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뷰] 나는 설탕 없이 살기로 했다

나는 설탕 없이 살기로 했다 - 옆구리 살, 모공, 다크서클이 없어지는 노 슈가 라이프
니콜 모브레이 지음, 박미영 옮김 / 청림Life / 2016년 1월

달게 먹지 않는다고 설탕을 섭취하지 않는게 아니었다는 저자의 말에 대공감!!! OTL
밍밍하고 담백한걸 좋아해서 달게 안먹는다고 안심하고 있었는데 샌드위치가 곧 설탕이었음....
저자의 태도, 말에 수없이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이며 읽었다ㅋㅋ
저자가 설탕을 끊기로 결심한 시기도 내 나이와 비슷해서 더 공감한듯ㅋㅋㅋ
레시피들은 너무 유럽스러워서 내겐 별 의미없지만 후무스나 케일 등 좋은 식품들을 알게되었으니 만족♪

[마이리뷰] 습관의 재발견

습관의 재발견 - 기적 같은 변화를 불러오는 작은 습관의 힘
스티븐 기즈 지음, 구세희 엮음 / 비즈니스북스 / 2014년 11월

책을 안지는 꽤됐는데....알게되자마자 읽어봤어야했다!!!
내 맴을 어찌저리 잘 알고 대변해놨는지TㅡTㅋㅋㅋㅋ

동기를 강조하는 책들에 대한 분노에서 200% 공감하며 동기가 없어서, 간절함이 부족해서 지속하지못하는건가..라는 관념을 깨준것에 정말정말 고맙다♡
정말....일찍 읽었다면 동기부여에 연연해하지 않을 수 있었을텐데................................아쉽다

동기와 달리 의지는 근육처럼 키울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지금이라도 이 책을 읽게되어 감사하며 실패하면 한심할정도로 작게 세워둔 목표를 실행하러 가봐야겠다ㅎㅎ

후우ㅡ 일년뒤의 내가 기대되는건 너무 오랜만이다:D

[마이리뷰] 멀티플라이어

멀티플라이어 - 전 세계 글로벌 리더 150명을 20년간 탐구한 연구 보고서 ㅣ 멀티플라이어
리즈 와이즈먼 외 지음, 최정인 옮김, 고영건 감수 / 한국경제신문 / 2012년 6월

우울한건 어째 멀티플라이어보단 디미니셔의 특징을 가진 사람들이 더 많이 떠오른다는거....OTL
내게서도 은연중에 디미니셔의 생각, 행동에 물든점이 보인다....
멀리플라이어의 태도,사고방식에 물들고픈데!!!!
좋지않아좋지않아-_-a
늘 눈에 띄는 곳에 책을 둬야겠다ㄷㄷㄷㄷㄷㄷㄷ

[마이리뷰] 설탕 디톡스

설탕 디톡스 - 설탕중독에서 빠져나오는 가장 확실한 방법
제이콥 테이텔바움, 크리스틀 피들러 지음, 김소정 옮김 / 전나무숲 / 2015년 1월

단것이 안좋다는거, 과자가 안좋다는거, 빵을 많이 먹으면 안좋다더라 등을 알고는 있었지만
왜ㅡ 안좋은지는 몰랐었다

단건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달지 않게 먹는걸로
건강하게 먹는줄 알았는데!
왠걸.. 책 읽다가 허거거거 얼마나 놀랐는지 OTL

｀흰밀가루=설탕｀이라는걸 깨달은 것만으로도 고마운책!!!
그동안 샌드위치에는 야채나 채소가 들어가니까 괜찮을줄 알았다....
근데 일단 빵=설탕,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소스=설탕 그 외 맛나는거=설탕
시중에 파는것중에 가공/정제설탕이 살짝이라도 안들어간건 진짜 자연식품뿐일듯-_-a;

그동안 설탕을 얼마나 먹어온거야......OTL
알고나니 마트식품들 무서워서 안사게됨...ㅋㅋ

사실 책 내용은 설탕중독이 왜 나쁜지에 대한 것은 일부분이고 설탕중독으로 인한 부작용 치료를 돕는 자가처방에 대한 내용이 대부분이다.

미국은 자가처방할 수 있는 약 종류가 세세하게 많은걸로 아는데 우리나라는 그렇지 않을뿐더러
난 자가처방은 무서운지라 내가 활용할 수 있는 지식적인 부분은 아주아주 일부분이었기에
끝까지 읽기엔 좀 지루한면이 있어서 별 3개..ㅎㅎ

흰 밀가루와 흰쌀은 영양소가 들어있는 부분이 제거됐기 때문에 몸속에 들어가면 설탕이나 다름없다.

섬유소가 없는 탄수화물 음식을 먹으면 음식이 소화기관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다. 그 때문에 소화관에서 음식이 썩고 독성물질이 방출되어 머리가 몽롱해지고 온몸이 무기력해지고 아프다. 심각해지면 만성피로증후군과 섬유근육통이 생긴다.

[마이리뷰] 비만곰의 여신되기 다이어트

비만곰의 여신되기 다이어트 - 요요 없는 50kg 감량 실화
홍옥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3월

책소개랑 목차만보고 구매했드니.. 낚였다


난 감량 후 유지하는 부분에 대한 비중이 컸으면 했다..
정석적인 이야기말고 그 외에 다이어트시 활용할만한 다양한 팁 같은 사이드스토리를 기대했기에 실망도 크다..


운동하면서 인스턴트 끊고 저염식 식단으로 먹기 위해 요리를 거의 해먹고 도시락 싸서 다니고~
그러다가도 마음이 꺾일 때가 한두번이 아닌데 그걸 일상생활에서 계속 지속할 수 있는 동기부여방법이라던가 비슷한 류의 것들에 대한 이야기가 읽고 싶었으나 과한걸 바랬나...


이미 시중에 많이 나와있는 뻔한 이야기라는 느낌.
알찬 컨텐츠는 어디에ㅡ
블로그와 웹툰에 올렸던거라는데 당시에는 핫했을지도 모르지만
사연있는 다이어터들의 이야기는 이미 많이 방송했고 블로그나 포스트로 계속 접하고 있는거니까
내가 왜 이걸 돈주고 읽고있지라는 허무함, 자괴감ㅡ


에라이 살빼면 이런책에 낚이지 않겠지ㅠㅠㅠㅠㅠㅠ
내 죄다 ;@:￦/!-!;#(&&(@/˝/)/)!,
다이어터나 재탕할껄 에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