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몰랐던 내 아이의 SNS - 변호사 엄마가 알려주는 SNS에서 우리 아이 지키는 법률 상식
이수지.최하나 지음 / 자음과모음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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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스런 마음에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쥐어주지만

스마트폰의 위해를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조심스럽기만 합니다.

엄마의 마음을 잘 아는 변호사 두분이 모여 집필한 책이라

부모들이 알아야 할 꼭 필요한 정보들이 가득 담겨있는 책입니다.

이 책은 아이와 관련된 법률문제가 생겼을 때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안내서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 책은 총 5장에 걸쳐 우리 아이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어요.

제1장에서는 저작권, 초상권, 명예훼손 등

우리 아이가 SNS활동과정에서 접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제2장에서는 아이의 경제활동과 관련된 부분이예요.

게임, 사기, 물건사고 팔기 등으로 인한 법적 문제들이 소개되어 있네요.

제3장에서는 온,오프라인 성범죄이야기예요.

성범죄를 경험하게 될 때 빨리 인지하고 대처하는 법들이 자세히 담겨있어요.

제4장에서는 알고싶지 않지만 알아야 하는 학교폭력에 대해 알려줍니다.

학교폭력에 대처하는 방법, 학교폭력 처리절차 등이예요.

마지막 장에서는 변호사 엄마로서 꼭 필요한 조언들을 해줍니다.

우리 아이가 피해자이거나 가해자일 경우 어떻게 해야 할지 등등

막연하게 느껴지는 대처법들이 상세히 담겨 있어요.

우리 아이들이 요즘 SNS를 많이 하면서 부딪히게 되는 문제들,

바로 저작권, 초상권 침해 사안들

우리가 막연히 알고 있던 ㅈㅓ작권의 개념들을

이 책에서 상세히 알려주고,

실제 사례에서 문제되고 있는 부분들이 무엇인지 다루어주고 있어요.

저작권이 침해되는 사례뿐만 아니라

저작권이 침해로 보지 않는 사례까지 소개되어 있어

구분하고 이해하기에 유용했답니다.

이 책의 장점~!!

첫째, 각 단원마다 OX퀴즈가 있어요.

앞의 내용을 이해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데,

생각보다 잘못 알고 있는 내용들이 있어 짚고 넘어가기 좋더라구요.

둘째, <아이와 함께 생각해보기> 코너가 있어

인공지능이 만든 작품도 저작물일까?

표현의 자유는 어디까지 허용될까?

촉법소년의 나이는 낮춰야 할까? 등등

아이랑 토론주제로 삼기 좋은 내용들이 담겨 있어요.

셋째, Q&A 코너가 있어서 해당주제에 대해

조금더 깊이있게 알고 싶은 내용들이 문답형식으로 소개되어 있어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답니다.

알고나면 우리아이의 SNS 행동이 덜 두렵게 느껴질 수 있어요.

이 책을 읽으며 아이랑 SNS 행동을 어떻게 해야 할지 함께 고민하고,

스스로 대응하는 법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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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장 English BITE 사이트 워드 2 하루 한장 사이트 워드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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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습을 시작하면서 영어에도 몰입하게 되지만,

파닉스의 중요성만 강조할 뿐 사이트워드로 연결지어서 학습하려는 생각은 하지 못해요.

사이트워드(Sight Words)는 영어권 출판물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를

빈도순으로 리스트화한 것으로

그동안 파닉스에서 발음을 익혔다면,

이제 자연스레 단어들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훈련이 필요해요.

사이드워드 학습이 탄탄하게 뒷받침 되어야 비로소 영어읽기가 원활해질 수 있대요.


사이드워드를 시도했다가 실패하는 이유는

아이들이 반복되는 단어들에 지루함을 느끼기 때문이예요.

그러다 보니 이 과정에서 실패하게 되더라구요.

저 역시 몇권의 사이트워드교재를 가지고 있지만,

끝까지 꾸준히 풀어본 교재는 없었어요.

