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 도와줘요 공공 기관 참 잘했어요 사회 통합교과 시리즈 3
손혜령 지음, 신동민 그림 / 아르볼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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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잘했어요 사회

 

생각이 열리고 성적이 오르는

통합교과 시리즈 3


초등 3학년 된 성준이 처음 배우는 사회 때문에 걱정입니다. 어휘도 약하고, 관심 없어하는 과목이었네요. 이제 좀 컸는지 친구들이 뉴스 이야기하거나 선생님께서 이야기해주시는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길 시작하네요. 이때~ 딱 사회 관련 책들을 많이 읽게 하면 좋겠지요.

 

사회 공부 어떻게 해야 고민했을 때 만난 '참 잘했어요 사회'

통합교과 시리즈3입니다.



차례를 보면 공공기관에 대해 책을 통해 공부할 수 있습니다.
소방서, 교육지원청 공공 도서관, 경찰서, 우체국 등에 대해 배웁니다.



사회 과목은 한자와 많은 연관이 있지요.

어휘 설명을 한자로 뜻을 풀어 공부할 수 있습니다.

공공기관들을 반복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잘 알 거라고 생각하는 곳이라도 하는 일을 이야기해 보라고 하면 어려워하지요. 이 책 읽으면 아이가 스스로 정리가 되겠어요.

학습만화로도 설명하고 그림으로도 설명하고 말풍선으로도 설명하고 그림으로도 설명하니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사회 공부가 됩니다.

지방차지=풀뿌리 민주주의라는 거 엄마도 처음 알았습니다.

엄마도 사회 공부했습니다. ㅎ

글과 함께 이렇게 그림으로 설명하니 이해가 더 잘 되겠네요.

역사로 되짚어 보는 공공기관과 현재 세계적으로 바뀌고 있는 세계의 공공기관의 디자인 우리나라 공공기관의 디자인 공공기관을 유지하기 위한 세금, 세금을 설명하면서 수학과 연결하고 왜 조 단위까지 배워야 하는지 과학까지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공공기관의 박물관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책을 다 읽고 워크북을 통해 읽은 내용을 복습도 할 수 있습니다.

 

아이아 '출동! 도와줘요 공공기관'을 같이 읽으면서 느낀 점은요~

왜 아이들이 책을 통해 배우는 것이 좋은지 알게 되었어요.

얇은 지식이 아닌 공공기관을 가지고도 이렇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한 권의 책을 통해 사회, 수학, 과학, 세계사, 지리 그리고 현장체험학습할 수 있는 박물관에 대한 정보까지 얻을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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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슨 씨앗일까? 2 샘터 솔방울 인물 15
황병기 외 지음, 유준재 그림 / 샘터사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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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항기 기장 신수진

곤충 연구가 원갑재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도선사 윤병원

한글 디자이너 석금호

국악인 황병기

민들레 수사 서영남


이번 책은 아이들이 잘 모르는 직업을 가지고 계신 분들의 소개되어 있어요.

읽어 보면 아이들에게 새로운 직업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겠네요.

 

민항기 기장 신수진

우리나라 첫 여성 기장이라고  합니다.

뭐든지 처음 하시는 분이 힘들지요.

여자로서 우리나라에서 민항기를 몰고 비행을 시작하신 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곤충 박사 원갑제

 

 

 

정식으로 공부를 하신 것은 아니지만 누구보다 곤충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계시고 정식 교육을 받은 곤충 박사들을 가르치시는 곤충 박사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저희 집 둘째의 꿈이 곤충 과학자인데요.

이 책 읽어보니 아이가 곤충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우리 한복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려주신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님.

당신이 있어 우리나라에 한복이 얼마나 귀중한 것인지 알게 되었답니다.

도선사 윤병원

인천에 살아 바다 쪽으로 갈 일이 있으면 도선사에 대해 이야기를 들을 때가 가끔이었습니다. 연봉 무지 많다고들 하더라고요. 하지만 도선사가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내야 하는지는 자세히 알지 못 했습니다.

나는 무슨 씨앗일까? 2를 통해 도선가가 되기 위해 어떤 시간을 보내야 하는지 알게 되었고 많은 힘든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글 디자이너 석금호

우와~ 저도 해보고 싶던 한글 디자인 ㅎㅎㅎ

홍대 북페스티벌에서 한글 폰트 그리기 대회가 있었던걸 기억나게 했네요.

한글 디자인을 일본에서 수입해서 썼다니... 정말 놀랐어요.

우리 한글 디자인은 우리가 만들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국악인 황병기

우리의 소중한 국악을 지키고 계승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민들레 수사 서영남

가난한 사람들에게 따뜻한 한 끼는 정말 그 어떤 것보다 절실히 필요한 것이겠지요.

 

 

요즘 아이들에게 직업이 다양성을 알게 도와주는 책이고요. 거기에 더해 어떤 과정을 준비해야 하며,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도 알 수 있는 책입니다.

