하는 사람은

극히 몇명이라는 것을 나도 다시한번 돌아 보게 해줬다.




누구나 생각을 하지만, 항상 잘 되어지지 않는 것 -

나이가 들면서 더욱 사람들이 어려워지는 것, 

"순수함이 아니라 무언가를 얻을 목적"이라는 것


삶이라는 건 어떻게보면 마치 그냥 다단계같은 느낌 

누군가는 더 갖고 누군가는 희생하고 - 그런 느낌으로 대인관계를 대부분

유지하다가 상처를 받고는 힘들어하는 일도 대반사.


관계는 의미있는 활동과 관계를 투자한 결과로 따라오는 것이라는 것을 

배웠다.




간단한 질문으로 대인관계를 돌아 볼 수 있게 해줬다.


"커피는 직접 고르면서, 친구는 고르지 않는 것"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는 비교하지 않으면서, 나는 꼭 남과 비교하고 싶어지는 것"

"휘핑크림은 빼달라고 쉽게 말하면서, 휘핑크림 같이 유해한 사람은 거절하지 못하는 것"


생각해보면 흔히, 우리는 대인관계안에서 하고싶은 말을 하지 못하고 

참다가 오히려 더욱 일을 만들곤 하기에 특히나 더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다.





게다가 책 속에는 그저 읽고 마는 것이 아니고 -

직접 나를 돌아보면서, 써보고 습관도 바꿔볼 수 있도록 준비되어있어서

실질적으로 굉장히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대인관계라는 것에 대해서 얕은 부분부터 깊은 부분까지 빠뜨리지 않고 생각할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라서 나 스스로 더욱더 마음을 돌아보았고, 혹 다른 사람들에게 내가 해가 되지는 

않았을까? 다른 사람들의 상황이나 마음을 보지 않고 나만 상처받으며 피해자인 척 / 혹은 

가해자가 되지는 않았을까라고 돌아보면서, 아는 사람은 많아도 외로운 현대의 대인관계에 대한

성찰을 다시 하는 계기가 되었다.





더 많은 것을 바로 보고 더 많은 것을 깨달을 수 있도록 

관계정리가 힘이다는 나를 만들어줬다.

더욱 바꾸어가며 실천해봐야할 내용이 더 많지만, 

이제는 조금 더 성숙한 대인관계를 해나가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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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로 경영하라 - 딜로이트 컨설팅 김경준 대표의
김경준 지음 / 원앤원북스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겉만 보지 않고

본질까지 볼 수 있는 

통찰력을 보여주다"



책의 첫인상은 두....껍다로 시작하긴 했다. 책 자체가 두껍다기보다는 내가 생각한 두께보다는 

더 두꺼워서 처음에 ㅎㄷㄷ. 사실 자기계발서 일반크기인줄 알았는데 -  백과사전 같았다. 

하지만 "통찰"이라는 단어에 끌려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작가는 지나가는 세월들에 의해 10여년전 유행했던 

"마음은 서태지인데 몸은 김정구다"라는 문장으로 

설명을 시작한다.  눈물젖은 두만강을 부른 가수 김정구를 기억하지 못하는 

젊은 세대는, 이제는 서태지도 가물가물해진 시점. 

본인이 어느새 어른이 되어서 보니 쌓인 경험과 통찰을 나누고 싶어서 소통을 하고싶어했던

마음을 사내에  MP(Managing Partner)의 편지라는 것으로 

회사내에 사람들과 공유하다가 책을 냈다고 했다.


평소에 내가 지인들에게 정보를 주는 것을 좋아해서 

하루에 한번정도 사진이나 글을 공유하는 것과 비슷해서

작가의 말이 더욱더 와닿았다. 사람들과 정보를 공유한다는 것은 즐겁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어떤정보이냐이였다.

정보의 바다라고 불릴 만큼 사람들은 노출이 되어있는데 

정말로 괜찮을 만한 정보를 나누는 건 쉽지 않은데,

이 책은 같은 것도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는 통찰력에 대해서 더욱 다루어서 책이 좋았다. 





단순히 경영이라는 분야를 회사가 돌아가는 방법으로 설명 한 것이 아니라 문화/역사/예술/일상 등 

그러한 분야들을 통해서 더욱더 와닿고 스스로가 다른 관점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주는 느낌이라서신선했다. 여러가지 분야 속에서 숨겨진 경영에 대한 지혜들이 신기하기도 했고, 생각을 고쳐주기도 했고, 혹은 기존의 시선을 업그레이드 해주기도 했다.

 

사실 회사의 경영뿐 아니라 나 자신의 경영을 위한 팁을 얻기에도 좋은 책인 것 같았다. 

