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 초등독해력 문제집 고학년 2

디딤돌 초등 고학년 독해력 Level 2 - 수능까지 연결되는 본격 독해 ㅣ 초등 디딤돌 독해력
디딤돌 국어교재 연구회 지음 / 디딤돌 / 2019년 1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이가 고학년이 될수록 독해력에 대한 중요성은 점점 느껴집니다.

독서는 당연 많이 해야 겠지만, 더불어 문해력과 독해력도 신경을 써야 겠더라고요.

그래서 차분히 디딤돌 초등독해력 문제집과 함께 하고 있답니다.

디딤돌 초등독해력은 저학년 아이들 책도 있지만

이렇게 고학년 독해력을 단계별로 할 수 있게 되어 있답니다.

골고루 여러 장르의 지문 글을 접할 수 있어서

딱 문제 구성만 봐도 좋다는 게 느껴지는 문제집이랍니다.

초등고학년 독해는 1단계부터 4단계까지 글의 길이며,

어휘 수준과 글감수준까지 차근 차근 실력을 쌓을 수 있어요.

아이와 함께 하는 단계는 두번째 단계로 어휘 수준은 중 , 글감 수준도 중, 글의 길이는 약 1100자롤 포함 하고 있답니다.

아이들의 각 단계에 맞춰서 잘 선택 하시길 바래요.

처음 함께 하시면 1단계로 천천히 쌓아 가시길 권해드립니다.

학습계획표를 보면 얼마나 다양한 분야의 글을 접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지요.

사회, 과학, 문화, 경제, 예술, 기술, 언어, 환경, 인문, 매체까지 정말 다양하게 총 40개의 지문의 글을 만날 수 있답니다.

지문마다 어떤 분야이며 어떤 수준인지 어휘와 글감, 글의 길이로 체크할 수 있답니다.

아이가 문제의 난이도가 어떤지에 따라 아이들을 채점하시면 아이가 어느정도의 실력인지 어느정도 판단하실 수 있어요.

오답률이 높다 싶으시면 바로 아래 단계로 선택하셔야지 아이가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자연스럽게 실력을 쌓을 수 있다는 점 체크하세요~^^

잘 모를 어휘나 알아야 할 어휘는 별도로 한자까지 정말 구체적으로 풀이 해주고 있어요.

단순 어휘 정의가 아닌 한자도 같이 설명하니 어휘를 더 잘 이해 할 수 있답니다.

본격적으로 지문에 맞춰서 객관식 5문제와 한줄요약하는 단답식 문제가 1문제!

총 6문제의 문제로 구성 되어 있어요~

독해도 하면서 지문 속 필 수 어휘까지 문장속에

어휘를 맞춰 가면서 그 의미를 파악해봅니다.

뜻을 아는 것도 좋지만 어휘는 문장 속에서 어떤 의미를 하는지 파악하는 게 중요하니,

이렇게 예시로만 끝나는 것이 아닌 문장으로 어휘를 기를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중간에 독해력 특강으로 독해를 할 때 중요한 점을 예문과 함께 잘 알려줍니다.

저도 보면서 흠짓!!! 놀랬네요 ㅎㅎㅎ

글의 지문과 선택지와 맞는지 꼼꼼하게 파악하시는 게 중요하다는 점!! ㅋㅋㅋㅋ

본격적으로 디딤돌 독해력 풀기 시작합니다.

다소 지문이 긴가 했는데..본인이 아는 내용이기도 하니, 쭈욱 읽더니 답을 체크하더라고요.

신문 보듯이 풀더니 ㅋㅋㅋㅋ 그래 아직은 어렵지 않은가봅니다.

전체적으로 문제는 잘 풀었어요. 어휘도 잘 풀고 ㅋㅋ

다만 한줄요약하는 문제를 ㅋㅋ 아주 마음대로 자신만의 단어를 만들어서 써 놓았네요.

영어 써머리 하듯 해놓았더라고요 ㅎ

그래서 다시 지문으로 가서 이 지문이 무슨 내용인지 물어보고 글 속에 있는 단어를 사용해서 문제 푸는 거라고 알려주니 바로 잘 고치더군요.

그래도 본인이 이제 그 문제도 제대로 다 풀 수 있다면서 좋아했습니다.

확실히 지문글이 짱짱하니 좋네요!^^

역시 디딤돌은 꼼꼼하게 독해력 문제집 역시 잘 만드시는 것 같아요. 수학은 ㅋㅋ 뭐 말할 필요 있나요?ㅋ

독해력도 디딤돌과 함께 해야 겠습니다!

