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놈 혁명 - 호모 헌드레드 게놈 프로젝트
이민섭 지음 / Mid(엠아이디)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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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90살, 100살까지 살고 싶지는 않지만,

건강하게 나이를 먹고 싶다는 생각은 해요

UN 인구보고서에서 호모사이엔스에 이어

호모헌드레드라는 용어를 언급했을 만큼,

백세시대가 이미 눈앞에 다가와있다 해도

막상 어떻게 건강관리를 해야할지 몰라서

단지 장수하는 것만이 진짜 좋은걸까하는

의문을 가지는 분들도 많으실 듯 해요^^;

그런 의미에서 건강한 100세 시대를 위해

이민섭 박사의 <게놈혁명>을 만났어요^^


<게놈혁명>은 호모 헌드레드 등장을 비롯해,

내 유전자를 아는 것이 어떻게 건강한 미래와

후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등을 저같은

배경지식이 없는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하고,

유전체 혁명이 어떤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지

총4파트에 걸쳐 설명하고 있어 좋았는데요♪

이제는 1000달러, 즉 100만원 선에서 개인

유전체 검사가 가능하고 암, 치매, 면역질환,

심혈관질환, 골다공증, 녹내장, 당뇨병 등이

어떤 유전자와 관련있는지 제대로 파악하면

예방법과 치료법이 달라질 수 있다고 해요~

자신의 유전자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에서

건강한 백세시대를 맞이할 수 있는 듯 해요♪



호모헌드레드 게놈 프로젝트는 질병치료 외

과속화되는 고령화사회 속에서 좀더 건강한​

노후를 위해 예방의학 측면의 접근을 강조!!

기회만 된다면 개인 유전체검사를 받아보고,

맞춤형 의료를 통해 웰빙하고 싶어지네요^^

<게놈혁명>으로 인한 삶의 변화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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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요리 - 이재훈 셰프의 첫 번째 이야기
이재훈 지음 / 북스고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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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주 보는 방송 프로그램 중 하나가

바로 JTBC <냉장고를 부탁해>랍니다^^

냉장고에 있는 식재료만으로 뚝딱뚝딱~

순​식간에 멋있는 한끼 식사가 만들어져,

스타셰프들이 늘 존경스럽기만 한데요♪

멋스러운 한옥에서 이탈리안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까델루뽀 이재훈 오너 셰프의

솔직 담백 맛있는 이야기가 가득 채워진

<그 남자의 요리>를 만나보게 되었어요

요리연구가 이재훈의 <그 남자의 요리>는
총 6파트에 나누어 기본 소스 및 드레싱을
만드는 법을 비롯해서 저도 가끔씩 만들어
먹는 샐러드, 스프, 파스타 등은 물론이고,
혼자서는 만들기 힘들 것만 같은 해산물과
고기요리,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 레시피를
2인분을 기준으로 꼼꼼하게 소개했는데요
기본 재료부터 계량컵, 계량스푼을 이용해
준비할 수 있어 저도 도전해보고 싶더라는

 

 

 

전 똑같은 반찬을 연속으로 못 먹다보니 저녁에​
외식을 하거나 약속이 있지않는 한 주로 집에서
라면, 빵, 과자 등으로도 혼밥을 하게 되요ㅠ.ㅠ
아무래도 혼족이라면 저같은 분들도 많을텐데,
<그 남자의 요리>는 나를 위해 조금 더 분발해,
맛있는 한끼를 만들고 싶게 만드는 것 같아요~
단순히 요리 레시피뿐만 아니라 이재훈 셰프의
이탈리아 유학생활, 어떤 마음가짐으로 ​요리를
손님들께 내고있는지도 따스하게 배어있네요♪
이재훈 셰프의 <그 남자의 요리>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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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알려주지 않는 투자의 법칙 - 돈의 흐름이 보이는 첫 번째 투자 수업
영주 닐슨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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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든, 부동산이든, 경매든 대부분 재테크에 있어

치고 빠지는 게 중요하다지만, 전문가가 아닌 이상엔

하루종일 자신이 투자한 분야를 목을 빼고 지켜볼 수​

없고 그럴만한 지식과 경험을 쌓는 것도 힘들죠ㅠ.ㅠ

하지만 돈에 구애받지 않는,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퇴직 후 노후에도 영위하기 위해 이제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런고로 지난 15년 간 월가에서 포트폴리오 매니저,

CIO로 활동하며 6조원 넘는 자금은 운용한 영주닐슨

<그들이 알려주지 않는 투자의 법칙>을 만나봤어요♪

 

 

<그들이 알려주지 않는 투자의 법칙은> 총 3부에

걸쳐 ​장기투자 안목을 갖추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단순히 우리 부모님 세대처럼 알뜰하게

