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블 도그 10 - 완결
AYA ROPPONGI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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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10권

좋아하면 할 수록.... 불안과 슬픔이....  안심과 기쁨이 늘어 난다.

 

작업을 하면 할 수록 불안과 슬픔이 늘어나는데, 망각하고 있었다. 전제조건이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1권부터 10권을 읽을 다음에야 이것을 알 수 있다는 것이, 마지막장에 이 글이 쓰여 있다는 것이 그런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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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귀야행 20
이마 이치코 지음 / 시공사(만화)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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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리뷰를 작성하다니.... 작성할 생각이 없었던거야. 우선 수원 리브로점에서 샀던 것 같다. 앗, 메모를 못한 것 같다. 이럴 수가가....12월 1인가? 이때쯤 산것 같다.

그나마 다행인 것이 이 작가가 요즘은 정성으로 소재를 준비하는 것 같아서다. 10권 때부터인가? 만화 내용자체가 갈팡질팡해서 이제 소재가 고갈되었나 싶었는데, 최근 출간작은 다시 안정권으로 들어선것 같다. 이야기 진행도 되는 것 같고, 간만에 다시 보이는 것들의 하찮음과 보이지 않는 것 들의 존재감이 떠올라져 풍요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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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A(에이스) 26
테라지마 유지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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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후, 이것 한권만 살 수가 없어서 결국 리브로 야탑점에서 사버렸다. 크리스마스를 대비해서인가 표지의 붉은 색이 크리스마스틱했다.

우선....아직도 에이준은 슬럼프 중, 그나마 희망적인 것이 새로운 투수방법을 알았다는 것, IN 또는 OUT, 참 재미있는 방법론 같다. 가장 쉽지만 인간은 또 가장 어렵게 생각하는 해결법이 아닌가 싶다. 또 다음권을 기약하며 얼른 슬럼프에서 벗어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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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게임 - Perfect Game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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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상영


볼만했고, 향수적이며, 이런 인물도 있었구나.

전라도 거기다 해태의 팬이었고, 현재도 무조건적인 기아팬일 수 밖에 없는 지리적 영향으로 그나마 양동근이 출현했다고 해서 봤다. 별 기대없이 단지 스포츠정신이 그리워서 봤는데, 미트소리가 너무 좋았다. 확실히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구나를 실감하며, 최동원(솔직히 이 사람을 잘 모르겠다.) 캐릭터가 확실하게 살아있어서 조승우 빛났으며, 해태하면 역시 감독의 크기가 크다라는, 선동열보다는 양동근이 보였던 영화지만, 새삼 열악한 우리나라의 야구환경과 함께, 지우고 싶던 지역감정의 고리가 시대가 변화면서 하나의 역사적 흔적 및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소재로 등장할 수 있다는 것이 아쉬우면서 시간만이 할 수 있는 방법론인 것 같아 새롭게 다가왔다. 앞으로를 위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시각은 아니었지만, 되 짚어 봤을때 이렇게 볼 수 있다는 현실이 좋았던 영화였다.

옆에 앉은 커플이 기억이 난다. 여자분이 눈물을 흘리니깐 남친이 미리 티슈를 준비해놨더라구요. 살짝 뽑아서 주네. 역시 크리스마스에 볼 수 있는 풍경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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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에 선 줄리아 크리스테바 ROUTLEDGE Critical THINKERS(LP) 9
노엘 맥아피 지음, 이부순 옮김 / 앨피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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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74

인류의 위대한 건축물과 소설, 문화 등은 어머니의 절대적인 사랑을 상실함으로써 얻은 결과이다.

p138

삶을 강화하는 모험적 시도이다.

p86

이드는 어디에선가는 소모될 필요가 있는 에너지로 구성된다고.......

139

문학적 창조는 멜랑코리 환자가 나아갈 길, 그/그녀의 슬픔과 비애를 상징적 대상으로 바꾸고, 다른 말하는 존재들의 공동체에 참가할 수 있는 길을 제공한다.

203

고통을 받을 수도 있지만 어떤 죄책감도 느끼지 않는 나르시시스트.

191

정신분석학과 미학이 이 새로운 윤리학으로 통하는 장을 열어줄 수 있다고 주장한다.

207

견딜수 없는 외상의 상징화하는 데서......무능력을 환기시킨다

215

우리 자신의 '낮은 집lowly dweling'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해주는.....

 

맨 뒷장에 현재까지 크리스테바에 관련된 책들에대하여 요약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우선 본문 내용을 읽고 방향을 설정하여 나아가기에는 잘 되어 있는 것도 같지만, 집중력이 떨어져서 인지 짧게 분리되어 있는 내용이 큰 기대치 효과를 가져다 주지 않았던 것 같다. 좀더 분량이 많으면서 상세한 책을 선택할 걸 그랬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기 드보르(Guy Debord;1931~1994) [스펙타클의 사회(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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