미래가 온다 미래 에너지

미래가 온다, 미래 에너지 ㅣ 와이즈만 미래과학 9
김성화.권수진 지음, 이철민 그림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0년 9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초등고학년이 되니 과학이나 사회 분야에 꽤나 설명하기 힘든 부분이 많더군요.

그래도 저학년 땐 어느정도는 설명이 가능했는데....보다 보니 저도 관심 없는 분야는 영 ㅠㅠ

읽어도 이해가 잘 되지 못하는 게 현실입니다.

엄마찬스 도움이 이제 필요 없다면 책의 도움을 받아야 겠쬬!

그래서 과학 분야에는 인기 있는 와이즈만 북스 책 미래가 온다 시리즈와 함께 했답니다.

이미 미래가 온다 시리즈는 정말 많은 책들이 많이 나왔더라고요.

어려운 과학을 재미있고 이해하기 쉬운 과학으로

만들 수 있는 시리즈라 주제별로 쫙다 넣어주고 싶더라고요.

이번 <미래가 온다, 미래에너지> 책은 용어만 들어도

설명하기 난해한 에너지 총집합 이야기 입니다.

에너지의 개념부터 우리의 에너지가 어디서 나오면 어떻게 사용되는지 그리고 미래 에너지까지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핵융합, 상온 초전도체, 우주 태양광 이런 단어는

어디서 많이 들었지만, 사실 아이들에게 직접 설명하기는 힘들어요.

전공자이신 부모님들은 그나마 익숙하니 설명이라도 해줄 수 있지만, 대부분의 부모들이 선뜻 말해주기도 설명하기도 힘들지요.

안다고 하더라도 전문용어가 막 튀어나오고,

아이들은 꼬리에 꼬리를 무든 질문 연속이 되기도 한답니다.

엄마들이 관련 서적 볼라 치면, 아이의 눈높에서 설명 하기에는 더 후덜덜합니다.

하지만 < 미래가 온다, 미래에너지>는 첫장부터가

' 너 내 이야기 들어볼래? 얼마나 재미 있는 줄 알어?'

바로 이런 느낌이 듭니다. 그럼 '

그래 어떤 이야기 인지, 한번 보자' 하면서 책을 줄줄 읽게 됩니다.

어른인 제가 봐도 재미 있어요. 보면서

아~ 이렇게 이해를 시킬 수 있구나 라는 게 느껴졌네요.

저 어릴 때 읽었으면 과학 완전 좋아했을텐데 느낌이 나더라고요.

우리가 매일 끊임없이 쓰고 있는 에너지!

다 꽁짜가 아니지요~

지구가 우리에게 주는 편리함은 분명 고갈이 될꺼예요.

이 책의 첫장에서 말해주는 에너지의 의미 이자

우리가 필히 알아야 할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늘 꽁짜라고 생각한 에너지..물론 싼 값에 우린 쓰고 있어요.

자연이 주는 혜택, 과학 이야기 인데..읽다보니 왜 자꾸 지구에게 미안한 마음이 드는지..

단순 지식만 전달해주는 책이 아니라는 걸 알려드리고 싶어요.

(물론 ㅋㅋ 저만 이리 생각할 수도 있네요..아님 찔려서?)

우리가 사용하는 에너지도 미래 에너지도 다양하게 이 책과 함께 알고 나면 신문이나 과학분야에 정말 많은 도움이 줄 책이라는 점!

저학년보다 고학녀이 더 잘 어울리는 책이라는 점은 내용상 어쩔 수 없네요 ㅎ

초등심화 최상위수학S 4-2

최상위 초등 수학S 4-2 (2022년용) ㅣ 초등 최상위 수학S (2022년)
디딤돌 편집부 지음 / 디딤돌 / 2019년 12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2학기 예습을 좀 이르게 시작했더니 심화도 2학기 수업과 함께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초등수학 기본 +응용 으로 기본기를 탄탄하게 한 터라..

이번 학기는 어렵지 않게 하지 않을까 살며시 예상해봅니다

물론, 전 지켜만 봤으니 아이의 입장에서는 ㅋㅋ 문제집 푸는 모습에 따라 달라지겠지만요.

어찌 되었든 최상위수학과 최상위수학s를 고민 했지만,

아들이 최상위수학s가 더 낫다면서 한결 같이 최상위수학s를 선택 했습니다.