생각해보면 경영이라는 것은 회사라는 기업내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아니라 사람자체가 인생경영이

필요한 요소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책은 큰 제목속에 2-3가지를 순차적으로 설명하면서 독자에게 통찰이라는 것을 제공한다.

하나를 쭉 나열하는 형식이 아니라 짧은 에세이정도의 길이로 집중력도 높게 책을 읽을 수 있어서 

마치 경영교과서/통찰력교과서 같은 느낌이였다.




그중 몇가지 기억에 남는 것은 

"수도원과 감옥의 비교"였다. 갇혀있다는 것도 최소한의 것으로 육신을 둔다라는 것도 같은데

있는 공간 속에서 공간의 다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서 다르다라는 

말이 마음에 와닿았다. 요즘 가장 많이 스스로가 하는 생각중에 하나이기 떄문이였다. 




나는 직업이 사실 여러개이다. 상담사로서, 영업직으로서, 강의자로서 여러가지 삶을 살아간다.

그러다보면 그렇게 좋아하는 상담/멘토링/코칭이 그렇게 싫어질때가 없고

남들이 어려워보인다며 힘들지않냐며 묻는 영업직이 그렇게 신날떄가 없다.

마음의 경영이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단순한 나의 생각의 수준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공간의 중요성이 아니라 나의 마음가짐의 수준이 내 스스로를 결정하지 않는가, 

그리고 기업의 가치도 그렇게 정해지지 않는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마음의 다름때문에 일어나는 것을 밥벌이, 즉 직장생활과도 연관을 해준다.

밥을 버는 과정에서 사람은 분명히 성장하고 달라지는데 그저 밥벌이로만 생각하고 살아가는 이는

변화가 없다는 것이다. 공감이 굉장히 컸다. 여러가지 알바부터 지금까지의 직업을 가지면서 -

돈을 벌생각을 했던 알바에서는 얻은 게 적었던 반면, 항시 생각하고 발전시키는 마음가짐으로 

일했던 곳에선 사장님이나 부장님의 마음까지도 헤아렸기에 다음 알바나 직장에 큰 도움이 되곤 했기 때문이다.






직장인들에게는 실용서

일반인들에게는 새로운 지식을 주는 사전

일을 잡으려는 취업준비생들에게는 시선을 바꿔주는 계발서로서

다양한 역할을 할 거라고 생각된다

 

같은 장소에서도 다른 시선을 가지고 싶으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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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일, 지금만큼은 사랑이 전부인 것처럼 - 테오, 180일 간의 사랑의 기록
테오 지음 / 예담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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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일의 달콤한 연애와

180일의 깊은 선물

누구나에게 일어날 수 없기에

더 아름다운 이야기"

 

 

사람사이의 간격을 여행하는 에세이스트

글+사진

그가 전하는 사람사이의 간격

 

 

처음에 책을 들었을 때, 그냥 사랑에세이가 담긴 책이겠거니 하고

얇기도 하고 해서 금방 읽어내려가면 되겠다는 생각이 커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워낙 에세이집들은 가볍게 읽는 편이라서 별게 있을까 싶은 마음이였는데 , ..

 

 

 

 

180일,

나에게 사랑하는 사람과의 180일이 생긴다면 어떨까?

 

​사랑하는 두 사람의 900일은 달달한 이야기.

그리고 현실에 부딪혀서 헤어지게 된 연인과 함께한,

그에게 그녀가 선물한 180일 다루고 있는 책,

마치 "로맨스가 필요해"처럼 드라마 속 어디선가는 마주칠만한 이야기여서 공감이 가기도 했고

사랑하지만 헤어진 연인에게

180일이라는 시간을 선물한 그녀의 이야기가 참으로 궁금해져서 책을 읽을 수 밖에 없었다.

 

 

'테오'라는 작가를 이번 책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

감수성이라고 표현하기 보단 깊은 표현력이 정말 그의 다른 책들까지도 읽고 싶어졌다.

누군가와의 사랑을 가지고 하나의 책을 쓴 그에 대해서 처음에는 궁금함으로

그리고 끝이 날때에는 사랑으로 시작되어 상처로 끝나기도 하는 대인관계에서

그는 그 사랑을 책으로 만들어서 '사랑'의 아름다움을 다루었다.

아름다움의 어원이 앓다, 아프다라고 하는데 -

그는 그 앓다 아프다를 넘어서서 아름다움을 가지고 이 책을 썼다고 느꼈다.

워낙 로맨스나 이런 것을 즐겨보는 타입이 아니여서

처음에는 이걸 읽으면서 나는 무엇을 느끼려나 싶었는데 -

그와 그녀의 사랑이 흐지부지한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감정이 아닌 것이라 -

 대인관계에서 내가 고민했던 부분들 까지도 느낄 수 있어서 몇 문장의 글자에 힐링을 얻기도 했다.

