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들아, 나는 너에게 무엇을 남겨줄 수 있을까 - 아버지가 알려주는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
스테르담 지음 / 다른상상 / 2024년 5월
평점 :
인생의 고비마다 하나의 이정표가 되어줄 아버지의 말
막대한 유산보다 위대한 유산을 너에게 주고 싶다!
이번에 만난 [아들아, 나는 너에게 무엇을 남겨줄 수 있을까] 책은
사랑하는 내 아이에게 무엇을 남겨줄 수 있을지, 어떤 말을 통해 세상으로 나아갈
기반을 마련해줄 수 있을지 고민하며 진심으로 적어 내려간 글이라고 합니다.
지금 아이에게 전해주면 너무나 좋을 책이네요~
아버지의 응원가를 다루고 있는 책이라,
아이에게도 삶의 힘듦에 도움이 되어줄 듯 합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이런 지혜를 알려준다는 것이 사실은 쉬운 일이 아닌데,
이번 책을 통해서 이 세상을 헤쳐나갈 수 있는 삶의 지혜를
아이들에게 전해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서 좋습니다.
자신의 아들에게 물려주고자 하는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이번 [아들아, 나는 너에게 무엇을 남겨줄 수 있을까] 책 속에는
저자의 모든 시행착오와 경험, 지혜와 진심이 오롯이 담겨 있는데요,,
자신의 성공과 실패의 경험담을 통해서 아들이 자신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길
바라는 아빠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네요~
- 살아보니 인생은 OO이더라
열심히 사는 것보다 중요한 세 가지 -
열심히 사는 것보다 무엇을 위해 사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첫째, 인생은 '방향' : 자신이 어디로 뛰고 있는지,
무엇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지를 계속해서 생각해야 합니다.
둘째, 인생은 '과정' : 과정 속에는 나에게 필요한, 내 인생에 도움이 될
무궁무진한 '의미'가 숨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셋째, 인생에서 중요한 건 '어떻게'가 아니라 '왜' : '왜'라는 질문을 바탕으로
인간과 사회를 바라보는 학문이 바로 인문학이며, 우리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생활과 삶 그리고 행동과 생각을 돌아보는 그 자체가 바로 인문학입니다.
인문학적 의미를 깨우쳐 삶의 지혜를 얻길 바라는 아빠의 마음입니다.
- 시간을 내서 살자, 시간 나는 만큼 살지 말고
시간을 내서라도 해야 하는 것들 -
첫째, 독서 : 시간이 나서가 아니라, 시간을 내서 독서를 한다면
우리는 책으로부터 많은 선물을 받게 될 것입니다.
둘째, 운동
셋째, 사색 : 아주 잠시라도 좋으니, 시간을 내서 '생각'을 해야 합니다.
넷째, 생산 또는 생산을 위한 소비 : 독서나 음악, 영화 감상 등
소비를 통해 생산을 위한 영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부모의 말을 잔소리로 듣는 순간 자녀의 뇌가 정지된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점점 커갈수록 부모와 대화하는 시간도 함께 점점 줄어들죠,,
아이가 사춘기에 접어들면 대화는 거의 없어지는 것이 당연시되고,
부모가 오히려 아이들의 눈치를 보게됩니다.
사춘기 예민한 시기에는 부모의 조언보다는 이번 책과 같은 책이
오히려 아이들에게 더욱 와닿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의 책상 위에 조용히 가져다 두어야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