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보고 흔한 자기 계발서인 줄 오해하고 못 읽고 넘어갈 뻔 했다..카피라이터답게 머릿 속에 그림 그려지는 감각적인 문장들이 너무 좋아서,난 원래 이 책 저 책 찔끔 찔끔 읽는 산만한 사람인데 계속 쭉쭉 읽었다남미 여행에 영업을 당했다.
잘 넘어간다재미있다이 분의 생각이 너무 좋고 예쁘다
˝ 이 세상에선 충분히 배우고 사랑했기 때문인가요 ? ˝
치유의 길은 공원으로 나온 소풍이 아니다. 그것은 우라의 마음을 다 드러내 삶을 뒤흔들어놓는 여정이다. 그 길은 위험과 손해와 아픔을 지나 궁극적으로 새로운 믿음, 깊은 소망, 공격이나 상실에도 식거나 무너지지 않는 사랑에 이르게 한다. 35p.
예언자의 대언행위가 효력을 발휘하려면 예언자 자신이 마른 뼈들을 살려내려는 하나님의 의지에 먼저 깊이 공명해야 합니다."너희가 살리라"라고 선포하시는 하나님의 강력한 의지가 예언자 자신을 사로잡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생기가 마른 뼈들 속에 들어가 그들을 살려낼 수 있다는 희망과,하나님의 생기로 마른 뼈들을 살려내려는 열망이 예언자의 말씀 대언 사역의 정수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예언자는 이러한 하나님의 의지와 열망을 내면화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열망과 의지를 내면화하지 못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할 수 없습니다. "대언하는" 행위는 전인격적인 공감과 공명을 통해 이뤄지는 활동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