그런데 하루한장 사이트워드는 아이가 받자마자 술술 풀더라구요.

아이에게 어떻게 그럴 수 있냐 했더니 내용이 재밌잖아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구성을 꼼꼼히 살펴보았답니다.


첫째, 하루 한장씩 1주일에 5일씩 8주동안 학습하면 되는 부담없는 분량이랍니다.

하루한장의 특징 다들 아시죠? 딱 하루할 분량만 떼어서 있다보니,

아이들이 학습분량에 대한 부담을 느끼지 않아요.

여행갈 때나 학원 공과시간에도 쓱 꺼내서 편하게 풀 수 있는 교재지요.

둘째, 첫 페이지부터 귀엽고 재미난 삽화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도해요.

다양한 그림 속에서 아이들이 그날 배울 사이트워드를 찾는 연습을

자연스레 하는 점이 좋았어요.

셋째, QR코드가 제공되어 있어 듣고 따라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줘요.

<단어 듣기>, <문장 듣기>를 통해 귀가 열리게 해줘요.

아이들이 아는 단어도 있지만 모르는 단어도 있잖아요.

엄마 발음으로 알려주는 것보다 원어민의 정확한 발음으로 알려주면

아이 머릿속에 더 오랜 기억으로 남지 않을까요?

넷째, 하루에 3개의 단어씩을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해요.

단어를 찾아 색칠하는 활동에서부터

직접 써보기, 단어찾기 등등 재밌는 활동을 통해

ㅇㅏ이들이 영단어에 보다 친숙하게 도와줍니다.

다섯째, 5일차에는 한주간의 사이트워드를 복습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QR코드를 통해 스토리영상을 보기도 하고,

삽화와 글을 연결하여 이미지화하기도 하고,

체크 문제를 통해 내용을 이해했는지 확인할 수도 있어요.

여섯째, 부록으로 사이트워드 속 단어들을

단어장으로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점도 맘에 들었어요.

고리로 연결해서 1주 단위로 테스트 해보는 자료로 활용하기 좋았답니다.

마지막으로 정답보기 QR코드를 활용해서 자기주도학습을 실천할 수 있어요.

매일 하루한장 학습을 끝낸후,

스마트폰 앱을 열어 정답보기QR코드를 찍으면

하루학습을 인증하고 하루템을 모을 수 있어요.

하루템을 모두 모으면 골든티켓을 받게 되고 그럼 하루랜드에서 선물로 교환할 수 있다네요.

선물 이야기에 아이의 의욕이 불끈 솟았답니다.



눈에 보이는만큼 익숙해지는 사이트워드의 원리!

다양한 방식으로 아이의 사이트워드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는

<하루한장 BITE>로 아이의 영어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서포터즈 지원을 받아 작성된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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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우주는 곧 나의 우주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106
하유지 지음 / 자음과모음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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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소설을 자주 읽는 이유는 나름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 책들이 많아요.

<너의 우주는 곧 나의 우주> 역시 기발한 상상력을 동원하는 책이어서 재밌었어요.

이 책의 주인공 채여름은 세상을 초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요.

세상을 초기화하려면 열두살 생일 이후에 떨어진 운석을 찾아 밟아야 한대요.

운석을 찾아다니는게 더 힘들거 같지만,

주인공에겐 그리 어려운 문제가 아닌가 봅니다.

여름이는 초기화를 할 때마다 열두살 생일에 이 사실을 알고,

중고등학생이 되었을 때 다시 초기화하곤 했어요.

초기화과정을 거치면서 세상속 많은 일들을 경험합니다.

고양이가 너무 아파 죽어가는 상황,

거대 메뚜기가 출현하는 상황.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상황,

꿀벌이 멸종해 지구가 멸망하는 상황 등,

이러한 상황 속에서 초기화하는 과정을 거쳤어요.

우리도 우리의 삶에서 힘들고 잊혀지길 원하는 부분이 있을 때

이런 초기화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면 어떨까?