이미 몇년째 함께 한 터라 어렵지 않게 자연스럽게 심화로 넘어가네요.

보자마자 알아서 어찌 할지 계획도 어느정도 세우신 듯!!!해요.

최상위수학s를 열면 제일 먼저 보이는 계획표~

8주로 하면 좋을련만 아마도 my way 12주가 될 듯해요 ㅎㅎㅎㅎ

하다보면 많이 하는 날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날도 있으니..

심화는 기본서에 비해 느슨하게 가는 편이랍니다.

아이가 문제를 대하는 모습이 단원별로 다를때가 있으니깐요!

2학기 단원별로 이미 한권을 함께한 터라...어느정도 알게 되는 단2학기 단원별로 이미 한권을 함께한 터라...어느정도 알게 되는 단원목차~

보다 보니 아이가 잘하는 부분도 살짝 부족한 단원이 눈에 보이네요 ㅋㅋ

최상위수학s는 심화서이기에 구성이 간단합니다.

우선 개념을 다시 한번 문제와 함께 알려주지요.

이 부분은 가볍게 한꺼번에 나가는 편이랍니다.

기본서를 이미 했는데 나눠서 한다면 다시 한번 기본기를 다져줘야 겠지요.

그 다음은 유형별로 학습하고 최상위급 문제도 math master를 통해 풀어봅니다.

유형별 대표 문제 풀이를 보고 그 유형과 비슷한 문제를 풀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아이도 그 부분이 좋아서 최상위s를 선호한답니다.

그리고 함께 분철된 복습책과 정답지.

해설지는 심화에서 꼭 필요한 부분이고!

복습책은 아이가 이 책 한권을 다 끝내고 난 뒤 단원별로 다시 푸는 과정을 통해 한 번 아이가 잘 모르는 부분을 확인 하게 됩니다.

1학기때 함께 했는데 확실히 좋더라고요.

다른 심화 문제 푸는 것도보다 전 아이가 학습 확인하는데 정말 요기 났답니다.

주말이 지나고 시작한 최상위수학s!

엄마가 잠시 못봐준 사이 스스로 풀었더군요.

기본 부분이니 어려움없이 풀어줍니다.

풀다가 보니, 생각보다 다 맞아서 자신도 으쓱하네요~^^

이리 알아서 혼자 풀어주면 엄마도 좋고..

본인 학습이니 혼공의 시간도 갖게 되고!

더불어, 다 맞으면 틀린 거 다시 안 풀어서 좋다는 아들의 말~

이 한권 끝까지 이렇게 쭉 풀어주었으면 하는 엄마의 마음!!!!

그 다음날은 아들이 푼 모습 포착!!!!

알아서 쓱쓱 잘 푸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중간에 살짝쿵 고민 하는 듯 하지만 이내 바로 풀어 내려가더라고요.

살짝쿵~ 정신 없는 듯 풀더니 거의 다 맞았어요

아쉽게 하나 틀렸는데 ㅠㅠ 알고 보니...또 답을 다 구하고 둘의 차이를 쓰라고 했는데...

본인이 풀고 틀린 거 스스로 보더니 웃으면서 바로 답을 쓰더라고요.

아하.........그래서 결국 우리가 심화서부터 틀린 문제는 오답 노트 하자고 약속을 실천으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살짝쿵~ 정신 없는 듯 풀더니 거의 다 맞았어요

아쉽게 하나 틀렸는데 ㅠㅠ 알고 보니...또 답을 다 구하고 둘의 차이를 쓰라고 했는데...

본인이 풀고 틀린 거 스스로 보더니 웃으면서 바로 답을 쓰더라고요.

아하.........그래서 결국 우리가 심화서부터 틀린 문제는 오답 노트 하자고 약속을 실천으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메가스터디 초등 독해 시리즈 1일 1독해 세계사편

메가스터디 초등 독해 1일 1독해 세계사 1 - 고대편 ㅣ 1일 1독해 세계사 시리즈 1
구름돌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20년 6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소식 들으셨나요?

21일부터 수도권 등교 시작이라고 하네요.

물론 주1회 정도 일 듯 싶지만, 아이들 등교를 한다니 학교를 이제 가나 싶으면서도 걱정이 되는 건 어쩔 수 없나봐요.

아직 코로나로 인한 확산이 그리 잠잠해지지 않았으니깐요....

어찌 되었든 학교를 간다고 해도, 아이의 공부는 걱정이 되는 건 어쩔 수 없네요.

