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방수 세무사의 주택임대사업자 등록말소주택 절세 가이드북
신방수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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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임대사업자등록 말소주택에 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이렇게 믿고보는 신방수 세무사의 책이 또 다른 책이

나와서 세금 절세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저자는 세금에 관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의 상식으로 독자들에게 많은 정보를 주는 세무사로 굳이 저자소개를 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그 명성을 알리고 있다.


독자들의 가장 궁금한 내용은 주택임대사업자 등록의 말소에 관해서 이며 말소 후 과연 세금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느냐 일 것이다.

말소는 자동말소와 직권 말소 자진 말소가 있는데 자동말소되기전 종부세 합산배제 되던것도 자동말소시 더 이상 임대사업자가 아니므로 세제지원책이 달라져 종부세가 무조건 합산과세 되거나 양도세 중과배제. 거주주택 비과세 5년이란 처분기한을 신설해 적용하고 있다.


임대주택의 말수후 거주주택은 비과세를 받을수 있는지 임대주택이라고 해서 전부 중과배제를 피해가지 못한다는 것은 가장 궁금증이 많은 질문이다. 아래 사진을 보면 적용시점과 지역별 차등적용 그리고 시가의 차이로 중과배제가 되지 못하는 사례들도 늘 있어왔다.


세법과 민사특별법상의 임대개시일이 다르고 여러가지 법률이 충돌됨에 따라 어떤 법을 우선법으로 하느냐는 여전한 숙제이다. 그러나 신방수 세무사의 전문적인 답변이 삽입되어 아래 주석을 달아 놓음으로써 독자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 주는 센스를 보여주고 있다.


죽어서도 따라가는 것은 세금이라고 한다.

우리가 말하는 모든 세금이 여기에 포함되진 않지만 임대주택등록을 하는것도 결국 절세를 하기 위함이니 미리 알아두면 좋은 내용들이 이 책에 다 담겨있으며 주택임대사업자가 아니더라도 읽어봄으로써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출판사의 협찬으로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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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검사생활
뚝검 지음 / 처음북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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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생각하는 검사는 정의로울까 아니면 편파적일까.

쉽게 접할 수 있는 직업군에서 검사는 빠져 있지만 최근 매체에서

다뤄주는 검사는 그렇게 정의로운 모습이 아니었다.

그러나 어디에건 감춰진 정의가 있고 진실을 찾아내어 그에 합당한 벌을

구형하는 정의로운 검사, 저자 뚝검의 슬기로운 검사생활로

검사의 고충과 그가 접하게 되는 이질적이지만 그것대로 너무나 인간적인

검사도 있다는 것을 알게 한다.

사회 전반에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듯이 사람들의 사연도 각각 다를 수

밖에 없다. 자신만의 기준으로 세상에 잣대를 들이대는 것이 얼마나 오만한

착각인지 알려 주는 사연들은 외국인 노동자, 무허가 의약품,인연이 악연으로

변하는 것들이 부지기수 이다.

이들 범죄의 사연들은 때로는 안타까움으로

객관적 시선으로 보면 전혀 죄가 되지 않을 것 같지만 악영향을 끼치는 것을 검사가 되어 억울한 피해자가 생기지 않기를 바라면서 두 역할을 중심을 잡기 위해 노력하는 인간미 있는 검사가 그려져 있다. 선처를 베풀었으나 다시 잡혀 들어오는 사람에게 큰 배신감을 가지는 것은 사람이라면 어쩔 수 없다. 인연을 만들고자 노력했으나 형 집행을 한다면 악연으로 남을 수 있는 것이다.


검사의 경험을 인간적으로 적었기에 범죄와 관련한 내용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선량하게 살던 사람들이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범죄에 관련된 지식이 없어서 피의자가 되는 것도 알 수 있었다. 피해자와 피의자가 뒤바뀌어 재심을 청구해서 확정판결을 받는 경우도 있고 그 끝이 좋지 않은 쪽으로 결말이 나는 경우도 있으니 법과 관련된 일은 아예 남의 일이라 생각하는 일반 시민들에게는 그저 티비에 나오는 하나의 사건과 다를바가 없겠지만 이 책을 읽고는 의식이 많이 바뀌었다.