그런데 테리라는 닉네임을 가진 할머니 역시 초기화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이 할머니는 더이상 초기화를 원치 않아요.

그저 할머니로 여생을 편하게 보내고 싶은 마음이 커져가고 있었어요.

테리 할머니는 초기화를 원치 않는데, 초기화가 반복되고 있어서 마음이 힘들었어요.

초기화 없이 인생을 끝까지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테리할머니!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세상이 되고 있음을 인식하게 되죠.


계속 초기화되는 세상이 되는 것이 재밌기만 한 여름이는

소원이를 통해 초기화를 반복하는 것이 지루한 인생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우리는 때론 힘든 일이 있을 때, 순간적으로 지워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이 책은 초기화되는 우리의 세상이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음을 배웁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인생이 완성되어가는 삶

그 삶이 우리가 많은 경험을 하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삶임을

이 책을 통해 다시금 배우게 됩니다.

우리 아이들도 이 책을 읽고 힘든 지금을 피하고 싶어하기 보다는

다음의 인생을 생각하며 현재를 즐길 수 있게 되길 기대해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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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안에 갇힌 사람들 - 화면 중독의 시대, 나를 지키는 심리적 면역력 되찾기
니컬러스 카다라스 지음, 정미진 옮김 / 흐름출판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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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세상에 살고 있지만, 우리는 기술을 따라가려고만 하고 있지,

우리의 사고와 우리의 행동이 디지털에 지배당하고 있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디지털 미디어에 의한 정보들이 많아지면서

사실상 뉴스보다도 더 많은 정보장악력을 가지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페이스북, 유튜브에서 무언가에 대한 공격이 시작되면,

상상할 수 없는 파급력으로 사람에 대한 평가 등이 무차별적으로 이루어지는지라

무섭기도 한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러한 점에 경계의식을 느끼고

우리가 잊고 있는 디지털의 위력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마치 숨어있는 오류를 악용해 속임수를 쓰는 프로그램처럼

우리가 이미 디지털 방식으로 선택되고

조작된 환상 속에 살고 있다는 것이다.

그 환상은 우리의 정체성, 인식, 정치관, 가치관, 자유의식,

그리고 우리의 존재 자체를 왜곡한다 .

33페이지

제1부에서는 디지털이 우리를 얼마나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신테크노크라트, 도파민새장, 디지털 아편, 환각 등

다소 무서운 용어들로 디지털에 중독된 우리 사회를 꼬집고 있어요.

소셜미디어 팬데믹, 이로 인한 폭력 문화,

정체성 혼란으로 인한 질병 등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사회와 우리의 정신은 병들어가고 있음을 이 책을 통해 새길 수 있답니다.

제2부에서는 디지털 신세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페이스북, 알고리즘 등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면,

우리는 기술의 새로움에만 주목할 뿐 그 안에 통제의 기술도 함께 발전하고,

그로 인해 우리의 생각이 지배당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잖아요.

여기서는 디지털 신세계의 지배력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요.

페이스북이 가진 나에 대한 많은 정보가 잘 관리되고 있을 거라 착각은

엄청난 보안사고로 인해 나에게도 막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음을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사건을 통해 알 수 있었어요.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디지털 기술들이

우리의 정보를 무한대로 수집하고 이들 정보가 누구나에게 오픈될 수 있음을 알았다면,

우리의 영적 자세를 무장하는 방법으로 지켜나가야겠죠.

저자는 제3부에서 고대 철학자의 방식을 통해 처방법을 제시합니다.

"플라톤과 피타고라스 같은 깨우친 영혼들의 삶과 지혜에 대해 읽을수록,

우리는 더욱더 그들의 삶을 모방해갈 수 있다고 합니다.