학습의 공백이 생기니, 요즘 들어 아이와 관련된 정보는 더 찾아보게 되는 듯 합니다.

고학년으로 올라가기도 하니, 그동안 신경 쓰지 못한 부분까지 걱정이 되기도 하고요.

아이에게 부담 되지 않고 적은 시간에도 꾸준히 학습 능력 기를 수 있는 문제집 있을까? 고민하다가 만나게 되었어요.

바로 메가스터디 1일1독해 랍니다.

이미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더라고요.

저도 사실 이웃님을 통해 알게 된 문제집이라..

막연하게 독해 문제집을 풀기보다는 한 분야의 글을 같이 접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더더욱이 메가스터디 1일1독해를 함께 하게 되었답니다.

총과정의 1일 1독해는 이미 주제별, 한국사, 세계사

, 사회탐구 다양한 분야의 독해를 만날 수 있답니다.

그중 저희는 세계사편을 함께 했답니다

이미 아이와 세계사 관련 책도 함께 읽고 있기에 더불어 내용확인 측면도 필요했기에

메가스터디 1일 1독해 세계사편과 함께 하게 되었답니다.

하루 10분 , 매일 매일 , 4주 완성

지문 한쪽, 문제 한쪽으로 스스로 공부 습관을 4주 동안 25개의 지문글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 메가스터디 북스 1일 1독해

앞전에 이미 말씀 드린 다양한 1일 1독해 시리즈.

저는 세계사 다음으로 한국사도 함께 진행하려고요.

역사의 흐름을 잡아야 하니 흐름 잡기에 딱 인 듯 싶어요~

메가 스터디 1일 1독해 세계사!

아이들이 하루에 한장의 독해력을 어떻게 기를 수 있는 구성인지 살펴봅니다.

우선 지문 바로 위에 하루의 양이 체크 되어 있어요.

1일차, 2일차.....총 25일차로 구성되어 있지요.

왼쪽에는 해당일수의 지문 글이 있습니다.

세계사이니 세계사 처음부터 흐름을 알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답니다.

하루의 양이 딱 부담 스럽지 않을 정도의 양이예요~

세계사 역사이기에 어느 시기인지의 시대연대표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해놓았어요.

또한 관련 지문의 실사 사진까지 함께 이니 내용을 더 이해하기 쉽네요~^^

사진이나 그림은 아이들의 이해를 높히는데 가장 중요한

자료이기에 이 점 또한 활용하기 좋게~

앞에 글 내용을 바탕으로 문제를 확인 할 수 있답니다.

주관식도 있고, 객관식도 있으니 그날의 내용은 문제로 확인 바로 가능해서 참 좋아요^^

독해와 함께 중요한 건 어휘이지요.

글의 내용을 완벽하게 알기 위해서는 사실 어휘의 용어정리도 필요한 법이예요.

그 점을 아주 깔끔하게 용어풀이 코너로 정리해 두었답니다.

글 지문만 보고 문제 푸는 건 쬐금 지루하자너요.

그런 지루함을 낱말퍼즐과 속닥 속담 세계사 코너로 해결해줍니다.

은근 낱말퍼즐은 간단하면서도 재미나게 즐기기가 좋아요~^^

1일 1독해의 구성을 알았으니, 바로 직접 풀어봅니다.

하루에 1장이라고 하니, 고민할 필요도 없이 ok! 하시는 아들님.

부담 스러우면 바로 싫다고 하는 아이인데 아이가

바로 글의 지문을 보면서 문제를 풀더라고요.

묵독으로 읽는 것도 좋지만 글 지문이 길지 않으니 큰 소리로 읽으면서 글을 파악하는 방법으로 함께 하기로 했어요.

하면서 중요 단어는 동그라미 치시고~ 스스로 내용 파악하는 모습 보입니다.

글 읽더니 문제도 거침 없이 풀어주시는~^^

1일차 마무리 하고 다음날 2일차!

사실 첫날 여러장 풀려고 하는 걸 막았어요.

쉽다고 한꺼번에 푸는 것보다는 하루에 정해진 양을 꾸준히 푸는 게 중요하다고 했지요.

​같은 옷이지만 ㅋㅋㅋㅋ 다음날 입니다.

아침에 인나서 알아서 풀어주시는 센스!

부담 스럽지 않은 양이니 오늘의 할일 중 가장 마음 가볍게 시작하는 1일 1독해!

