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정신물리학적으로 타고난 본성이 있어서 그에따라 어디에서 더 빛이 나고 더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가 결정된다. 다르마란 이렇게 타고난 성향과 내가 잘하는 것, 내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상태를 활용해 타인에게 봉사하는 것이다. 과정이즐겁고 실행이 매끄러우면 열정을 느끼게 된다. 타인의 반응이 긍정적이라면 내 열정에 목적이 있다는 뜻이다. 이게 바로 다르마를 위한 마법의 공식이다.
열정 + 전문성 + 유용성 = 다르마 - P173
에크낫 이스워런은 그가 번역한 법구경』의 소개말에 이렇게 썼다. 매일 소용돌이치는 생각 속에서 "우리는 삶이 정말로 어떤 것인지에 대해 알을 깨고 나오기 전의 병아리만큼도 알지 못한다. 흥분과 우울, 행운과 불운, 즐거움과 고통은 우리가 존재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아주 작고 개인적인 껍데기 속 왕국의 폭풍에 불과하다". 부처님이 마침내 "생각이 전혀 미칠 수 없는 영역에 도달했을 때 껍데기를 깨고 나오는 병아리 같은 기분이라고 말씀하신 것도 이해가간다.
아슈람에서 내가 배운 것 중에 이 위험하고 자기 파괴적인 생각들을 억제하는 데 늘 중요한 역할을 해준 말씀이 있다. 생각은 지나가는 구름과 같다. 자아는 태양처럼 늘 그 자리에 있다. 나는 내 마음이 아니다. - P253
우리는 내 안의 최악의 모습을 찾아다니며 절대로 바뀌지 않을거라고 자신에게 말한다. 이는 기운을 북돋는 접근 방식이 아니다.
행복에 이르는 길은 세 가지가 있는데 그 중심에는 지식이 있다. 그세 가지는 바로 ‘학습, 발전, 성취‘다. 성장하고 있을 때면 우리는 항상 행복한 기분이 들고, 물질적 갈망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을 느낀다. 만족하지 못하거나, 스스로를 비난하고 있거나, 절망적인 기분이 들더라도 주춤하지 마라. 내가 어떤 점에서 발전하고 있는지 찾아라. 그러면 지금 하는 일의 가치를 눈으로 보고, 온몸으로 느끼고,
제대로 평가할 수 있다.
자기 비난을 벗어나 지식의 이름으로 새롭게 프레임을 짜라. 나자신이 "나는 지루해. 나는 느려. 나는 이거 못해"라고 말하는 게 들리면, "노력 중이야. 좋아지고 있어"라고 답하라. 내가 조금씩 발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자신에게 상기시키는 것이다. - P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