 

"나는 무슨 씨앗일까?"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만들어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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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섭 교수의 공부하는 척하지 마라 - 10만 명의 공부 방법과 미래를 바꾼 스스로 학습법
송인섭 지음 / 청림출판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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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만드는 것이 저의 바램입니다.

책상에 앉기만 하면 잠에 빠지는 예림이, 밖으로만 나가서 친구와 놀기를 원하는 성준이 ㅎㅎㅎ

두 아이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읽기 시작했습니다.


세계적인 학습권 권위자인 송인섭 교수의 新 공부법

10만 명의 공부 방법과 미래를 바꾼 스스로 학습법

 

1장 공부 잠재력을 깨워라

2장 목표를 구체화하면 등급이 올라간다

3장 IQ, EQ, SQ로 공부에 날개를 달자

 

1장을 읽으면서 엄마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아이에게 공부에 대한 목표를 심어 주는 것에 엄마의 역할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POINT

공부의 목표는 공부 그 자체에 있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확신시켜야 한다. 부모는 지금 공부하고 있는 교과 내용이 가치 있고 실제적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성적이나 등수에 큰 가치를 두지 않는 태도를 보여주어야 한다. 

 

POINT

아이가 공부의 이유를 찾고 노력하는 것이 보이면 행동에 대한 구체적인 칭찬이나 적절한 보상을 해주자. 때에 따라 벌도 필요하겠지만, 벌은 반듯시 합의된 것이어야 한다. 그리고 보상이든 벌이든 지나치면 아니 함만 못하다는 것도 잊지 말자.

 

STUDY PLAN

 

Plan 1 공부의 목표는 공부 그 자체에 있다는 것을 깨닫자.

Plan 2 주변이 아니라 현재하고 있는 일에서 동기를 찾자.

Plan 3 스스로 할 수 있고 하고 싶은 일에 대한 다짐을 적고, 이런 다짐을 적고, 이런 다짐을 부모 등 주변에 알리자.

Plan 4 처음부터 어려운 것에 도전하지 말고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을 시작으로 난이도를 점차 높이자.

Plan 5 잘하는 것에 대해서는 무엇이라도 소리 내어 긍정적 평가를 하고, 부정적인 것에 대해서는 오랫동안 생각하지 말자.

Plan 6 자신감 노트를 만들어 매일 다짐을 적어보자.

Plan 7 거울을 보며 스스로를 칭찬하자.

 

여러 가지 공부법과 관련된 내용들이 가득합니다.

 

 

매일매일 목표를 시각화하고, 말이 씨가 된다는 말을 믿으라는 것~

 

친구들의 예를 들어 구체적이고 자세한 이야기가 들어 있어요.

 

우리 예림이가 우선순위 정하는 것도 잘 하지 못하는데 책에 나와 있는 방법으로 연습시켜야겠네요!!

우선순위 정하기


2장을 읽으면서 구체화하는 방법을 찾는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꿈이 없는 아이, 꿈 만들기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직업 때문에 고민을 하던 대학생이 투자의 신이라 불리는 위렛 버핏에 물어 들은 답

 "지금은 힘들어도 10년 후 좋아질 것 같은 회사, 혹은 지금은 보수가 적지만 10년 후에는 10배를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되는 회사, 이런 회사는 절대로 선택하지 마십시오. 지금 즐겁지 못하면, 10년 후에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하십시오. 10년 후 부자가 되더라도 선택하고 싶은 직업, 그런 직업을 선택하십시오."

 

옛날과 달리 직업 선택도 살기 위해서가 아닌 자기만족을 위해 사는 세상이니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 꿈도, 직업도 가져야 한다는 이야기 같네요.

 

 

똑똑한 반복은 학습 효과를 극대화시킨다.

반복의 간격 10분 후 1차, 48시간쯤 되었을 때 2차, 일주일 후에 3차 반복.

장기기억장치에 확실하게, 처음에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다는 것!!!

 

3장에서 사고력을 높이는 방법과, 수즙음이 많은 아이, 발표력을 키우는 방법, 분노 조절하는 방법까지 공부뿐만이 아닌 인간관계를 통해 성공하는 방법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아이와 관계된 모든 것을 폭넓게 알고 그 아이의 특성에 맞게 아이 스스로가 공부에 대한 자기 주도 학습법을 찾게 하는 책이랍니다.

저도 읽고 딸아이도 읽었네요.

어른들을 위한 책이기도 하지만 아이들도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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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의 청소년을 위한 물리학 즐거운 지식 (비룡소 청소년) 32
위르겐 타이히만 지음, 틸로 크라프 그림, 전은경 옮김, 이강영 감수 / 비룡소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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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이에게 읽으라고 권했지만 학교생활에 시간이 없습니다.

어쩔 수 없이 엄마가 먼저 읽었습니다.

학교 다닐 때도 물리는 어려워했던 엄마 ㅎㅎㅎ

읽으면서 역쉬~ ㅎㅎㅎ

 

하지만 예림이는 꼭 읽게 해야겠네요.