결국 이 책은 나를 변화시키는 여정을 위해 새로운 것을 배우지만,

그 과정에서 고대 철학의 방식들을 발견하고,

디지털 세상에서 벗어나서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디지털미디어로 가득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심리적 방법들을 찾고자 한다면,

<손 안에 갇힌 사람들>을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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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사춘기가 두려운 엄마들에게 - 엄마는 잘 모르는 사춘기 아들의 몸 마음 변화와 학교생활, 공부까지
이진혁 지음 / 카시오페아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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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아도 두려운 '사춘기'+'아들'이라는 개념

딸 키우다 남자 아이를 키우니 얼마나 손이 많이 가던지,

무얼 똑같이 하더라도 남자 아이는 더디고 산만함을 느끼는지라,

여기서 사춘기까지 더해진다면?이란 상상만으로도

머리가 지끈거립니다.

사춘기는 답이 없는 거 같아요.

온다 생각하고 미리 준비하는 수밖에~

이 책은 오랫동안 학교현장에서 교과담임이나

학교폭력 사안을 담당했던 선생님께서

그동안 만났던 사춘기 아이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학교현장에서 만난 사춘기 남자아이 2,000명의 사례를 분석한 책이라

더 믿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자는 사춘기를 수월하게 넘기는 비결은 이미 사춘기 전에 시작된다고 해요.

아이와 안정적 관계, 아들의 기질 이해가 핵심이군요.

사춘기를 수월하게 넘기는 비결은 이미 사춘기 전에 시작돼요.

부모와 아들이 안정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

아들이 가진 기질을 이해하며 받아주는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은

그 어떤 사춘기가 와도 엇나가거나 잘못될 확률이 낮아요.

11페이지

이 책은 총 3장에 걸쳐 사춘기 아들을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제1장에서는 사춘기 아이들의 모습을 담고 있어요.

이차성징, 감정기복 등 아이들이 현재 겪고 있는 것들의 특징과

사춘기 부모님이 꼭 알아두어야 할 내용을 담고 있어요.

가령, 아들의 간보기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

아들이 잘못했을때 책임지게 하는 확실한 방법 등

부모로서 알아두면 좋을 정보들이 많아요^^

제2장에서는 부모가 사춘기 과정 속에서 흔들리는 아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5가지 원칙을 들어 설명해주고 있어요.

몸의 변화에 대한 인식, 대화할 때의 자세 등등

부모가 사춘기 아들을 대할 때 유의할 점들이 담겨 있어요.

이 원칙들 중에 핵심은 부모가 자신을 먼저 돌아보고,

부모가 스스로 말그릇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라는 것이예요.

1. 아들만의 물리적,심리적 공간을 지켜준다

2. 부모 자신을 먼저 돌보고 나서 아들을 상대한다

3. 부모가 말그릇을 키우기 위해 노력한다.

4. 아들의 경계를 존중한다

5. 엄마와 아빠의 역할을 고민하고 실행한다

79페이지 이하

제3장에서는 사춘기 아들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들을 담고 있어요.

학교폭력, 게임, 성교육 등등

아이들 사이에서 문제되고 있는 사례들을 통해

우리 아이가 겪을 수도 있는 상황들에 대해 미리 알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어요.

남자아이들은 게임의 늪에서 벗어나는 게 가장 힘들다는 하잖아요.

저는 이 책에서 "관계도 휴식이 필요하다"는 부분이 와닿았어요.

아이를 게임에서 관심을 돌리게 하려면

오프라이프 시간을 늘려가는 과정이 필요하대요.

가정에서 스마트폰 사용시간 정하기, SNS 가입하지 않기,

가족 공용공간에서 컴퓨터 사용하기 등

아이가 오픈된 공간에서 온라인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지도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걸 알았네요.

겪고 싶지 않지만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사춘기 아들의 정보가

가득 담겨있어 사춘기를 미리 대비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알고 나니 불안과 걱정이 조금은 줄어드는 듯 합니다.

"부모가 이해하는 만큼 아들과의 거리는 가까워진다"

절대 잊지 말아야 하는 원칙인 거 같아요.

사춘기를 앞둔 부모들이 꼭 한번 읽어보면 좋을 사춘기 지침서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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