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이 마음을 살린다 - 행복한 공간을 위한 심리학
에스더 M. 스턴버그 지음, 서영조 옮김, 정재승 감수 / 더퀘스트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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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공간이 마음을 살린다"  사실 제목만을 보았을 때에는 의문이 들었다, 

무슨 말일까 마음을 살린다라는 말이,

물론 청소를 하거나 정리를 하면 마음이 깨끗해지는 느낌이 들었지만, 

그게 마음을 살리는 것과 연관이 있나 ? 라는 생각이 들었다.


추천사를 보면서 조금 생각이 들었다. "처음으로 마련하는 내 집, 우리는 어떤 기준으로 고를까?" 

사실 그렇다. 아무리 비싼 집에서도 - 새집 증후군이 오면 힘들다고 느껴야하고 괴로워한다.

즉, 화목한 가정을 위한 보금자리는 단순히 교통편이 좋고, 교육편이 좋다라는 말로는 설명할 수가 없다라는 것이다.


마치 새집에 들어가도 항상 있던 집같은 느낌은 공간이 주는 느낌이라는 것.

공간을 정하는 기준은 "마음"일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의 경험을 가지고 - 공간과 심리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말한다.

마음 속, 가장 강력한 치유의 공간이라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 오감과 건축의 관계를 이야기하며,

공간과 기억이 어떤 마술을 빚어내는 지를 말해주면서 사람에게 '공간'이 가지는 의미를 말한다.

우리가 모두 세상의 일부이기 때문에, 우리가 공간을 형성하기도 하고, 우리 자신을 형성하기도 한다.

우리는 환경을 집어삼키고 파괴하며 새로운 장소를 만들기도 하고, 혹은 반대로 이루어지기도 한다.

그 말 그대로, 우리는 공간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라는 것을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공간과 치유는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라는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1부. 

심리학과 건축을 접목하며 이야기를 한다. 읽으면서 "끄덕끄덕"공감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소 스트레스를 주는 공간에서,

벗어나 잠시 외곽으로 가는 여행에서도 - 사람들은 힐링을 얻는 다고 한다. 

그 말그대로, 정말 풍경이 우리를 치유하는

상황을 쉽게 얻을 수 있다라는 것이다. 공간이 마음을 살린다라는 제목이 딱 맞아 떨어지는 것이였다. 


그리고 좋아하는 색 / 싫어하는 색에 따라서 사람은 영향을 받아서, 인테리어라는 부분이 작은 부분이 아니라는  것을

새롭게 더욱 느꼈다.  빛과 색깔이 기분을 바꾸어 줄 수 있다라는 부분이 굉장히 흥미로웠다. 그리고 생각하는 것이

좋아하는 색들을 여기저기 매치하면 확실히 좋았던 기억이 나서 많이 흥미로웠다.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디즈니랜드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디즈니의 창안자들이 인간 지각과 행동에 관한 많은 부분을 연구해서 테마파크를 짓는데 적용해서,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달하는 동화속 세상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냥 동화속처럼 만들어냈기 때문이 아니라,  심리적 많은 부분들을 했기에 가능했다고 - 



혹 지금이라도, 

마음의 치유가 필요한 분이 있다면 - 좋아하는 색으로 좋아하는 빛으로, 

그리고 좋아하는 물건들로 공간을 바꾸고 


마음을 바꾸면 어떨까 ?

그럼 삶은 더 풍요로와지고, 힘듬보다 긍정으로 일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


이 책을 통해서 얻은 것을 가지고 실천을 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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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진력 - 삶의 전장에서 이순신을 만나다
박종평 지음 / 더퀘스트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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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진력'  

책의 표지볼 때부터 매우 읽고 싶었던 책이였다. 평소에 이순신 장군을 좋아해서도 이고 ^^

국내 브랜드였던 플래너에서도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를 모태로 만든 그 플래너에서도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이나 기록습관들이 많은 영감을 주곤 했어서 참 좋았다. 

"마음을 다하면 위태롭지 않다" 표지의 이 한마디로도 책을 피기도 전에 이순신 장군과 함께하는 것 같았다.


저자가 말하는 진심전력은 

이순신 장군의 삶을 통해서 "참 진/ 최선을 다할 진/나아갈 진" 세가지를 이야기하려고 한다며 시작했다.


"인간이 자신을 완전히 헌신했을 때 하늘도 움직인다. 예전에는 일어나지 않았던 모든 일이 그 사람을 돕기 위해 일어난다.