아끼면서 저축만 해서는 노후가 불안정하다는 걸

미래에 대한 불확실함과 함께 설명하고 있는데요

투자와 금융위기의 역사를 시작으로 여러 종류의

금융상품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서 좋았구요

마지막으로 나의 투자 포트폴리오 만들기도 있어

자신의 위험선호도 성향을 직접 파악해보고 목표

설정을 통해 자산배분할 수 있게끔 도와주었어요

전문적인 용어가 많이 등장하는 경제서적이지만,

재테크 문외한인 제가 읽기에도 지루하지 않았고

오히려 더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들이 알려주지 않는 투자의 법칙> 배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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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책을 읽는 멸종 직전의 지구인을 위한 단 한 권의 책
조 퀴넌 지음, 이세진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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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워낙 다양한 영상매체가 발달하다보니 책을 읽기 보다는​

그러한 영상물로 지식 및 재미를 추구하면서 여가시간을 보내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고, 저 역시 한때는 잠을 자는

시간이 아까워 차라리 텔레비전이라도 보는 게 낫다고 생각했을

때가 있었지만 어느 순간 TV에서 조금씩 멀어지고 있답니다>.<

그러면서 어렸을 때부터 좋아해서, 지금도 아무것에도 구애받지

않고 하루 온종일 책에 빠져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데요~

아직 책을 다 읽지 못해서 죽을 수 없다는 괴짜 독서가 조퀴넌

<아직도 책을 읽는 멸종 직전의 지구인의 위한 단 한 권의 책>을

얼마 전에 직접 만나고 그의 독서 예찬론에 빠져보게 되었어요!!

<아직도 책을 읽는 멸종 직전의 지구인을 위한 단 한 권의 책>은
총 8챕터에 걸쳐서, 세상에서 가장 지독한 책벌레로 일컬어지는
서평가 코 퀴넌의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의 삐닥하지만 열정적인
독서 편력에 대해 발칙하고 담담하게 소개하고 있는 에세이예요
그래서 이러한 책을 이렇게 읽어야 한다는 독서법을 기대했다면
당혹스러울 수도 있지만, 조 퀴넌이 왜 책에 빠져 숭배하는지 등
읽다보면 저도 책에 둘러쌓여 책 사랑꾼이 되고 싶어지는 기분~
저와 마찬가지로 조 퀴넌도 전차책보다는 페이퍼백을 좋아하고,
속독을 혐오한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을 찾으며 기쁘기도 했지만,
독서토론회와 도서관을 싫어한다는 점은 의뢰성을 느꼈는데요♪
하지만 그렇게 많은 책을 읽었음에도, 여전히 더 많은 책을 만나
살고싶다고 진심을 넘어 투정마저도 느껴지는 그의 생각이 왠지
공감이 되면서 많은 분들이 책에서 희망을 찾아보면 좋을 듯^.^
그런 의미로 이번 주말엔 따스한 햇살 아래 책 한 권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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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우스 로마사 1 - 1000년 로마의 시작 리비우스 로마사 1
티투스 리비우스 지음, 이종인 옮김 / 현대지성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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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사뿐만 아니라 세계사도 좋아해 선택과목도

세계사를 선택해 전공하려고 생각했을 정도예요

그래서 대하드라마는 물론이고 평소에도 기회가

되면 역사서를 자주 접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러던 중에 10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로마를 잘

알 수 있는 <리비우스 로마사1>를 만나보았어요

사실 학교에서는 그리스・로마사같은 고대역사는

자세하게 접할 기회가 거의 없다시피 할텐데요!!

<리비우스 로마사1>는 원로원 의원이나 정부의

관직, 군 장교는 되지는 못했지만 문필생활에만

집념했었다던 티투스 리비우스가 죽기직전까지

썼기 때문에 살아있는 로마사를 만날 수 있어요

 

 

<리비우스 로마사>는 142권 두루마리로 이뤄졌지만,

현재는 1~10권과 21~45권 35권만 전해진다고 해요

그 중에서도 이번에 제가 만난 <리비우스 로마사1>은

그동안 학교에서는 거의 다루지 않았던 아이네아스 및

쌍둥이 레무스와 로물루스가 어떻게 태어나 살아남아,

표징을 받고 로물루스가 로마를 세우는 것을 시작으로

교과서에서도 배웠었던 로마 공화정 및 함락까지 등의

1~5권의​ 내용을  ​그대로 생생하게 담아냈더라구요^^

600쪽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양이지만, 짧막짧막하게

끝어서 내용이 진행되다보니 지루하지 않아서 좋았고

기존에 몰랐었던 로마의 건국과정을 다루고 있다보니

로마라는 국가에 대해 좀더 알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로마의 흥망성쇠를 좀더 알아보고 싶어졌어요

<리비우스 로마사 1>에서 창대한 로마역사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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