 

 

작가도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다는

이제는 결혼을 한 그녀, 이제는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그,

각자 다른 길목에 서있지만, 잊혀진 인연이라고 생각하기 보단

서로를 위해서 가장 행복한 180일을 보내고

서로를 응원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 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녀는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을까, 그보다 더 어린 그녀는

오히려 그를 보살펴주고 그를 돌아봐주면서 그가 상처받지 않기를 기도해주는 듯 했다.

180일 이라는 시간을 선물 받은 그가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그녀에게 '책'으로 그때의 고마움을,

그때로 인한 성장을 이제는 말할 수 있다고 말하는 듯 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그이전 스쳐갔던 인연들이 생각나기도 했고

요즘 서로의 성격차이로 헤어지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에게도 어쩌면 필요한 것은 현실이라는 곳에서 부딪치는 것 말고

서로를 위한 배려가 아닐까라는 생각으로 책을 내려놓게 되었다.

 

 

 그 혹은 그녀와 말다툼에 아팠나요?

 그 혹은 그녀와 사랑이 의심되나요?

 그 혹은 그녀와 시간이 힘든가요?

 그 혹은 그녀가 떠오르나요?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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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켜낸다는 것 - 칭화대 10년 연속 최고의 명강, 수신의 길
팡차오후이 지음, 박찬철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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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화대 10년 연속 최고의 명강의-

수신의 길

나를 정확히 본다면,

한계를 깰 수 있다."

 


노란색 디자인에 적힌 수정/존양/자성/정성/치심/신독/주경/근언/치성 이라는 

글자가 눈에 띄었다.

한자가 그렇게 마음에 와닿는 것은 아니기에 사실 책을 어렵게 집었고, 

60번째 읽던 책과는 달리 참으로

'어렵게 읽겠구나' 싶을 즈음에 핀 말머리에는 

내가 정말 마음을 빼앗길 만한 문구가 있었다.

요즘 들어 그렇게 많이 생각하고 있었던 터라, 

이 말에 토를 달 수가 없었던 것 같다. 누구나 이렇게 많이

생각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렵게 읽겠구나'라고 생각했던 마음도 쏙 들어간 채 -

 

 대전에는 이런 말이 있다. 대전에서 '5년동안 식당이 망하지 않고 

지속되면 망하지 않을거라고' 

그만큼5년이란 시간도 충분히 긴데,

10년이라는 금수강산이 변하는 시간동안 수신의 길은 

칭화대에서 10년간이나 최고의 명강으로 불리웠다.

무엇이 그렇게 중국 사람들로 하여금 그 강의에 매료 되었을까 라는 궁금증으로 시작되었다.

 







책은 하나하나 인용구를 들어가면서 수정부터 치성까지의 내용을 설명하고

예시를 드는 모습이 이색적이다. 

하나하나를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제안한다. 마치 어려운 논어를 읽는 것을 어려운 나에게는 하나하나

무엇이 중요한지 무엇이 좋은지를 풀어놓은 듯한 느낌의 책이 좋았다. 현대인들이 가진 조급함에 대해서

문제를 들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고요함'이라고 이야기한다. 머리로는 알지만 사실 실천이 어려운게

그리고 와닿지 않을 수가 많은데, 강의를 수강한 학생들의 수강후기까지 들어가면서 -

우리가 스스로 고요함의 중요성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한다. 과거의 이야기를 들어가면서

현대인들과 비교하면서 독자로 하여금 여러가지 생각을 떠올리게 해주는 면이 인상적이다.

 

 

공자/맹자 등 흔히 우리가 어렵게 느끼거나 고리타분하거나 옛날 글이라는 것에 느끼고 있을수 있으나,

한장한장 읽어가면서 우리는 진짜 스스로를 세우는 방법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그동안의 모습을 반성하며, 앞으로를 바라볼 수 있도록 차근히 설명하는 책이기도 하다.

비슷한 뜻을 알아가기도 하고, 다른 표현의 다른 말들도 알아가게 되었다.

 

오늘의 책은 '요즘 들어 내가 뭘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라는 생각이 들때,

혹은 '하던 일이 꼬여서 나를 통제 할 수 없겠다' 라는 생각이 들때,

 

다시 한번 이 책을 읽으면서 한자한자를 지켜내어 

금새 아무일도 없었던듯이 지낼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라는 생각가운데 책을 덮었다.

 

 

 

어렵게 쓰여진듯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책은 하나하나를 소개한다.

자신을 직시하기위해 필요한 부분들을 한번 깨달아 가고싶다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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