모든 일은 결심에서 시작되며, 이전에 믿지 않았던 사건들이나 만남 그리고 모든 물질적 수단이 그에게 이익이 되고

일이 잘 되도록 도와준다"


이 문장은 정말 책을 잘 선택했구나 라는 생각을 가져다주었다


목차를 보면서 느낀 것은 한줄한줄이 정말 삶을 살아가는데에 있어서 많은 지혜를 준다라는 점이였다. 

하나하나의 목차가 정말 마음에 와닿고 많은 생각들을 하게 해준다.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을 엿볼 수 있는 예시들을 주고,

 또한 그 예시들을 "난중일기"나 이순신 장군에 대해 기록한 글들로

증거까지 보여주면서 책을 통해서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되어있다. 정말 하나하나 적고 싶을 만큼 좋았다.

한없이 높아 질 수 있었어도 한없이 낮은 자세로 누구와도 대화했던 그의 모습이 경이로웠다.



이순신 장군을 만든 책들을 소개한다. 이순신 장군은 정말 가진게 많았던 사람이 아니라 갖추기 위해 끝없이

노력했던 사람이라는 생각이 유난히 들었다. 하나의 책에서도 얼마나 많은 것을 얻었기에 그만한 지혜와 인품을 가질 수 있는 것인지

정말 놀라웠다.



아직도 전선 12척이 있다고, 죽을 힘으로 막아 지키면 오히려 해낼 수 있다고, 

자신이 죽지 않으면 이나라를 일본군이 무시하지 못할거라며 오히려 -

임금과 조정에 간절히 요청하는 장군. 


자신보다 나라를 위해서 언제든 목숨을 바칠 준비를 했던 장군.

그래서 그 리더십이 많은 사람들에게 아직도 기억되는 장군.


시대가 지나도, 리더십 면에서나 자기계발 면에서나 뛰었던 그의 면목를 볼 수 있었다.

이순신의 리더십과 삶의 철학이 현재의 삶에서 어떻게 적용되지는도 보여준다.

이순신 장군은 자신의 지위나 권력보다 진짜 실무를 이루는 사람이였다. 정말 책을 한 장 한 장 넘길때마다 뜨거움과

열정이 생각났다. 이순신 장군의 모든 모습을 배우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현재 상황이 어렵다 / 힘들다 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면, 

지금 이 책을 들어서, 이순신 장군에게서 지혜를 배워서 다시 도전하라.


그리하면 진짜 이루어질 것이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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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축구스타 28인
김현민 지음 / 원앤원스타일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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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나 스타플레이어가 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고싶다면,?

지금 이 책을 펴라"


'축구'

사실 2002년 월드컵당시, 중학생 시절에는 너도 나도 붉은 악마여서 굉장히 관심이 많았지만,

그 이후에는 많은 관심을 갖지 못한게 사실이였는데, 축구스타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라고 해서 

솔깃한 마음을 가지고 책을 펼 수 밖에 없었다. 어떻게 최고가 되었는지 궁금하고 - 또한 

이번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조금더 관심을 가지고 경기를 보고싶기도 해서 기대하며 책을 봤다.


선수들마다 가진 다른 매력, 성장 배경과 각자의 스토리 - 

선수들이 스타플레이가 되기까지 얼마나 노력을 했는가에 대한 부분을 쓰고 싶어했던 

저자의 마음이 궁금해지기도 했다. 대한민국에서도 "박지성/ 이영표/ 등 2002년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의 성장 스토리들이 티비를 통해서 책을 통해서 인터넷을 통해서 알려졌을 때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곤 하는데, 그럼 세계적 스타들에겐 어떤 이야기들이 있을지 -

작가의 마음이 알고싶어졌다. 


책에서는 28명의 축구를 좋아하는 매니아들이라면 알만한 스타플레이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파울을 당한 후에 슛을 한 이유는 아팠기 때문이다. 

이공을 찬 후에 장기간 동안 공을 만나지 못할 거 같아서 그랬다.

- 리오넬 메시


메시가 한 이 말은 메시가 축구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그 열정과 간절함을 다루고 있는 것 같았다.

선수들의 얼굴은 잘 알지 못하지만, 들어왔던 이름 - 여러가지 스토리에 대한 이야기들은 들어왔지만,

이렇게 축구에 대한 그 선수의 마음/ 성장스토리를 접하는 게 흥미진진했다.


책의 흥미로운 점은 책을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사진으로도 동영상으로도 책을 함께

즐길수 있다라는 점이다. QR코드가 나와있어서 그 선수의 멋진 플레이를 감상할 수 있다.