 

물리학에서 기본이 되는 무게 중심과, 아르키메데스의 시소, 지레 원리, 그리고 밀고  당기는 힘의 법칙, 힘의 평행사변형, 우주에서의 힘, 도르래와 자전거의 힘, 원심력과, 아인슈타인의 공간과 시간에 관한 이야기, 마지막으로 진공에 대한 이야기까지 총 7가지의 이야기가 들어 있습니다.

역시 물리는 수학과 관련이 깊은 과목이라는 생각도 해 보았고요.

딸아이가 이 책 읽고 제대로 물리학 공부에 빠져 보았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 보았습니다.

역사적 이야기를(아르키메데스의 죽음) 예로 들어 설명하는 부분과 우주에 대한 이야기는 인상 깊었네요. 중간중간 그림으로 설명된 부분과 ‘곰곰 생각하기’, ‘실험해 볼까?’는 어려운 내용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직접 상상해 보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네요.

영화 그래비티에서 산드라블록과 조지크루니가 손을 놓치자 조지크루니가 떠나가는 모습이 왜 그런가 궁금했었는데 아인슈타인의 청소년을 위한 물리학을 읽고 이해가 되었어요.

<물체는 운동에 저항하는 것이 아니라 운동의 변화, 즉 가속도에 저항한다. 로켓을 우주로 발생하고 가속하기 위해서는 엔진이 필요하다.그러나 움직이기 시작한 뒤에는 로켓의 관성 때문에 저절로 계속 날아간다. 그러므로 우주 비행사들이 우주 정거장 바깥에서 뭔가를 고치다가 갑자기 우주선 벽에 부딪히면 위험하다. 충돌로 인해 우주 비행사들이 우주로 천천히 날아가게 되기 때문이다. 이들을 멈춰 세우고 우주 정거장으로 돌아오게 할 수 있는 사물이나 사람은 전혀 없다. 속도는 느리지만 계속해서 멀리 날아간다.>

이렇게 물리학에 대해 잘 몰랐던 저에게 물리학이 우리 생활하고 얼마나 가까이 있는지 알게 해 주는 좋은 책이었네요.

 

딸아이가 물리를 배울 날이 가까이 오고 있네요. 미리 읽어 두어야 겠어요~~

그리고 수행평가 독후감도 이 책으로 썼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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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형, 허리케인 봄나무 문학선
샐리 그린들리 지음, 정미영 옮김, 문신기 그림 / 봄나무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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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에게는 형이 있습니다. ADHD병을 갖고 있습니다.

ADHD병을 갖고 있지만 부모님은 약을 먹길 원하지 않습니다.

집안에 한 사람이라도 아프면 모든 사람들의 희생이 필요로 합니다.

주인공이 대표적인 아이입니다.

형 때문에 친구도 없어지고 부모님은 오직 형만을 위합니다.

하지만 점점 지쳐가는 가족들.

그중에 아버지는 집을 나가 혼자 살게 됩니다.

대신 주말을 이용하여 형과 나를 돌보기로 합니다.

엄마를 쉴 수 있게 하기 위해 떨어져 살기로 한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빠가 없으면 형의 병은 더욱 심해집니다.

주말마다 아빠는 형과 동생을 데리고 농구를 배우러 데리고 다닙니다.

형은 농구를 배우는 동안은 코치의 말도 잘 듣고 농구도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달라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형은 학교에서 잘 어울리지 못 합니다.

친구가 없는 형은 나쁜 친구와 어울리네요.

결국 형은 나쁜 친구들과 도서관을 절도를 하려다가 도망칩니다.

형을 찾아 나선 동생은 그만 사고를 당해 다리가 부러집니다.

형은 나쁜 친구들이 자신을 위협할까 봐 다친 동생을 구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주인공에 잠에서 깨어났을 때 형은 경찰을 데리고 왔습니다.

형은 지금 다니는 학교는 다시 가지 못하게 됩니다.

대신 집에서 좀 더 먼 학교를 다니게 됩니다.

도서관 사서 선생님의 조언으로 글짓기 대회에 형의 이야기로 나가려던 동생은 자신의 이야기를 스기로 결심합니다.

 

주인공의 마음은 항상 손해 보고 양보해야 하는 입장일 거예요.

우리 집 아이들 둘 다 이런 마음을 갖고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항상 서로에게 불평불만이 누나와 동생~

하지만 놀 때는 어찌나 죽이 잘 맞는지 ㅎㅎㅎ

 

ADHC병이 혼자만의 병이 아닌 가족 모두가 겪어야 하는 병이라는 것도 책을 통해 알게 되었네요.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다는 것에 감사하게 만드는 책이네요.

 

예림이는 나의 형 허리케인을 읽고 나서 해피엔딩이라서 좋았다고 합니다.

동생이 다친 것은 맘에 안 든다고 하네요 ㅎㅎㅎ

그리고 형이 경찰서에 잡혀가지 않아 경찰이 착하다네요.

중학생인데 생각은 아직 어린아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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