이리 좋아하는 줄 알았으면 미리 할껄 ㅋㅋㅋㅋ 살짝쿵 후회하지만 지금 만난 게 어디냐며...

2일차 학습도 열심히 합니다.

다음날 부담 없이 바로 이어주시는 아들님.

채점하고 책 들고 보지 않게 용어를 물어보니 이미 다 읽고 알겠다면서 설명도 해주십니다.

안보는 줄 알았더니 복잡하지 않아서 읽기 편했다고 이야기 하더군요.

다음날~ 무지 무지 공부하기 싫은 날입니다.

그런데 1일 1독해는 부담 없는 게 눈에 보일정도로 조용히 알아서 하십니다.

읽다보니 지문 글이 재미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미 아는 내용도 있지만, 정확히 모르는 경우는

정확하게 알게 되는 시간도 되었다고 합니다.

손은 천천히 써내려 가지만 그래도 이미 내용의 답은 다 아는 듯한 표정입니다.

하다보니 어렵지 않고 지문 글 내용도 재미 있다고 ㅎㅎㅎㅎ

용어까지 큰 어려움 없이 그날의 양은 바로 미션완료!

가볍게 독해문제집을 푸는 게 쌓이면 정말 무시못할 정도가 되겠죠.

신문 보듯이 가볍게 독해력 문제집 풀어주시는 아들님~

세계사 편이라 주말도 해도 된다는 ㅋㅋㅋㅋㅋㅋㅋ 말을 하더라고요.

생각보다 진도 빨리 나갈 듯 싶습니다.

그 다음날도 열심히 읽으면서 문제 푸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간만에 지문 글 읽는 모습도 영상으로 담아볼 수 있었답니다.

고학년이라 무척 영상 찍는 거 싫어하는데 ...이번에 ok! 하면서 열심히 읽어주십니다.

바로 문제도 어려움 없이 바로바로!!!!!!

이날도 그날 할일은 끝~

한번 아이와 시작하니 아마도 1일 1독해 시리즈는 부담 없이 다 진행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에게 부담 없고 하루 15분으로 완성되는 세계사 이야기!

아이와 꾸준히 공부습관 들이기 참 좋습니다~

그래 책이야 31 비밀교실 1. 수상한 문

비밀 교실 1 : 수상한 문 ㅣ 그래 책이야 31
소연 지음, 유준재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0년 9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진정! 언제 등교할 수 있을까요?

지역마다 다르지만 저희는 아직 주1회 등교도

못하고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하고 있답니다.

아마 수도권은 온라인으로 전면 수업을 하는 듯 해요.

확진자 수가 줄어 들어야 하는 기미가 보여야 하는데

ㅠㅠ 줄지 않아서 마음이 심란해지고 있답니다.

아들은 요즘 학교를 못가니 또래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도 줄어들고 ㅠㅠ

학교와 교실을 가지 못해 마음이 좋지 못하더라고요

그래서 직접 가보지 못한 학교와 교실을 책과 함께 재미나게 즐길 수 있도록

책으로나마 그 마음을 덜어주고 싶은 마음에

잇츠북 어린이의 그래 책이야 31번째 책 <비밀 교실 1>​ 과 함께 합니다.

<비밀교실 1 수상한 문> 책은 제목부터가 학교 가는 재미와

교실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식상하고 따분한 교실이 아닌 재미있고 비밀스러운 이야기가 담겨 있는 교실.

신기하고 재미 있는 비밀교실을 찾아가는 아이들의 즐거움이 표지안에 가득하네요.

숨어서 몰래 보는 교실 속 이야기.

왠지 나도 한 번 들여다보고 싶은 마음에 작은 문틈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고 싶게 만듭니다.

비밀교실이라고 하니, 어떤 비밀이 숨어 있는지 궁금증에

이 책을 덥석 ㅋㅋㅋㅋㅋㅋ 들어서 보기 시작합니다.

호기심이 많은 아이의 눈이 책장을 넘어라는 속도를 말해주네요

눈과 고개만 열심히 ㅋㅋㅋㅋㅋㅋ

굴러가는 소리는 곧 책을 읽는 재미 속도도 말해주니깐요~

우리의 주인공 시우와 한이.

교실에 들어가면 쩌렁 쩌렁 울리는 선생님의 목소리와

한 번 앉으면 일어나지 못하는 책상과 의자.

모든 움직임은 선생님의 지시로 이루어진다는 라는 반교실의 느낌을 그대로 전해줍니다.