핸드폰으로 메시선수의 플레이를 보니 더더더욱 메시선수가 좋아졌다.


리오넬 메시 선수의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 갑작스런 아팠던 이야기 - 그리고 어떻게 다시 선수가 되었는지,  아무리 스타플레이어라고 해도 처음부터 승승장구했던 사람은 없었다. 모두가 어려웠던 시절이 있었고 어려웠지만 끝까지 믿어주었던 감독들이 있어서 선수들의 지금의 리즈시절이 있는 걸 보았다.


축구선수로서의 메시만큼 매력있는 많은 사람들을 돕기위해 자선이벤트 경기 및 행사를 가는 메시,

아무리 스스로가 망가져도 사람들을 위해서 움직인 메시의 모습이 멋지다고 생각했다.


'축구'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사실 월드컵이나 K-리그외에는 

사실 몰랐는데 이 책을 통해서 28명의 축구스타들을

보면서 인간적인 면에서나 성장하는 모습까지 보면서 단순히 스포츠로서의 축구보다 더 넓게

인생이라는 의미의 축구를 볼 수 있었다. 어려움을 이기고 끝없이 노력했고 인내해서 -

그 실력만큼의 모습을 갖춘 축구스타들의 모습에게서 정말 많은 것들을 다시 돌아보았다.


나 자신의 모습도 돌아보면서, 이야기에 흠뻑 취했다.

축구를 좋아하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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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도시 큰 기업 - 글로벌 대기업을 키운 세계의 작은 도시 이야기
모종린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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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처음보았을 때는 얼마전 읽었던 작은 학교처럼, 작은 도시의 경쟁력에 대해서 말하는 책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깔끔한 표지나 모던한 느낌이 책에 내용이 단순히 재미를 위한 책이 아니겠구나 하고

첫인상을 주었다. 사실 작은 도시와 큰 기업이 연관이 있을까? 라는 의문이 먼저 들었다. 우리나라의 대부분 큰 기업은 특별시나 광역시처럼 커가는 도시에 대부분 있기 마련이라서 의문이 들었고, 그래서 더욱 어떤 이야기가 숨어져 있는지 궁금했다.


저자의 말을 통해서 이 책이 말하고자하는 바를 알 수 있었다. 누구나 생각하는 "기업"들의 시작을 이야기한다..그리고 저자는 우리나라 도시에 미래의 모습, 즉 "미래성장"을 말하고 싶어한다. 우리나라의 도시도 성장하기를 바라고 있었다. 작은 도시의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은 우리나라에서 흔히 생각하는 지역적 특색과는 조금 달랐다. 작은도시여서, 혹은 그 날씨나 역사덕분에 생긴 차별화된 가치관들이 큰 기업의 시작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말한다.



책은 미국의 도시들, 유럽의 도시들, 아시아의 도시들 중 대표적인 몇 군데와 그 기업의 가치관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에 대해서 말한다.

스타벅스의 부분이 흥미롭게 읽어졌다. 사실 스타벅스가 그저 창업이 되어서 성장한, 때를 잘맞춘 트렌드라고 생각했던 내 생각과는 달리 단순한 프렌차이즈점을 만들려고 했던 초기의 스타벅스와 달리 현재의 스타벅스가 가진 기업정신은 새롭다 못해 놀랍다라고 표현할 수 있을 만큼 멋지다고 느꼈다. 무엇보다도 기업들의 숨은 이야기들이 흥미롭게 다가오는 책이다.

 

기업의 시작을 말하면서, 그 작은 도시 "스타벅스의 시작인 시애틀"이 가진 이야기를 풀어낸다.

시애틀이 가진 여유로운 생활과 유난히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과 커피를 좋아하는 문화가 스타벅스에

끼친 영향에 대해서 말하는데, "트렌드"를 잘맞춘 스타벅스였다기보단, 지역의 특색과 잘 어울어져 성장한 케이스라고 이야기를 하는게 맞겠구나 싶었다.


그리고 또한 시애틀이라는 도시가 가진, "문화"에 대해서도 말한다. 문화라는 것은 결국 그 도시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습관의 합인 역사가 성장하고 시간이 지나서 만들어진 것인데 그 이면들이 하나의 경쟁력이 될 수 있다라는 점이 굉장히 흥미롭게 다가왔다.


작은 도시 큰 기업을 각각 정리했을 뿐 더러 거기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점을 각 도시와 기업마다

정리가 되어있어서 익숙했던 브랜드들의 탄생과 성장의 모습이 각 나라와 도시, 역사와 문화 그리고 경제정책 등이 어울어져서 만들어짐을 보여줌으로써 앞으로 나올 기업들에게도 새로움을 주고 있다고 생각했다.