막내 직장인으로서 분위기를 만들고 심부름을 하는 대목에서는 인간미가 느껴지고 그렇게 경험이 쌓일수록 피해자 편에서 진실을 파헤치는 사건을 맡아 능숙하게 처리하는 검사를 하나의 직업으로 보게 되니 그동안 느꼈던 위압과 공포 또는 이질감들이 말끔하게 해소 되었다. 쉽게 다가갈 수 있게끔 우리를 도와주는 책으로 한번 쯤 정독해 보기를 권하고 싶다.

출판사의 협찬으로 제공받아 쓴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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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아파트먼트 - 팬데믹을 추억하며
마시모 그라멜리니 지음, 이현경 옮김 / 시월이일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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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원제목을 이탈리어로 번역하면 "아주 오래전 그때는"

을 말한다. 2020년 아홉살 소년이 펜데믹으로 이태리 아파트먼트에

머물던 이야기를 손주들에게 들려주기 위해 2080년에 그때의 이야기를

시작하고 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들도 나라는 다르지만

그들이 겪는것과 우리 나라가 겪는것이 다르지 않고 같은 하늘아래서

이렇게 같은 일을 겪으며 나중을 추억하는 것도 같지 않을까 상상하니

웬지 정겹기만 하다.


펜데믹이 마냥 나쁜것 만은 아닌것이 타인과의 만남이 멀어지고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여러가지 작용과 부작용을 낳기도 한다.

가족이지만 서로가 몰랐던 것을 더 알게 되고 또는 몰라도 되는것을

더 알게 되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이것은 세계의 곳곳에서 벌어지는 일중 하나로 어쩌면 우리 가정에도

일어나는 일일 수 있다. 바이러스 감염이라는것은 지병을 앓고 있던 카를로

할아버지를 빼앗아 갔고, 식당의 창업을 앞두고 펜데믹의 피해를

입은 안드레이, 아빠가 기획했던 <소풍편지>를 위해 희망을 놓지 않았던

것을 기억한다.


바이러스가 창궐한지 횟수로 3년째, 이 책에서도 나왔듯이 움직임은

주방, 발코니,차고,마당등 의 아파트 공간의 일정한 거리 안으로 제한을

받는다, 한동안 유행 처럼 번졌던 또 다른 전염병들이 전 세계가 숨을 죽이고

살게 만들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정복을 하고 또 독감처럼 잠시 아프고

지나가는 것으로 사람들의 기억에 남을 것이다.

어렵더라도 항상 이시간이 지나고 나면 또 다른 희망이 있을것이라는 것을

저자는 9세 어린아이의 눈을 빌려 이야기를 하고 있다. 가정의 불화와

힘겨웠지만 그래도 사랑을 하고 춤을 추었음을 잊지 말자고 말하고 있고.

가족이 되기 위해 다시 여러가지의 일들이 일어나지만 아이의 시선으로 보는 만큼

순수하고 솔직하게 보여지는 것이 감동적이다. 어차피 제목에는

펜데믹을 추억하며 써져 있으니 굳이 말하지 않아도 독자들은 이 상황 또한

지나가리라는 것을 안다.

많은 시간이 지나 펜데믹을 추억하더라도 그땐 그랬었지 또는

그래도 희망은 있더라는 기억이 남아있다면 펜데믹이 아니라

다른 무엇이 오더라도 이겨낼수 있을 것이다.

이제 바이러스는 여기서 멈춤이기를...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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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ing 101; 정답은 없겠지만
민광찬 지음 / 도서출판청람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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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사회에서 투자는 필수적이라 할수 있다. 투자의 종류는

많으며 어떤 것에 투자하느냐 역시 정답은 없다. 다만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것은 어떤 투자를 하든 포트폴리오, 즉 분산투자를 해야하고

어떤 종목에 투자를 해야하는지에 따라 득실이 많으므로 충분한 공부와

분석이 필요하다 하겠다.

전문적인 용어로 펀더멘털 분석,테크니컬 분석, 직접투자 간접투자 등 흔하게 접할수 없는 용어들은 설명을 들어가며 읽으니 오히려 흥미롭게 읽은 부분이다.