활기 왕성한 아이들이 어찌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있나요?

쉬는 시간 조차도 ㅠㅠ 선생님의 허락을 받아야 하니

학교 오고 싶은 마음이 뚝! 끊길 것 같습니다.

저의 마음과 같은 주인공 시우 역시 학교 가는 걸 싫어합니다.

왠지 저희 아들의 모습을 보이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딱한 교실 수업 분위기에도 학교에서의 친구와의 재미난 일들은 놓칠 수 없는 법이지요.

친구인 한이와 시우는 선생님의 딱딱한 가르침

사이에도 재미를 찾아 ㅋㅋㅋ 열심히 생활합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땅을 파는 재미 랍니다.

땅을 파면서 동전도 줍고 뭔가 모를 보물 상자가 나올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생각해보니, 저도 어릴 때 무척이나 땅을 팠던 추억이 엄청 많네요.

땅 하나 파는 걸로 아이들이랑 깔깔 웃었던 추억 팔이도 하고,

한이와 시우가 나누는 학교 전설 ㅋㅋㅋ

동상이 밤 12시 정각을 넘으면 돌아다닌다는

둥의 이야기는 여전히 아이들 사이에서 소문이 나는 가 봅니다.

그 중 한이와 시우에게 발견된 유리병.

그 속에 알 수 없는 암호같은 글씨가 적힌 진짜 보물을 발견하게 되지요.

알고보니, 이미 선배들도 다녀 갔다는 비밀교실 찾기!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재미 있다는 그 비밀 교실을 찾는 방법을 알아나게 됩니다.

비밀 교실을 찾는 재미라 또다른 학교 가는 즐거움이라는 ㅎㅎㅎㅎ

역시 학교 가는 즐거움은 공부였으면 하는 엄마의 바램보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 비밀 스러운 친구와의 재미가 더 크겠지요 ㅎ

재미가 크니 비밀교실도 바로 찾고 이용하는 방법도 단번에 알아냅니다.

바로, 한명씩만 암호를 대고 들어 갈 수 있다는....

처음에는 시우와 한이가 번갈아가면서 비밀교실을 들어가게 됩니다.

그 교실에서는 시간이 멈추기 때문에...시간 가는 재미를 느끼게 되지요.

자신이 바라는 소원대로,

그 소원을 눈으로 직접 체험하게 되니 얼마나 좋겠어요.

시우와 한이의 비밀교실 즐기는 이야기는 책에서 직접 확인하시는 게 더 재미 있답니다~^^

비밀교실의 재미를 한번 느꼈으면 자꾸만 가고 싶은 마음은 어쩔 수 없나봐요.

그래서 서로 서로 가려다..

그만 한명 가는 규칙을 어기게 되고...그만 암호를

잊어버려 더이상 비밀교실을 들어갈 수 없게 되지요.

아.....그동안 학교 오는 재미가 컸던 비밀교실인데..

그 재미가 꿈처럼 사라져 버리니 얼마나 마음이 크겠어요.

책 속에서 느껴지는 아이의 마음에 저도 모르게 함께 마음이 ㅠㅠ

학교의 전설은 늘 한개로만 끝나지 않은 법.

비밀 교실이 한 개가 아닌 100개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한개로 큰 재미를 느꼈던 아이들.

이제 100개의 비밀 교실을 찾는 일에 도전 합니다.

도전하기 위한 가장 먼저 해야 할일은 열심히 땅파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더지 모드로 열심히 파는 아이들의 모습에 이야기의 결말 마저도 흐뭇해집니다.

과연 다음에는 어떤 비밀 교실을 발견하게 될까요?

1권이 끝이 아니구나 ㅋㅋㅋㅋㅋ

숫자가 새겨져 있는 제목만으로도 이미 많은 시리즈권수가 나올것을 알고 있다는 아들의 말.

엄마도 알고 있었지만, 막상 이야기를 알게 되니 궁금한 걸 어쩔 수 없네요.

아들에게도 학교 가게 되면 비밀 교실을 찾으러 다닐꺼라고 물었더니..

비밀보단 무서운 이야기로 한가득 ㅋㅋㅋㅋㅋㅋ 전설을 이야기 합니다.

비밀보다는 무시무시한 교실 찾으러 다니는 건 아닌지

ㅋㅋㅋ 무서워서 안 찾을 수 도 있을 것 같네요.

비밀 교실의 아이들처럼 하루 빨리 아이가

웃으면서 학교 가는 날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