가구하면 '이케아'라고 이야기될만큼 요즘 돌풍인데, 이케아가 가진 이야기도 굉장히 흥미로웠다.

이케아만의 심플함이 어디서 나오게 되었는지, 각 지점이 생길때 화려함보다는 검소함과 단순함을 보여주는 이케아만의 이야기를 가진 작은도시의 이야기는 색다름을 보여주며 이케아의 문화를 다시한번 볼 수 있었다.

 

 

10개의 도시가 보여주는 여러가지 나라의 문화적 특징, 기업의 탄생과 성장과정을 보여주어서 느낀 것은 크게 성공하려면 꼭 대도시여야한다라는 법칙은 없다라는 것을 오히려 보여주는 것 같아서, 

대한민국의 도시들의 발전방향과 또한 새로운 기업들의 진행방향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앞으로의 트렌드는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도시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도 생존 전략이 규모가 아니라 문화의 힘이라는 점이 매우 많이 와닿았다. 

더이상 크다고 많다고 롱런하는 것이 아니라 '차별화된 문화'야 말로 롱런의 길이라는 걸 다시한번 느끼게 해주었다.

 

그리고 또한 '아이디어'라는 것이 그저 새로움에서 창출되는 것이 아니라 주변에서 결국 영감을 얻어서

우리에게 오는 것임을 도시와 함께 성장한 큰 기업의 스토리들을 통해서 알 수 있는 시간이였다.

 

 

비즈니스를 배우며 큰 기업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궁금하시다면, 읽어보세요 !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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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과 치 - 인생의 격을 높이고 현자의 치를 터득하다
민경조 지음 / 알키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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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색의 깔끔한 책인데다가 생각보다 작은 사이즈라서 첫 인상부터 마음에 든 책이었다. 사실 인문고전하면 항상 읽어보고싶으면서도 쉽지 않곤하는데 이 책을 통해서 더욱 가까워 질 수 있을 것 같았다. 제목이 격과 치대략적으로는 알아 들 수 있었지만, 사전을 통해서 더 자세히 찾아보니 은 격식, 법식, 인격, 인품 등을 나타내는 말이였고 는 치리하다라는 말을 나타내는 것이였다. 인생의 격을 높이고 현자의 치를 터득하는 책이라니 이만큼이나 인상적일 수 없었다.

 

조선일보에서 연재되던 CEO고사성어 칼럼을 모아서 낸 '격과치' 읽기전부터 생각한 것은 고전의 힘은 정말 대단하구나 라는 생각이였다. 시대가 아무리 지나도,  다시 재조명되고 상황에 따라 상대에 따라 너무나도 다양한 방향으로 설명이 될 수가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고 나니 책을 들어서 읽기도 전에 감동적이었다

 

 

각각의 테마에 따라서 인기칼럼들을 모아둔 내용들인지라 각 테마마다 조금더 신경써서 봐야할 부분들을 생각할 수 있는 구성으로 되어있다. 그리고 각각의 제목들이 있다보니, 필요한 사항이 생긴다면 그 부분을 찾아서 읽을 수도 있게 되어있어서 좋았다.

 

각 고전들의 내용들이 먼저 원문으로 되어있고, 그 원문에 대한 풀이본 후에 저자가 달아놓은 각주의 형태라서 단순히 저자의 말들만을 읽기보다는 내가 느낀 생각과 느낌을 가지고 작가의 생각을 볼 수가 있어서 좋았다. 인문고전들이 흔히 어렵게만 느껴지는 사람들에게도 지혜를 주기에 충분히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도 질문식으로 오히려 묻는 형식의 책의 형식이 더 많은 것들을 남길 수 있도록 해주는 것 같았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 처럼, 먼저는 날마다 성장하는 삶에 대해서 그리고 나서는 사람을 이끄는 방법에 대해서, 사실 읽으면서 스스로 부족했던 것 혹은 하지 못했던 것들이 가장 많이 생각이 났다. 나는 맞다고 생각했던 내용들 마저도 돌아볼 만큼 이야기의 깊이가 깊었기때문에 - 많은 교훈들을 주었다.

 

역사적 이야기들도 첨부되어 있어서, 원문들을 이해하는데 있어서도 훨씬 도움이 되었다. 또한 원문 말고도 다른 내용들을 다루어서 정말로 여러가지 방면에서 생각을 주는 책이였다.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고 정말 인문고전속에서 지혜를 얻고 싶다면 이책을 추천해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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