물론 전문용어가 아닌 운칠기삼과 확률게임등은 오히려 이 책의 접근성을 더욱 쉽게 만든 기회라고 본다. 어떻게 투자를 하라 그러나 라스베가스를 예로 들어 결국 0이 남는다는 확률은 매우 공감이 가기도 한다. 주변사람들이 투자에 성공했다고 나도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은 일찌감치 버리라고 저자는 충고한다.



책의 내용중 자신의 첫직장에 대한 경험, 선물투자자문회사와 시카고 생활등의 내용은

또 다른 재미를 줬으며 저자가 말하는 고수로 자신만의 확고한 TRADING 규칙이 있고 이를 실행하는 사람,시장을 예측하기 보다 시장에 잘 대응하는 사람,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고

TRADING 을 그만둔 사람을 말한다.

이처럼 무작정 투자를 향해 덤비는 것 보다

자신이 어디의 위치에 있는지, 어떤 모델을 자신의 멘토로 삼고 있는지 알수 있다면 지금 하고 있는 투자의 방향성에 대해 돌아 볼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것이며 탄탄한 내공을 쌓아 고수의 길로 접어 들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30년 경력의 트레이더로서 주린이도 이해하게끔 스토리 텔링을 만들어 각 목차마다 쉽게 써내려갔다, 분석적이고 확실할것 같은 전문적인 트레이더라도 개인적인 징크스가 있어 꿈자리가 뒤숭숭하면 꿈 해몽과 운세도 확인한다고 할때는 인간미가 느껴져 오히려 부담없이 이 책을 추천하게 된 동기가 될것 같다.

정답은 없겠지만 관심을 가지는 만큼 투자의 향방은 갈라지니 TRADING 101:정답은 없겠지만 책을 꼭 한 번 읽어 보시라.

해당리뷰는 출판사의 협찬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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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경제 - 2050 탄소배출제로, 수소가 답이다
이민환.윤용진.이원영 지음 / 맥스미디어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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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에 관한 것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게 된 작금의 분위기는

깨끗한 친 환경의 기류가 한 국가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인 문제임을

알 수 있다.

수소경제라는 단어 자체가 생소한 만큼 관심을 수소에너지에 관한

관심을 가진 사람은 많지 않다. 화석연료인 석유가 고갈 되어 새롭게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수소 에너지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물이 대체에너지로서

그 역할을 대신할 수도 있다. 


이 책은 수소에너지에 대한 독자들의 이해를 높이고자 수소가 왜 미래의

대체에너지가 되어야 하는지, 어떤 기술로 생산되고 저장 되어 사용되는지

향후 세계 시장이 어떤 방향으로 열릴 것 인지를 쉽게 설명하고 있다.

매년 일어나고 있는 지구 상의 크고 작은 불, 한파,열대 고온 기후 현상,

해수면 상승 등 의 자연 재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인간들이 많아 짐에

따라 이런 재해는 더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처럼 알고 있으나 화석연료를 한꺼번에 수소로 전환하기가 어려워 점진적인

전환을 전 세계적으로 꾀하고 있는 실정이며 우리나라에도 그 예로 전기차가

점점 많이 생산되고 있다.수소를 에너지 원으로 쓰는 이유가 온실가스를 배출

하지 않는 청정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므로 수소를 저렴하게 대량 생산할 수

있어야만 본연의 의미에 맞게 쓰인다고 할 수 있다.


대권주자로 나온 후보들이 자주 언급하는 탄소배출저감 대책 또는

대체 에너지에 대해 말을 하지만 당장 구체화 해서 뭐가 어떻게 된다는

것이 없기 때문에 멀 게 느껴져 온 이런 단어들을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예가 필요하다. 가령 펜데믹으로 인해 온라인 구매가 증가하면서 도로를

달리는 배송차량과 라이더가 몇 배는 증가했다. 이때 늘어나는 것은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 탄소배출량이다.


이 책은 수소에너지에 대한 독자들의 이해를 높이고자 수소가 왜 미래의

대체에너지가 되어야 하는지, 어떤 기술로 생산되고 저장 되어 사용되는지

향후 세계 시장이 어떤 방향으로 열릴 것 인지를 쉽게 설명하고 있다.

출판사의 협찬으로 솔직하게 읽고 쓴 주관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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